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16회 마지막회 결말 리뷰
16회 마지막회를 한줄로 정리하면 영빈이가 결국 임화수를 찍게되고 개봉후 엄청난 대박을 터트리며 해피엔딩입니다. 이성민 배우님이 특별출연하셨는데요, 은갑 소속사 배우로 영빈이가 주연을 맡은 임화수의 시사회에 참여하는 컨셉입니다. 이성민배우님 매니저로 조이 정(엠버)가 맡으며 조이도 꿈을 이뤘습니다.그리고 영빈과 호진도 화해하며 다시 4남자들이 뭉쳐졌고, 영빈이 영화성공하고 호진은 이쁜 여자친구 지안과 행복한 시간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꿈을 이루며 모두가 해피엔딩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였죠,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 그래도 안투라지를 통해서 조진웅배우과 최명길배우의 좋은 케미, 최명길배우와 장소연배우의 걸크러쉬 매력, 그리고 신인 김혜인의 발견 같은 분명이 장점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저는 안투라지의 장단점 및 실패원인등 다각적으로 개인적인 관점으로 분석한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이때 자세히 더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안투라지 제작진, 출여진 여러분에게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안투라지 16회 마지막회 결말 줄거리
영빈은 호진의 충격적인 매니저 이별 통보 후 혼자 몰래 짐을 싸고 집을 떠나 여행을 합니다. 이별이라는 단어보다는 계약종료라는 말이 맞겠지만 워낙 호진과 영빈이가 어릴적 부터 붙어다녔던 사이여서 선택했습니다. 아무튼 영빈은 회사와 준이형에게만 문자만 한통 날리고 사라졌습니다. 정확하게 어디를 간다고 이야기 하진 않았지만 영빈의 마음의 고향인 부산으로 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습니다. 대학생때 자주갔던 돈까스집도 가고 큰아버지도 만납니다. 큰아버지에게는 자신이 여기 왔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말라며 부탁했죠,
한편 은갑은 호진이와 단 둘이 술을 마시려 바bar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은갑은 호진이에게 영빈의 매니저이기도 하지만 우선 가장 친한 친구아니냐, 서로 싸운것도 이해하지만 영빈이가 얼마나 힘들면 이러겠냐며 영빈이 좀 찾아보라고 권유합니다. 결국 호진은 차준과 거북이와 함께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차준 아버지가 영빈이가 말하지 말라고했지만 알려줘야할꺼같다며 몰래 알려주셨거든요.
부산에 내려갔지만 어디있는지 감이 안잡히고 결국 3남자는 호진의 본가에 쉬러 찾아갑니다. 근데, 영빈이가 마침 호진이네 집에서 만화책 보며 놀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다 같이 모인 4남자는 회포도 풀겸 분위기도 풀겸 조촐한 삼겹살 회식을 합니다.
차준도 엄청 노력하며 화해 좀 하라며 계속 말하지만 쉽게 풀리진 않습니다. 차준과 거북이는 다음날 스케줄때문에 먼저 올라가고 영빈과 호진이 둘 만 남습니다. 둘은 계속 티격태격하며 계속 붙어있습니다. 왜냐하면 은갑이가 호진이에게 다른 곳으로 도망못가게 잡고있으라고 했거든요ㅋ
은갑은 금방 부산에 내려와서 호진과 영빈이와 함께 차준 아버지 횟집에서 술자리를 갖습니다. 은갑은 어느정도 술에 취하자 호진과 영빈이에게 너희들이 참 부러웠다며, 힘들때 항상 서로 도와주고 같이 놀고 일하고 얼마나 좋냐며 강압적으로 화해를 하도록 합니다. 그래도 대답도 안하고 별 반응이 없자 은갑은 물로 뛰어들어가려 합니다. 차준아버지 횟집이 바닷가 근처거든요, 영빈과 호진은 당연히 은갑을 말리고 은갑은 너희들이 같이 일 안하면 물에 들어갈거라며 협박을 합니다ㅋㅋ 그래서 결국 두명에게 일단 알았다는 대답을 이끌어 냅니다. 그리고 영빈과 호진은 은갑에게 다시 협박아닌 협박으로 임화수 캐스팅으로 조태영대표에게 한번 더 이야기해보면 안되냐고 부탁합니다.
결국 은갑은 조태영대표를 만나기 위해 조태영대표가 다니는 승마장에 찾아갑니다. 그리고 부탁은 해보지만 단단히 삐쳐있어서 말이 안통하죠, 그래서 은갑이 그냥 가려던 찰라 조태영대표가 말에서 떨어지는 낙마사고를 당합니다. 은갑이 병원까지 데려다줬고 다친 조태영대표는 임화수 투자에서 빠지게 되죠, 솔직히 다쳤다고 투자를 중단한건 아닌거 같고 그래도 괜히 고마워서 한발 양보한거 같습니다.
결국 영빈은 임화수 주연으로 촬영을 할 수 있게됐고 1년후 개봉일에 맞춰 드라마 흐름이 빠르게 넘어갑니다. 그리고 왜란종결자 또한 임화수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을 했죠. 왜란종결자는 예매 1위를 달리고있는 상황, 영빈이는 왜란종결자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소희도 잘 촬영했는지 궁금해서 호진, 차준, 거북이와 함깨 밤늦게 왜란종결자를 보러갑니다. 스케일도 크고 잘 만들어져서 임화수가 이런 대작과 대결을 할 수 있을지 더 고민 하더군요. 영빈은 그리고 소희에게도 안부 축하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12시에 티켓팅 첫 관객수가 통계되는 시간에 맞춰 은갑과 4남자는 회식하는데요, 영화가 잘 안되더라도 원하는 작품했으니 후회는 하지말자며 위로섞인 대화를 하다 드디어 통계를 확인하죠, 첫날 48만명 대박을 터트리고 서로 얼싸안으며 좋아합니다. 집에 돌아가는 중 횡단보도에서 서로 대화하며 드라마가 끝이 납니다. 마지막 대사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며 안투라지의 가장 특징을 잘 나타내는 대사였던거 같습니다.
"재미있었잖아, 인생 뭐있냐, 신경쓰지말고 즐기면서 사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