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요리는 타르트 플랑베라는 프랑스 요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는 타르트와 비슷하지만 피자와도 비슷한 요리이죠.
타르트 플랑베는 프랑스의 알자스 지방의 전통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남쪽에는 이탈리아의 피자가
북쪽에는 프랑스의 타르트 플랑베가 있다." 라는 표현도 하시더군요.
하지만 피자와 타르트 플랑베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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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트 플랑베는 프랑스뿐 아니라 독일에서도 즐겨 먹는 요리입니다.
알자스 지방이 프랑스와 독일의 지배를 번갈아 가면서 받았기때문이죠.
1944년 세계 2차 대전 이후 완전히 프랑스의 영토로 합병됐습니다.
참고로 타르트 플랑베를 요리하는 식당들은 대부분 피자를 요리하지 않는다군요.
그 만큼 비슷한 점이 많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타르트 플랑베는 프랑스 단어이지만,
영어 문화권에서도 통용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타르트 플랑베가 탄생된 배경은 아주 단순하게도
바로 화덕의 온도를 알아내기 위함이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좋은 빵을 만들기 위한 실험하는거죠.
타르트 플랑베가 구워 탔으면 조금 기다려 화덕의 온도를 낮추고,
만약 시간이 오래걸려 구워졌다면 불을 세게 피워 온도를 높였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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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독일어에서 불꽃을 지칭하는 단어가 플랑베인데요,
아마 타르트 플랑베의 어원도 이러한 역할과 활용이 반영된거 같습니다.
타르트 플랑베는 이러한 활용덕분에 조리법도 간단합니다.
도우를 만들고 위에 샤워크림을 바른 후 베이컨, 양파, 소금을 추가하면되죠.
또한 모양도 타원형, 원 등 다양하며 정해진 형식이 없는 쉽고 간단한 서민 음식입니다.
위에서 타르트 플랑베는 피자와 비슷하다고 말씀드렸죠.
사진만 보면 딱 피자와 비슷한건 여러분들도 아실테죠.
피자와 타르트 플랑베의 큰 차이점은 치즈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타르트 플랑베는 모짜렐라 치즈 대신에 샤워크림이 들어갑니다.
도우 위에 토마토소스도 모짜렐라 치즈가 아닌 샤워크림을 골고루 바른 후,
다양한 토핑을 얹어 화덕에 굽습니다.
보통 밀가루, 물, 소금, 베이컨, 양파가 기본 재료이지만,
지방에 따라 토핑이 추가되기도 하죠, 치즈, 해물, 야채, 고기, 향신료 등
또한 후식용 타르트 플랑베도 활용되어 과일, 계피 등을 토핑으로 얹어 만듭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있는 타르트의 형태이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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