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 스웨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유로2016 이후 마무리될 것같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와 맨유 양측은 1년 이적에 따른 세부 조건을 놓고 이견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계약이 잘 마무리되고 유로 2016가 끝난뒤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다고합니다.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맨유가 이브라히모비치의 건강 검진 계획을 짜고 있다"면서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이후 메디컬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최근 몇 주간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사장과 협의를 거쳐 계약 기간 1년에 합의했다.스카이스포츠는 양측의 논의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유로 2016 시작 전 건강 검진을 받을 시간이 없었지만, 양측이 이같은 상황에 대해 서로 양해했다고 전했습니다.
메디컬 테스트는 보통 통과의례같은 형식상 진행되는것이라 많은 매체들이 계약을 합의했다라고 암묵적으로 인정하는거같네요.이브라히모비치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던 지난 2008~2009시즌 무리뉴 감독과 함께 인터밀란의 리그 우승을 했습니다. 나이가 많지만 아직까지도 피지컬능력은 유지되어 충분히 프리미어리그에 성공을 기대 할수있습니다.
유로2016에 스웨덴 대표로 출전중인 이브라히모비치는 14일 생드니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첫 경기에서 상대 키어런 클라크의 자책골이 된 크로스를 올려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스웨덴은 17일 이탈리아, 23일 벨기에와 조별리그를 치릅니다.
유로 2016 죽음의 조입니다. 스웨덴은 조 꼴지를 할 확률이 높은거같습니다. 안타깝니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