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가 시청률이 많이 떨어졌더라구요..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점점 좋아지고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정말 1회,2회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가족끼리 볼만한 드라마는 아직 의문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래도 19금 드립도 많이 줄어서 별 거부감은 없습니다. 제가 개방적이여서 그런지몰라도 별 거부감은 없더라구요 ㅋ
안투라지 4회에도 카메오군단이 출연했습니다. 이준익감독,진구,진재영,이은,김성균,전용준,CJ엔투스 롤팀,스파이럴캣츠, 매우 다양한 연령대를 겨냥한거 같습니다. 참고로 CJ엔투스 선수는 직접 나오긴했지만 용준좌는 그저 2012년 서머 롤드컵 결승전 중계로만 나왔습니다. 간접출연? 단어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의미는 정확한거 같습니다. 스파이럴 캣츠는 CJ선수 메라,샤이,존끄,버블링,운타라 처럼 직접출연했습니다.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잠깐 설명하자면 스파이럴 캣츠는 전문으로 코스프레하는 팀이며 팀원은 이혜민,오고은입니다.
┃안투라지 4회 카메오 출연자(진구,이은,진재영,이준익감독,김성균)
진구씨는 4남자가 왜란종결자 계약 무산으로 그냥 운동하러 피트니스센터에 왔는데, 우연히 만나는 컨셉입니다.
두번째 카메오는 이은씨입니다. 안투라지로 다시 복귀하신거 같습니다. 차준과 아주 친한 친구로 출연하여 호진을 제외한 3남자에게 점에 용한 젓가락도사를 소개시켜줍니다.
할거 없는 3남자는 게임 경기를 보러가며, 여기서 간접출연 전용준, 직접출연은 CJ엔투스 선수와 스파이럴캣츠가 했습니다. 젓가락도사가 차준에게 양기가 없으니 남자 많은곳으로 다니라고 해서 간겁니다 ㅋ 참고로 CJ엔투스는 인기가 많은 팀입니다.
그리고 4번째 카메오는 차준이 젓가락도사의 말씀을 잘 따라해서인지 떨어진 오디션에서 추가합격합니다. 차준의 상대배역으로 진재영씨가 출연합니다. 진재영씨 또한 오랜만에 복귀라고 하네요.
마지막 카메오는 이준익감독과 김성균씨입니다. 이준익감독은 왜란종결자 감독으로 김성균씨는 시사회뒤풀이에서 만나는 컨셉입니다. 차영빈이 왜란종결자를 하고싶어 직접 이준익감독을 만나기위해 자주다니는 극장에서 무작정 대기합니다. 그리고 결국 만나서 약속을 잡고 시사회뒤풀이에서 만낙로 하죠.
┃안투라지 4회 리뷰
왜란종결자의 계약이 지지부진하자 영빈은 운동을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호진은 은갑대표를 만나서 이준익감독이 다니는 성당으로 갑니다. 하지만 이준익감독은 단칼에 거절하죠, 생각대표를 만나서 이야기를 해봐도 이미 물건너갔습니다. 따라서 은갑은 호진과 같이 왜란종결자를 접고 다른 차기작품을 알아봅니다. 나머지 3남자는 요즘 너무 잘 안되는거 같아 유명한 젓가락도사를 찾아갑니다. 거기서 점을 보는데, 차준(이광수)은 여자를 피해야한다며 양기가 부족하다이고, 거북(이동휘)는 평생 빨대 꽂으며 살아갈 백수, 영빈(서강준)은 안되는거 잡지 말라며 마치 왜란종결자를 말하는거 같죠.
이런 찜찜한 점을 뒤로한채 3남자는 E스포츠 경기를 보러 갑니다. 거북이는 CJ엔투스의 팬이며, 스파이럴캣츠도 만나는데요. 여기서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장면은 아쉽게 시간이 지나서 포토타임이 끝나지만 그래서 거북이는 되는일이 없다며 점쟁이말이 다 맞는거아닌지 걱정을 하죠. 이때 영빈은 거북이를 위해 자신의 신분을 밝혀 결국 거북이에게 포토타입을 만들어주었죠. 여기서 영빈은 친구를 위한 행동에 정말 의리있는 캐릭터라고 느꼈고 또한 자신의 인생이 점같이 다른것들에게 휘둘리지 않겠다라는 모습도 보여서 개인적 4회에 가장 좋은 장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호진은 많은 차기작품작 대본을 보다 잠이 들었습니다. 깨어나니 옆에 서지안이 있네요. 엄마 강옥자대표와 저녁식사하려고 왔다고 합니다. 여기서 호진과 지안의 썸타는 장면인데요. 4회 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장면같더라구요. 저런 설렘의 감정을 느껴본지가 언제적인지 ㅋㅋ아무튼 보기 좋았습니다.
이후 은갑과 4남자는 모여서 왜란종결자에 관련된 진지한 이야기를 하려고 모입니다. 여기서 은갑은 최대한 영빈이에게 정신적 피해를 줄이면서 다른 차기작이야기를 하지만 호진은 정확하게 감독님이 너를 생각안한다고 말합니다. 뭐 영빈은 쿨하게 긍정적으로 넘기지만 정신적 충격은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은갑도 자신의 스타이자 동생이 속상함에 한숨만 쉬죠.
하지만 다음날 아침 4남자는 식사때 언제 그랬냐 장난을 치며 즐거운 척?합니다. 진지한걸 싫어하는거 같죠. 영빈은 왜란종결자 대체작을 하기로 하고 제작사 대표와 만나서 구두합의합니다. 사장은 선물로 낚시대도 선물하죠 ㅋ제작사 대표는 옛날부터 은갑대표와 알고지냈고 성격이 괘팍하다합니다. 어쨋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듯하지만 저녁에 4남자와 소희가 식사로 영빈의 마음이 바뀝니다. 소희는 왜란종결자를 촬영하고 정말 기대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영빈은 직접 이준익 감독을 만나기로 결심합니다. 영빈은 이준익감독이 자주 다니는 극장으로 찾아가 무작정 기다립니다. 결국 만나서 시사회 뒤풀이 현장에서 영화이야기를 하고 난뒤 결국 왜란종결자를 하게되는데, 이 기쁜소식을 4남자에게 알리기위해 은갑은 잠옷바람으로 영빈이 집으로가죠. 4남자가 서로 좋아하는데, 이때 은갑은 호진이에게 진심어린 칭찬을합니다. 이 장면, 마냥 대표와 부하직원이아닌 형과 동생의 관계같아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