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중국 자본을 등에 업은 롱주가 프레이 김종인선수와 고릴라 강범현선수를 영입했습니다. 롱주는 일명 프릴라 듀오를 영입하면서 드림팀 라인업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롱주는 본래 중국자본인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최근에 쑤닝에 인수되면서 더욱 과감함 투자가 이뤄졌습니다. 오 롱주 역시 중국자본!.
롱주는 정글러를 제외한 모든 선수와 코치진과 계약을 해지하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따라서 바텀 프릴라 듀오를 시작으로 미드와 탑, 그리고 코치진을 영입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정말 중국의 쑤닝 자본 힘으로 SKT, KT에 견줄만한 팀이 만들어질거 같습니다. 현재 LGD 소속이였던 마린 장경환선수도 새로운 팀을 구하고있는 상황인데, 만약 영입에 성공하면 정말 완벽한 라인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로써 락스팀원들은 미드를 제외하고 모두 한국 LCK에 남았습니다. 쿠로선수는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중국진출은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분명 제일 중국진출에 가능성이 있던 선수들이였는데 왜 중국으로 안갔을까요? 뭐 일전 포스팅에도 적어봤지만, 롤드컵의 늘어난 상금과 중국의 반한류정서가 큰거같습니다. 예전부터 능력을 인정받는 선수들이 해외로 유출되어 LCK 수준이 떨어질것이라는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롤드컵 4년 연속 우리나라 LCK팀이 우승했죠, 따라서 중국팀들은 2명의 선수를 영입해도 롤드컵에 우승하기 힘들다고 판단했을겁니다.
따라서 쑤닝은 아에 LCK 팀을 인수해버렸죠, 이렇게 한국선수 5명 라인업이 우승할 가능성이 훨씐 높다고 생각한겁니다. 롤드컵 우승금액도 많이 늘어났죠, 앞으로도 더욱 증가될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 상황이 결국 중국자본이 LPL이 아니라 LCK로 유입된겁니다. 만약 쑤닝이 인수한 롱주가 롤드컵 우승을 한다면 다른 중국기업도 공격적으로 우리나라 LCK구단을 인수나 아니면 팀 창단형식으로 자금이 유입될겁니다. 이러한 추세를 부축이는 정책이 중국정부에서 진행하는 반한류정책입니다. 그래서 중국 구단은 한국선수를 영입하기가 힘들어졌죠, 그래서 이러한 상황이 결국 LCK의 시장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해외로 선수가 유출될거라는 걱정이 지금은 여러가지 상황 덕분에 LCK에 중국자본이 투입되며 시장이 오히려 커지는 상황이라서 LCK는 앞으로 세계 최고의 리그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롱주 프레이, 롱주 고릴라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