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의 스토리진행은 전생과 현생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사극과 현대극을 동시에 즐기는 장점도 있고, 과연 전생의 결과가 현생에도 똑같은 결과로 이어질지도 궁금합니다. 분명 사극 김담령은 현재 허준재의 나이에 사망했다는 기록이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사망했는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가 전 포스팅에서 꼭 감담령이 죽은것이 아니라 세화(전생인어)와 해외로 같이 떠난것이 아닐까 추측했습니다. 그 근거로는 난파된 배에서 김담령의 물건들이 나왔고 김담령 팔찌는 스페인에 있던 심청(현대인어)가 발견했던 점 때문이죠, 하지만 저번주 8회에서 김담령이 세화에게 팔찌를 해준 장면이 나왔고, 세화가 떠나겠다고 했고 김담령은 추억하기위해 기억을 지우지말라고 했는데요. 그래서 최소한 세화는 우리나라를 떠난것이 확실한거 같습니다. 이렇게 주인공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연기자들 또한 전생과 현생, 1인 2역을 기본적으로 소화하고있습니다. 오늘은 캐릭터들을 비교하고자 합니다. 주인공들은 자주 나오기도하고 잘 아실테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pd노트 출처
여각주인 양씨& 마대영
전생에는 전지현(인어)를 잡아서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인물입니다. 흡곡현 여각 주인으로 지역 지주였는데요, 이민호(김담령)를 위험에 빠트리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떤 짓도 서슴없이합니다. 살인,누명, 등등 현대에는 마대영이란 인물이며, 살이범으로 경찰에 쫒기고 있습니다. 준재의 새엄마 강서희의 명령으로 허준재와 심청이를 위협하려하고 있습니다. 전생에는 윗사람이였지만 현대에는 하부인입니다.
김담령 벗& 남부장(젊었을떄)
김담령의 벗으로 나와서 담령의 위기때마다 도움을 주는 인물입니다. 여각 주인 양씨가 전지현(세화)를 잡으려하자 동굴에 데려와 은신시켜줬고, 현대에는 준재의 친아버지의 부하직원으로 준재가 엄마가 없어 힘들때 많은 위로와 도움을 준 인물입니다. 전생에도 홍란의 부하에게 쫒겨 낭떠러지에 떨어져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는데, 현대에서도 마대영이 정확한 장면은 안나왔지만 음주운전으로 위장하고 전생과 같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평행이론 처럼 흐르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홍란&강서희(새엄마)
홍란은 여각주인의 아내? 첩? 정확하게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긴밀한 관계인건 확실합니다. 여각주인 양씨를 도우며 주인공들에게 위협을 주는 존재이죠, 현대에는 허준재의 새엄마(계모)로 나중에 중년 시기는 황신혜배우가 맡고있습니다. 현대에는 마대영이 강서희를 도우며 남부장을 비롯한 주인공에게 위협을 주고있습니다. 준재의 아버지 유산에서 준재의 이름을 없애기 위해서죠,
어부& 진교수
전생에서 늙은 어부로 여각 주인 양씨에게 인어에관한 미스테리한 이야기, 진실, 특징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인물입니다. 현대에서는 허준재가 이상한 꿈(전생)으로 찾아가 왜이러는지 상담 하는 진교수로 나옵니다. 이때는 인어는 아니지만 기억상실과 최면치료를 통해 준재에게 자세하게 설명하는 인물이죠, 인어에 되게 많은걸 알고있지만 딱히 인어에게는 정이 느껴지지않고 차갑고 냉정한 인물처럼보입니다. 현대 교수도 준재가 자신의 상태에 심하게 걱정을해도 냉정을 잃지않고 차분하게 설명하셨죠.
동네 아이&서유나
전생이나 현생에서 인어의 말을 알아듣는 인간입니다. 전생은 많이 나오지않았고 그냥 인어가 도와달라는 말을 듣는 정도로만 나옵니다. 오히려 현대에서 심청이와 가장 먼저 친구가 되고 서로 도와주고 새로운 새계로 온 심청이에게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설명하고 알려주죠. 현대에서도 심청(인어)의 속마음을 듣습니다. 특이한건 멀리서도 들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아직 모든인물을 비교하진 못했고 추가적으로 나오는 인물이나 아직 못한 인물을 계속 수정해서 올려보도록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