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6회 카메오 소이현,인교진,산이,남다름,유지혁
제가 안투라지 6회를 보면서 지금까지 가장 완벽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초반 카메오들은 정말 3초정도 아니면 아주 잠깐만 출연해서 시청자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린다는 댓글이나 기사가 많았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보안한것처럼 이번 6회 카메오들은 의미있는 출연이였습니다. 그냥 등장한것이 아닌 스토리에 필요에 의한 배역들이였습니다. 또한 살짝 강하면서도 선을 넘지않는 장면들을 살려 안투라지의 특징을 잘 살렸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대박.
대표적으로 마지막 영빈(서강준)과 소희의 키스장면이겠죠 ㅋ 그리고 6회에서는 김은갑대표의 가족과 차준,거북이의 이야기가 중심이였습니다. 중간에 더블데이트(영빈,소희와 호진,지안)장면이 있긴 했습니다. 6회에서는 따듯하고 부성애와 차준(이광수)의 피나는 노력, 은갑대표도 만만치않는 노력을 했습니다만 ㅋ 20대 청춘 로맨스인 따블데이트 ㅋ 볼 것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또한 6회 카메오는 적지만 의미있고 알찬 출연이였습니다. 또한 모든 저작권은 tvN에게 있으며 이해를 위해 사용한것 뿐입니다.
┃안투라지 6회 카메오 출연(소이현&인교진 부부,San E산이,남다름,유지혁)
첫번째 카메오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가 출연했습니다. 이미 결혼한 부부사이이지만 안투라지 카메오에서는 영빈을 포함한 4남자와 소희를 자신들의 결혼식에 초대하는 컨셉으로 출연했습니다. 영빈이 소희의 병문안 갔을때(5회내용) 고백했었다 차인 상황에서 결혼식에 초대됐고 하필 이 부부의 프로포즈도 병문안때 했고 서로 사랑다며 결혼서약문을 읽는 상황의 컨셉, 아이러니한 재미를 연출했지만 6회 마지막장면을 보면 왠지 복선도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ㅋ
두번째 카메오는 산이sanE입니다. 인교진과 소이현부부의 축가를 불러주는 컨셉으로 출연했습니다. 맨 처음에 4남자와 결혼식장에서 아주 잠깐 만나고 인사만하고 사라지길래 뭐 또 이런식으로 끝나나 싶었습니다.하지만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면서 의미있는 출연이였습니다. 솔직히 그전 카메오들은 대부분 정말 잠깐 나오고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어어, 놀라면 어느새 없어져 의미없는 출연이라 별 공감도 안됐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6화의 카메오들은 모두가 내용과 연관된 출연이라 몰입도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카메오는 남다름군과 유지혁씨입니다. 유지혁씨는 결혼식장에서 만나고 차준과 잘아는 감독형입니다. 유지혁씨는 차준에게 저예산영화에 출연을 부탁하고 남다름군은 그 저예산영화의 아역으로 카메오 출연했습니다. 유지혁씨와 남다름군에 관련해서 좀 더 설명을 드리자면, 연극과 영화로 활동했지만 많은 작품을 하지 않았습니다. 주연출연 영화는 2007년에 개봉한 '엽서'이며, 2005년 연극 '사랑의 헛수고' KBS,EBS 드라마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남다름군은 저예산 영화의 차준아역과 김은갑대표의 딸 남자친구로 카메오 출연했습니다. 작년에 제가 재미있게 봤던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아인 아역, 어릴적 이방언을 연기하기도했죠. 이때 정말 사투리, 연기 다 잘해서 검색해서 찾아본 기억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봐서 괜히 반갑네요 ㅋ 소속사는 티원엔터테인먼트이며 아역전문 기획사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