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리그오브레전드 g2 e스포츠팀이 정글러 트릭 김강윤과 expect 익스펙트 기대한을 포함한 전원과 재계약 합의를 발표했습니다. G2는 한국인 톱 라이너 'Expect' 기대한을 영입했고 하단 듀오를 'Zven' 예스퍼 스베닝센과 'mithy' 알폰소 로드리게즈로 구성하면서 또 다시 유럽 LCS 서머 시즌을 제패했습니다. 하지만 창단 이래 처음으로 롤드컵에 출전한 G2는 16강 A조에서 1승만을 거두는 데 그치면서 아쉬운 경기력이였습니다. 코치진은 실력문제가 아닌 경험문제로 판단해서인지 전원 재계약하며 시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해 롤드컵에 그대로 출전할진 모르겠지만 좋은 성적 내시길 바람니다..
그리고 H2k의 원딜러 '포기븐' 콘스탄티노스 초르지유가 유럽이 아닌 다른팀, 다른 지역으로 이적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h2k 이번 2016 롤드컵 준결승까지 올랐지만 삼성에 완패하며 아쉬운 모습이였습니다. 하지만 포기븐은 재 역할을 해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h2k와 계약이 만료되었고 롤드컵에 가장 진출할 확률이 높은 팀이였기때문에 다시 복귀했다라며 이번 이적할 팀도 롤드컵 진출에 가능성이 높은팀 쪽으로 계약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하 자신은 원하는 팀 조건은 팀원 2명이상이 영어가 능숙해야하고 코칭인프라가 잘 조성된 팀이라고 밝혔습니다. 종합적으로 판단해보면 북미팀에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성적이 좋은 명문팀과 계약하고 싶어할거 같습니다. h2k가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로스터를 확보할지라도 복귀하는 일은 없을거라고 단언했습니다. 포기븐이 이번 롤드컵으로 단단히 삐진거 같습니다. 자신보다 팀이 별로여서 좋은 성적을 못 냈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2017 스프링을 또 우승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