레알마드리드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토니 크로스와의 재계약을 체결 발표를 했습니다..
기존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였지만 2년 연장해 2022년 6월까지입니다. 따라서 남은 계약 기간은 총 6년입니다. 2022년에는 크로스가 32살이겠군요. 레알마드리드는 6년간 크로스에게 총 1억 2000만 유로(약 1,489억원)을 지급할것이며 연봉으로 계산하면 약 248억원으로 독일 축구선수 중 역사상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거 같습니다. 독일 매체에서는 크로스 계약이전까지 1위가 토마스 뮐러 (바이에른 뮌헨, 1천 500만유로), 2위는 슈바인슈타이거 (맨유 1억 400만 유로)이였으며 크로스가 기록을 갱신했다고 합니다. 크로스가 독일 중앙미드필더 중에 최고의 재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크로스는 13일 스페인 '마르카'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레알에서 은퇴할 계획이며, 자신은 레알과 6년 계약을 맺었고 6년 뒤면 자신은 32살로 이곳(레알)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 한다면 영광일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신은 레알에서의 생활이 너무 행복하고 처음 온날 부터 잘 왔다고 생각하고있다, 팬들의 사랑도 굉장하여 자신이 온 뒤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해봤지만 아직 리그 우승이 없기때문에 리그 우승을 하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인터뷰했습니다. 만약 변수가 없다면 레알에서 은퇴하기로 결심한거 같습니다.
이 상황을 제일 복잡할 사람은 아마 맨시티의 펩감독 아닐까합니다. 펩은 맨시티의 중원을 보충하기위해 크로스를 영입시도하려 했는데요, 레알마드리드가 유소년 영입 금지 조항을 위반하여 최근 피파(FIFA)로부터 1년간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에 내년 1월 겨울 시장 부터 선수를 영입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레알은 기존의 선수들을 붙잡는데 총력하고있습니다. 아쉽겠지만 펩은 다른 중원선수를 알아봐야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