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변신로봇을 갖고놀던 분들에게,
혜성처럼 등장한 영화가 바로 트랜스포머 시리즈입니다.
정말 어릴 적의 상상을 영화로 실현하여, 자동차 변신로봇의 로망을 이루었죠.
이러한 점 때문에 트랜스포머1 2007년에 개봉할때 엄청난 화제가 됐고,
현재 트랜스포머5 최후의 기사까지 5편이 제작됐습니다.
앞으로 2작품 정도는 제작 예정이 되어있죠.
그 만큼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거겠죠.
그리고 바로 어제 6월 21일에,
우리나라에서 트랜스포머5 최후의 기사가 개봉했죠.
하루만에 28만명 관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부정적인 소식들이 많습니다.
우선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 역대 최저 기록이며,
북미에서도 역대 최저치 오프닝 기록을 예상하고 있죠.
북미는 6월 23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여담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첫날 관객 기록은 트랜스포머1은 30만여명, 트랜스포머2는 46만여명, 트랜스포머3는 54만여명, 트랜스포머4는 46만여명입니다.
트랜스포머5 최후의 기사에는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메가트론’, ‘바리케이드’, ‘하운드’ 등 기존 캐릭터들은 업그레이드되었고, ‘스퀵스’, ‘코그맨’, ‘핫로드’ 등 개성 넘치는 새 캐릭터들과 창조주 ‘쿠인테사’ 등이 등장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번 트랜스포머5 최후의 기사 총 제작비는 2억 1700만 달러이며, 한화로 약 2,476억원입니다.
그래도 예매율을 60%를 기록하는 등 희망은 있습니다.
트랜스포머가 첫 등장한 1편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성적도 좋았고, 평론가들의 평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세계 최초라는 점과 엄청난 CG기술력,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완성도를 높였으니까요.
트랜스포머1(2007) 제작비는 1억 5천만달러이며, 수익은 약 7억달러입니다.
우리나라 관객수는 740만여명, 북미에서는 약 4600만명입니다.
아카데미 트로피도 4개정도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트랜스포머2 폴른의 복수(2009) 제작비는 2억달러이며, 수익은 약 8억달러입니다.
우리나라 관객수는 730만여명, 북미에서는 약 5300만명입니다.
대부분 트랜스포머2 의 부제목으로 패자의 역습이라고 알고 계시겠지만,
폴른의 복수가 올바른 표현이라고 합니다.
트랜스포머3 다크 오브 더 문(2011) 제작비는 1억 9천만달러이며, 수익은 약 11억달러입니다.
우리나라 관객수는 770만여명, 북미기록은 못찾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트랜스포머3로만 부제목은 없이 홍보했습니다.
트랜스포머4 사라진 시대(2014) 제작비는 2억천만달러이며, 수익은 약 11억달러입니다.
우리나라 관객수는 550만명이며, 북미에서는 약 4천만명입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 최저기록치입니다.
하지만 수익은 최대 수익과 비슷하게 기록했습니다.
1~3편까지는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주인공이였죠,
하지만 자신의 독립영화 작품이 표절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팬들에게 사과하며 은퇴를 발표했죠.
트랜스포머 뿐만 아니라 아예 은퇴를 했습니다.
트랜스포머 마이클 베이 감독도 이번 작품을 은퇴하겠다는 인터뷰를 했었는데,
19금 버전,청소년 관람불가 버전으로 트랜스포머를 제작하고 싶다고 하여,
약간의 가능성을 남겨뒀죠...
계속 수익이 잘 나오면 굳이 은퇴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니면 개인적인 휴식이 필요한걸까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은퇴소식은 좀 더 기다려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