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잠버릇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짐작 할 수 있다는 정보를 읽어서 정리해봤습니다.
잠버릇과 건강상태의 인과관계는 확실하지 않기에 참고용으로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러한 잠버릇을 갖고 있으면 이러한 질병에 조심해야한다거나 의심정도 할 수 있는 정말 간이식 진단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보기 편하게 번호로 잠버릇의 유형을 나눠서 설명드려보겠습니다.
1. 코골이가 심한 경우
코를 고는 것은 수면 중에 기도가 좁아져서 호흡기류에 난류가 생기기 때문이라고합니다. 원인으로는 비후성 비염, 편도선 비대, 비만 등 다양할 수 있습니다.
코골이를 한다면 최대한 방 안을 건조하지 않게 습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를 심하게 골때 잠시 숨이 멎는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는데, 자세한건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무호흡증 치료기도 있지만, 중간 중간 호흡이 멈춰 자다 깨다보면 깊은 수면에도 방해되고 잠을 자도 잔거 같지 않는 피로감이 생기기때문에 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2. 이를 심하게 가는 경우
정확한 원인이 의학적으로 밝혀지지가 않았지만 보통사람의 5~15%정도가 잠을 잘때 이를 간다고 합니다. 보통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라고 하지만,
비염,천식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합니다. 비염이 있는 분들이라면 잘 때 입안에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 무의식적으로 이를 갈기도 한다고 하네요. 또한 간혹 과음할 경우에도 이를 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합니다. 만약 장기적이면서 주기적으로 이를 간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3. 자면서 침을 흘리는경우
침대에서 누워 잘때 침을 흘린다면 인후나 식도의 기능을 의심할 수 있다고합니다. 음식물을 잘 삼키지 못하는 연하곤란증이 있으면 침을 삼키는 기능이 떨어져 자는 동안 침이 고여 흘러 내릴 수 있습니다. 보통 노인들이나 유아들이 갖고 있는 잠버릇이며, 침을 잘 삼키지 못해 침이 목에 걸려 자는 동안 심한 기침을 하기도 한다고합니다.
4. 뭔가를 껴안고 자는 경우
죽부인이나 베개,이불 등을 껴안고 자야 잠이 잘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하지초조증이나 불리불안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합니다. '하지 초조증'은 수면 도중 자신도 모르게 다리 근육이 일정 리듬으로 떨리는 반응을 말합니다. 수면 장애의 일종으로 숙면을 방해하여 자도 잔거같지 않는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철분 결핌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 스트레스로 인한 신장 기능 이상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하네요.
5. 잠꼬대가 심한 경우
보통 잠꼬대는 신경성 불안장애나 우울증을 갖고있는 분들에게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피로가 쌓이거나 수면이 부족할때 잠꼬대하기도하죠.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장기간 주기적으로 한다면 문제가 되는겁니다. 가끔가다 한번쯤은 누구나 그럴 수 있다는 말이죠. 또 어린 아이가 잠꼬대는 야경증(아이들이 잠자다가 깜짝깜짝 놀라는 증상)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맥박이 증가하고 동공이 확대 및 식은땀이 난다면 야경증을 의심합니다. 야경증이 심하면 간질의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원인만 제거되면 가벼운 증상으로 넘어가지만 잠버릇을 고치기가 쉽지 않죠.
마무리하며,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잠버릇을 보며 어떠한 증상을 의심하는 정도로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주기적으로 반복한다면 의심할 수 있으며,
자세한건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수면부족은 대부분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인류가 겪고있는 공통적인 고민이죠.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당연히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겁니다.
따라서 정말 숙면을 하기위한 노력도 계속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얼마 안 있으면 수면을 통해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올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