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드 에그(Deviled Egg) 혹은 달걀 미모사(Eggs Mimosa)는 완숙한 달걀을 반으로 자르고 노른자를 빼낸 후 여려재료들을 섞어 속을 채우는 음식입니다. 보통 차갑게 먹으며, 에피타이져 혹은 메인음식으로 즐깁니다. 가끔 파티, 피크닉용 음식으로 즐기며 핑거푸드입니다. 미국에서 대중적인 요리이며 인기가 많은 요리 중 하나입니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만들기 쉽고 먹기 편리한 이유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인기가 많아 그런지 데빌드 에그의 전용 쟁반도 제작되어 판매하고있습니다. 또한 몇몇 슈퍼에서도 가공된 데빌드 에그를 판매하죠. 하지만 데빌드 에그는 미국에서 시작된 요리가 아닙니다.
데빌이 들어간 이유, '데빌드'라는 단어는 18세기로 거슬러 올라가야합니다. 1786년 영국 문헌자료에서 발견됐고, 뜨겁거나 강한 양념, 튀김이나 구이 같은 요리를 지칭하는데 사용했습니다. 19세기에는 악마는 음식을 매운 맛을 만드는 과정을 묘사화되어 각인됩니다. 만화 원피스 43권에서 cp9과 싸울때 했던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신은 먹을거리를 만들고 악마는 조미료르 만들지, 매운 맛이 너무 지나쳤군..."
하지만 요즘의 데빌드 에그는 다양한 종류의 양념과 식품을 첨가하는데요. 그 예로 마늘, 양고추냉이, 고추냉이, 치즈, 처트니, 서양풍조목 초절임, 살사 소스, 핫소스, 버섯, 시금치, 산패유, 캐비아, 훈제 연어, 또는 다른 해산물등 이있습니다. 이로 인해 오늘날의 데빌드 에그는 항상 맵기만한 요리는 아니죠. 이름의 의미를 퇴색되었습니다.
음식과 관련하여 데빌드라는 이름이 사용된건 18세기에 시작했습니다. 악마나 지옥과 연관되는 이름을 사용하고 싶지않는 사람들이 데빌드 에그라는 이름을 두고 달걀 미모사, 스터드 달걀(stuffed eggs), 천사달걀 등으로 불렀습니다. 천사달걀이라는 전혀 다른 이름을 붙인 이유는 지방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적어서 건강에 좋기때문에 붙였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기원,역사 그럼 언제부터 데빌드 에그가 처음 시작되었을까요? 데빌드 에그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시작되었다고 추측합니다. 지금과는 다르지만 많이 비슷한 형태였을거라 예상하는데요. 고대 로마인들은 데빌드에그를 첫번째 요리로 많이 즐겼고 따라서 이름은 구스타티오라 추측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로마인은 식사의 시작으로 계란으로 하고 식사하는 동안 계란이 흔하게 먹어서, 계란에서 사과까지,식사의 시작에서 끝까지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고합니다. 당시의 데빌드 에그 로마 조리법은 삶은 계란은 전통적으로 기름, 포도주 또는 국물로 양념을하고 후추와 레이저(향신료)를 사용했다고 추측합니다. 또 다른 조리법으로는 볶은 소나무 견과류,후추, 꿀, 식초 ,스프에 계란을 곁드려먹었다고 합니다.
13세기에 스페인의 안달루시아에도 '데빌드 에그'와 비슷한 달걀요리 '스터프드 에그'가 등장했습니다
이 기간의 익명 요리 책은 독자가 고수풀, 양파 주스, 후추 및 고수풀로 삶은 달걀 노른자를 마신 다음 murri (발효 된 보리 또는 생선으로 만든 소스), 기름 및 소금으로 그들을 때려 치도록 지시합니다. 혼합물을 중공 달걀 흰자위에 채우고 나서, 두 개의 반쪽을 작은 막대기로 함께 고정시키고 후춧가루를 뿌렸다.
15 세기까지, 채워진 계란은 유럽의 많은 곳에서 길을 만들었습니다. 중세 요리 책에는 종종 마요라나, 파슬리, 민트와 같은 건포도, 치즈 및 허브로 채워진 다음 기름으로 튀긴 후 계피, 생강, 정향 및 건포도 중 하나를 얹은 삶은 달걀 요리법이 들어 있습니다. 설 익은 과일에서) 또는 설탕 가루와 뜨겁게 먹었다고합니다. 미국에서는 19 세기 중반에 채워진 달걀이 요리 책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에 가장 대중적인 조리법은 패니 파머가 1896년에 보스턴 쿠킹스쿨 요리책에 처음 제안했지만, 1907년까지는 마요네즈가 가정에서만 직접 만들어먹어서 파급력이 낮았던거 같습니다. 1907년 이후 마요네즈가 공장화로 상업적으로 판매가 시작되죠, 하지만 아이러니한건 1940년대까지도 잘 만들어 먹지도 조리법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1940년대부터 제조법은 바뀌지않았지만 모임과 파티를 통하여 사람간 사람으로 전해지면서 유행이 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