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세계 희귀종 댕구알버섯 효능,생김새,정의
현재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와 있는 댕구알버섯이 있길래 뭔가하고 찾아봤는데요. 세계적으로 희귀종인데, 우리나라에서 발견되었다고합니다.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마을에서 있는 과수원에서 발견됐는데,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희귀종이 우리나라에서 발견된다고하니 뭔가 자랑스럽고 괜히 뿌듯하네요.
댕구알 버섯 발견된 갯수|이 과수원에서 이번에 발견된 댕구알버섯은 2개이며, 각각 지름 34cm와 5cm입니다. 이 과수원에는 2014년부터 2개, 2015년은 2개, 2016년에는 8개가 발견됐었다고합니다. 올해까지 더하면 같은 과수원에 총 14개가 발견된 셈입니다. 발견된 댕구알버섯 중 가장 컸던 크기는 작년에 발견됐던 지름 41cm였으며, 무게는 무려 2kg이였다고 하네요. 이 정도면 과수원이 아니라 댕구알버섯 농장이라고 해도 믿을거 같네요. 참고로 댕구알버섯은 100% 자연산이며 양식은 아직까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댕구알 버섯이 식용이 가능하지만 상품화는 불가능한 이유입니다.
댕구알버섯이 과수원에서 자라는 이유|여기서 의문인 점은 왜 산이 아닌 과수원에서 발견되고 자라냐는 겁니다. 이유는 바로 조류때문이라고 하네요. 댕구알버섯은 보통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대나무숲속, 들판, 잡목림등에서 자라는데, 자연환경에서 조류들에게 자라기전에 피해를 입기때문에 다 자랄 수 없는것이죠. 반면 과수원같은 공간에는 조류의 피해를 받지않기때문에 크게 잘 자라는 거구요. 그리고 과수원 내부가 온실이기에 댕구알버섯이 자라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있다는 것이죠. 댕구알버섯 크기|보통 지름 10~20cm이며, 최대 지름 40cm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댕구알버섯은 34cm입니다.
댕구알버섯의 이름에 대한 의미| '댕구알'이라는 이름은 우리나라에서 '눈깔사탕'을 뜻한다고하네요. 생김새가 둥글하고 흰색이다 보니 이러한 이름을 명명한거 같습니다. 댕구알버섯이 분포하는 일본에서는 귀신머리라는 뜻의 '오니후스베'라고 불리운다고합니다. 그리고 중국에서느 성난 말이라는 뜻의 '마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고하네요. 성난 말?이 이해는 되지않지만 그렇다고합니다. 댕구알버섯의 학명은 Lanopila nipponica입니다. 댕구알버섯은 식용으로 가능합니다. 다 자라기전에 볶아먹거나 기름에 튀켜 먹으면 맛이 좋다고합니다. 하지만 다 자라면 내부가 황갈색이나 보라색으로 변질되면서 심한 암모니아냄새가 나기때문에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댕구알버섯의 효능|은 확실히 밝혀진건 없으나 한의학에서 약용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보통 말려서 약용으로 사용한다고합니다. 남성 성기능 개선, 지혈작용, 해독작용, 항암작용 등 효능이 다양한듯 합니다. 하지만 실험 개체 수가 적어 구성 성분에 대해서는 연구가필요하다고합니다. 다시말해서 아직 댕구알버섯의 효능은 정확하지 않다는 거죠. 그 이유는 너무 희귀하기때문에 실험을 할 수 있을만큼의 물량을 확보하기 힘들어서 그런거 같네요. 지금까지 속설로 알려진 효능이 정말 입증이 된다면 송로버섯을 능가하는 완벽한 버섯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맛은 안봤지만 효능적인 면만 봤을때는요. 빨리 연구가 진행되서 많은 것들이 밝혀지면 좋겠네요.
참고 네이버백과,다음카페 백두산약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