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안토넬라 로쿠조 결혼식, 고향 로사리오
리오넬 메시가 드디어 8년간의 연애를 끝으로 결혼합니다.
메시의 부인은 안토넬라 로쿠소, 안토넬라 로쿠조입니다.
발음상 차이가 있을 뿐 같은 이름이죠.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겁니다.
메시(30)와 로쿠소(29)는 어릴 적부터 소꿉친구였으며,
메시가 5살, 로쿠소는 4살때부터 알고지낸 사이라는거죠.
원래는 친구로 지내다가,
2008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되었으며,
2012년 티아고 메시, 2015년에는 마테오 메시를 낳았죠.
결혼식만 안했지 사실상 부부관계나 다름없었죠.
그리고 2017년 6월 30일에 결혼식을 올립니다.
마치 요즘 인기있는 쌈 마이웨이와 비슷하네요.
참고로 얼마 전 메시 생일이였습니다.(0624)
현역 최고의 축구스타 중 한명인 메시의 결혼식은
당연히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많습니다.
메시와 로쿠조의 결혼식 장소는 두분의 고향인,
아르헨티나 산타페주 로사리오에서 진행됩니다.
예식장은 로사리오의 시티센터호텔입니다.
알아내냐고 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메시의 결혼식의 하객들 관심사 중 하나죠.
메시의 동료,고향 친구,물리치료사,구단관계자 등
최소 250명 최대 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시의 부인이 결혼식때 입을 드레스는
스페인의 유명 디자이너인 로사 클라라의 드레스를 입는다고합니다.
또한 축하 공연, 축가는 대표팀 동료 아구에로의 여친
가수 카리나가 부른다고 하네요.
메시 결혼식에 참석하는 선수들은
수아레즈, 네이마르 등 1군 선수 다수,
파브레가스, 사비도 참석할 예정이라고합니다.
이니에스타는 개인 사정상 불참석하며,
엔리케 전 감독은 아예 청첩장을 받지 못했고,
피케선수는 여자친구인 샤키라와 메시의 부인 로쿠소가
서로 관계가 좋지 않아 고민 중이라고하네요.
메시 아내 로쿠소는 피케의 전 여친 토마스와
매우 가깝게 지낸 사이라서
현제 피케 여친 샤키라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고 하네요.
인포바에 출처
한편 메시는 고향 친구인 바예호스 등
친한 고향친구들도 초대했다고 합니다.
고향 친구들은 전세계적인 스타가 된 메시가
예전하고 달리 달라지지 않았다며, 극찬을 했다고하네요.
바예호스는 자신은 두사람의 친구때부터 연인사이로 발전된
과정을 직접 지켜봤으며, 둘이 결혼을 한다는걸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며,
메시와 로쿠소의 영원한 행복하길 바란다며 인터뷰를 했더군요.
메시가 고향인 로사리오에서 결혼식을 하는 것도,
자신의 부모님과 부인 로쿠소의 가족들
더나아가 아르헨티나, 조국을 생각한 결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분명 스페인에서 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그 만큼 아르한티나 중앙정부와 산타페주 정부는
이번 메시의 결혼식을 가장 중요한 행사로 지정하여,
경찰병력 300명이 투입되며, 일반 경찰, 오토바이부대,특별작전부대 등
동원될것이며, 아르헨티나 국경수비대도 경비작전에 투입된다고합니다.
마치 너무 오버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산타페주에 있는 지방도시 중 3번째로 큰 도시가 로사리오이며,
또한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적인 테러 공격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전세계적인 축구스타 메시의 결혼식 또한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죠.
한마디로 정부와 지방정부가 합동으로 메시의 결혼식의 경호를 하죠.
물론 인명피해를 막기위함도 있겠지만,
아르헨티나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는 메시에게 최소한의 배려라고 생각됩니다.
외국에서 오는 하객들은 공항 VIP라운지를 이용하게하고,
다른 승객들과 불피료한 접촉을 갖지 않도록 별도의 통로를 이용하게할거라고 합니다.
대형 축구스타들에대한 경호 배려같죠.
정말 메시의 결혼식을 볼 수 있는 사람은
특별한 경험을 하겠네요. 부럽습니다.
메시와 안토넬라 로쿠소,로쿠조 부부가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람니다.
미리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