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우즈의 추락은 진행형인거 같습니다.
29일 타이거우즈는 새벽 3시쯤에 미국 플로리다 주 주피터에서 음주운전협의로 경찰에 붙잡혀,
현재는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미국 주류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우즈는 당일 7시 18분 정도에 구치소에 수감됐고, 4시간후 오전 11시에 향후 법정에 자진출두하겠다는 서약을 하고,
풀렸났다라고 합니다. 우즈는 음주운전혐의는 DUI 등급으로 약물운전 DWI보다는 낮은 등급이지만
혈중알코올농도가 매우 높은 경우 적용될 수 있다고 하네요.
타이거 우즈는 자신의 블로그에 앞으로의 계획을 올렸던적이 있습니다.
허리 수술 후 끔찍한 고통을 덜었고, 골프의 복귀에 긍정적이지만,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었죠. 자신의 재활 의사의 말대로 자신은 재활에 집중할것.
2014년 4차례의 허리 수술을 받고 선수로 복귀했지만 예전 전성기 기량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PGA, EPGA 등 컷오프, 2라운드 기권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전에 이혼도 했었구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골프하면 타이거우즈였으며, 그 당시 전세계 스포츠스타 중 탑이였었는데요.
부상과 이혼 후 생활은 보통 컴퓨터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자신의 자녀를 돌보는 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합니다.
이혼을 했었도 자녀 양육권은 공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잦은 부상으로 이제 선수로써 생활은 그리 쉬워보이진 않습니다.
다른 길을 찾고 그 길로 다시 옛날 만큼은 아니지만 다시 일어섰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