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강준혁(오창석)의 역할 반전과 앞으로 피고인 전개 흐름 예상..
현재 피고인은 8회까지 마무리되며 딱 중간까지 왔습니다. 따라서 월하동사건의 범인이 확실히 나왔고 또한 박정우도 모든 기억을 되찾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8회에는 박정우의 복수와 심판이 진행되겠죠. 참고로 드라마 피고인은 총 16부작입니다. 피고인 7회와 8회에서는 중요한 떡밥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간단하게 5가지 정도로 나열하자면요.
①강준혁(오창석)의 반전
②월하동살인사건의 진범은 차민호, 성규는 마무리 작업
③차영운회장과 차선호의 수행비서(김경남)의 차민호 연기 인지
④제니퍼리(오연아)의 역할과 추가된 차민호의 범죄
⑤박정우 딸 박하연(신린아)의 생존과 차민호의 자진 감옥행
아래 영상에대한 모바일 배려를 위한 사진입니다. 첫번째 추측을 근거가되는 장면들입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일단 개인적인 생각으로 중요한 순서로 정리한겁니다. 이제부터 제 나름의 추측과 근거를 토대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강준혁의 역할 반전입니다. 지금 현재 강준혁은 자신이 연루될만한 증거를 숨겼습니다. 또한 최대홍부장검사가 여러가지 가능성이 나타났고 이상하기때문에 처음부터 재수사하자고 말하지만 강준혁은 자신이 옳고 최대한 빨리 사건을 종결하려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현재 강준혁검사의 가족으로 인해 만들어진 어려운 상황과 UN조사관 파견을 위해 박정우와 등을 돌렸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장면을 통하여 180도 달라졌습니다.
바로 7회에 나온 박정우가 심문실에서 딸 박하연과 통화한 장면입니다. 성규가 하연이를 데리고 있고 박정우에게 자백을 유도하기위해서 통화시켜준겁니다. 근데, 8회를 보면 성규는 심문실이 아닌 바로 박정우의 앞집이자 304호 자신의 임시거처에서 통화한거였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누가 이 통화를 중간에서 연결시켜준걸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바로 강준혁일거라고 90%정도 확신합니다. 통화가 끝나자마자 바로 강준혁검사가 들어왔었습니다. 마치 차민호에게 서류 택배로 자극을 준 사람이 고동윤수사관으로 밝혀지는 장면 처럼요. 더 나아가 강준혁 또한 차민호가 월하동 사건의 진범이라고 알고 있을듯 합니다. 더 크게 보면 박정우와 강준혁이 같이 작전을 짜고 실행하고 있는것이 아닐까싶습니다.
우선 피고인 7회의 박정우가 심문실에서 통화하는 장면입니다.
피고인 8회 304호에 있는 성규관점 영상입니다.
두번째 월하동사건의 진범은 차민호이며, 성규는 하연이를 마무리 작업하는 역할이였습니다. 성규는 차민호의 명령대로 하지않고 도망다니고 있습니다. 차민호는 박정우에게 딸을 살리고 싶으면 당신이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만들어라. 따라서 박정우는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백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고 또한 모든 증거들도 자신이 만들어냈기때문에 완벽하죠. 일단 박하연양의 생존이 가장 중요할거 같습니다. 딸이 살아있다면 재항소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고 또한 박정우의 무죄를 증명할 유일한 존재입니다.
세번째는 차민호의 아버지 차영운과 차선호의 수행비서가 현재 차민호가 차선호로 연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차영운(장광)은 이미 그 전에도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차선호의 수행비서는 나오질 않았는데요. 이번 제니퍼리가 차민호에게 차민호씨라 말하며 접근하자 수행비서가 회장님 급하게 불렀다는 핑계를 대고 차민호를 빼준 장면이 나왔습니다. 수행비서는 사장님이 불편해 하실까봐 그랬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이 부분에서 이미 차민호라고 알고 있기때문에 불편해 하실거 같다고 이야기한거 같죠. 솔직히 차선호의 수행비서라면 충분히 눈치를 챘겠죠. 이로써 차민호만 자신이 현재 완벽하게 연기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죠. 하지만 자신의 존재를 틀키지 않기위해 제니퍼리(오연아)를 또 살인하면서 계속 범죄가 추가되고있습니다.
네번째와 다섯번째는 좀 간단합니다. 일단 제니퍼리는 그저 한 회만 등장하여 차민호의 꼬리를 길게 만드는 역할이였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차민호가 죽은걸로 되어있기때문에 형 차선호를 이용하여 교묘하게 범행을 덮었지만 형이 죽은 뒤 부터는 무조건 자신의 범죄가 되는거죠, 누가 대신 처벌 받은 사람이 없으니까요. 또한 범죄가 추가되면 추가 될 수록 차민호만 불리해지며 밣혀질 확률도 높아지겠죠. 위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박하연양의 생존은 박정우의 무죄를 증명하는 존재이기때문에 죽지는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차민호는 자신이 직접 박정우가 기억을 되찾았는지 알아보기위해 감옥에 들어갔고 기회가 된다면 박정우를 처리까지 할 생각인거 같습니다. 감옥은 나연희가 일으킨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들어왔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