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의 미드라이너 폰 허원석과 원딜 데프트 김혁규가 계약연장하지 않고 EDG를 떠납니다.. 두 프로선수는 kt로 이적했죠. 이번 롤챔스 스프링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폰 허원석과 데프트 김혁규는 개인 SNS 페이스북을 통하여 그 동안의 팀과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폰은 계약기간은 잘 모르겠지만 데프트 Deft는 11월 데마시아컵 까지는 있는다고 말했습니다.
폰 허원석선수는 허리부상으로 인해 롤드컵에서도 몇 경기 출전을 못했고 그 사이 SKT 연습생이였던 스카웃 이예찬선수가 영입되면서 주전에서 완전 밀리게 됐습니다. 현재 EDG에 미드라이너는 한국선수들 밖에 없으며, Scout 이예찬선수, Athena 강하운 선수, Pawn 허원석 선수 3명이 있었습니다. 반면 원딜은 데프트 김혁규 선수가 주전이였습니다. 데프트선수가 나오면서 아마 SKT Bang 배준식 선수나 ROX Pray 김종인 선수가 영입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데프트선수와 재계약을 안 할리가 없습니다.
최근에 SKT선수들이 해외로 이적할것이라는 루머가 나돌고 있습니다. ROX는 팀을 해체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강팀 중 두팀이 선수들이 해외로 진출할 것이라는 것이 가장 사실성있는거 같습니다. SKT선수 페이커와 뱅, 울프 등 충분히 높은 연봉을 받을만한 선수이고 과연 SKT과 선수들을 만족시킬수 있냐라는 문제가 있는데요, 과연 롤드컵 연속 3회우승과 최초 4회우승이라는 타이틀과 중국 만큼은 아니지만 만족할 만큼의 연봉을 지급하냐 따라서 선수단을 지킬 수 있을거 같습니다. 위 언급한 이상혁선수 ,배준식선수, 이재완선수 중 한명만 없어도 과연 SKT가 롤드컵이나 LCK에서 우승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입니다.
락스는 이미 선수들이 해외 팀이나 국내팀과 접촉이 있다는 해외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어서 사실상 확정같습니다. 삼성처럼 대대적으로 선수단이 교체되거나 최악의 경우 해체되는 경우도 열어놔야할거 같습니다. 아쉽게 롤드컵은 우승 못했지만 LCK를 우승을 해봐서 충분히 해외로 나갈 동기도 되는거 같습니다. 나이들도 좀 있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분도 지금이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기에 중국이나 해외팀으로 진출 할거 같습니다. 분명 선수들이 LCK를 벗어나는건 팬들에게는 아쉽지만 선수들입장에서 충분히 금전적인 부분도 무시 못하니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한국팀은 선수들을 만약 지키고 싶다면 충분한 연봉을 지급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