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13회 간단하게 4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전에 소소하게 다뤄볼 내용은 천필재,뭉치가 드디어 로또 1등 당첨금을 수령했습니다 ㅋㅋ
박정우가 성규에게 자신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리려고 스스로 경찰에게 탈옥했다고 신고해버렸습니다. 이때 박정우와 신철식만했고 매너있게 천필재,뭉치는 뺐습니다. 뭉치도 자신이 왜 빠져있지 의아해했습니다.ㅋㅋ 아마 같이 신고해버리면 당첨금을 수령 못할까봐 그런거 아닌가싶습니다. 또 경찰에 잡히는것보다는 자수하면 선처해줘서 그런거 같습니다. 근데 신철식은 왜 신고했을까요? 개인적으로 그냥 박정우 본인만하면 신철식은 꽤 자유로운 몸이 될 가능성이 있었는데요, 그럼 이동하거나 다른 일을 수행할때 편할 수 있었을거 같은데요... 그래도 신철식 탈옥도 오래가진 못하겠죠.
그리고 비공개영상에서 드디어 고동윤수사관이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최대홍부장검사는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신에게 말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최대홍부장검사가 정우를 위해 도와줄거로 예상됩니다. 저는 이 역할을 강준혁검사가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지금까지 상황으로 봤을때는 아닌거 같습니다. UN파견을 가기위해서 차민호와 손을 잡은거 같습니다. 강준혁검사는 나중에 박하연양과 통화했을때 조금만 일찍했으면 이라는 대사도 있었고 워낙 박하연양을 생각하고 위하고있기때문에 언제 차민호를 돌아 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관련영상이 없더군요...
박정우가 딸 박하연과 만나기위해 탈옥을 했지만 차민호가 먼저 찾아 빼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성규가 칼에 찔리죠, 찔리는 장면은 나오지않았지만 성규가 알려준 주소로 박정우가 찾아갔을때 이미 찔려있었습니다. 박정우는 서은혜로부터 받은 핸드폰으로 119에 신고를 했고 또 상황을 봤을때 목숨을 잃을거 같진 않았습니다. 저는 성규가 하연이를 지키다가 죽을 수 도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 정도로 상황을 자극적으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이제 박정우는 차민호로부터 자신의 딸을 찾아내 지켜야합니다. 다행히도 차민호가 검찰 조사를 받고있는 상태라서 움직임에 제한 적일 수 있다는 점이죠.
두번째는 현재 검찰에서 차명기업을 대대적으로 특수본부까지 만들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결정적인 증거들은 나연희가 최대홍부장검사에게 전달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위한 복수 중 하나입니다. 차영운회장은 아직 핵심적인 자료를 검찰에 넘긴 사람을 찾지 못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눈치도 빠르고 연륜이 있기때문에 빠른 시간안에 찾아낼거 같습니다. 어쨌든 현재 터진사건은 차민호에게 책임을 지려하고 있죠, 혼잣말로 "형 대신 앉은 자릿값이라고 생각해라 민호야"라는 대사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차민호 보다는 자신의 손자인 은수에게 경영권을 넘기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차선호의 자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결국 차명회장인 차영운은 차민호에게 모든 책임을 지게하려합니다. 그래서 검찰의 조사를 받고있던 중 실제로는 자신이 하지 않았기때문에 이를 증명하기위해서 거짓말탐지기로 조사해보라고 만약에 거짓으로 나오면 다 인정한다며 도발합니다. 결국 검찰에서 거짓말탐지기를 동원해서 차명그룹의 비자금 조성, 페이퍼컴퍼니, 탈세혐의 등 질문을 하지만 모른다는 답에 사실이라는 결과만 나옵니다. 검사가 차선호씨라고 묻자 오히려 거짓으로 나오죠. 하지만 거짓말탐지기는 사람의 심리상태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오기때문에 신빙성이나 과학적이지않아서 참고하는 정도로만 사용하고있죠. 하지만 도둑이 제발 저리듯 차민호가 자신 스스로가 불안해합니다. 저는 나중에 이 자료가 어떻게 활용될지가 궁금하군요. 정말 연기가 좋아서 영상으로 즐겨보세요.
강준혁검사는 un파견을 가기 직전 박정우가 탈옥한 사실을 듣고 다시 돌아옵니다. 그리고 박정우를 잡으려고하죠.차민호는 아마 2개를 찾으려 나왔을것이다라고 강준혁검사에게 귀뜸해주며, 증거물인 칼을 찾아달라고 부탁하죠. 강준혁검사는 박하연을 박정우 보다 먼저 찾으라고 합니다. 왠지 자신의 수사가 틀렸다는걸 숨기기 위한거 같죠, 하지만 차민호가 박하연양을 죽이려고 한다면 강준혁은 결코 묵인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던 사람인 윤지수와 가장 친한 친구인 박정우의 자식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차민호에게 찾으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습니다. 오직 자신의 이익을 위한거라면 굳이 물어볼 필요가 없을 부분이죠. 따라서 강준혁검사가 차민호를 배신할 가능성은 아직 까진느 있다고 생각됩니다. 천필재, 뭉치의 누님으로 특별출연하신 황영희배우님 나오셔서 맛깔나게 연기해주셨습니다. 김과장에서도 나오시던데 너무 조금 나오셔서 많이 아쉽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