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주가 바텀 듀오 영입소식을 전하지 얼마 안되서 미드선수 2명을 영입했습니다.기대..
바로 CJ 비디디 곽보성선수와 KT 플라이 송용준선수입니다. 롱주는 기존과 같이 2미드 체제를 운영할 생각인거 같습니다. 이로써 롱주는 탑 포지션만 영입하면 빌드업이 완료됩니다. 현재 빌디업이 완료한 팀은 SKT,KT입니다. 뭐 추가 영입이 있을순 이겠지만 라인업은 완성됐습니다.
롱주는 쑤닝기업의 투자로 엄청난 라인업을 완성시킬거라 예상했습니다. 바텀 듀오 프레이와 고릴라를 영입하면서 정말 가능할거 같았습니다. 근데, 이번 영입된 미드 비디디,플라이 선수 두 분 다 잘하시는데, 뭔가 파격적이진 않습니다. 일부 댓글을 보니 왜이리 두선수를 저평가하는지 모르겠다,라는 의견도 있더군요. 분명 두 선수 모두 잘하지만 LCK에서 한계성을 보여줬기때문에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LCK 경기를 꽤 많이 봤는데, 분명 플라이선수가 잘 다루는 챔프 대표적으로 질리언,아우렐리온 솔,탈리야 등 있죠, 하지만 밴픽에서 주력챔프가 밴당하고 다른 챔프로는 이 만큼의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준적이 많지않습니다.
또한 비디디선수도 아지르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분명 암살자 챔프를 잘 다루는 비디디선수도 충분히 기용할 수 있지만, 미드가 핵심라인인 만큼 많은 챔프를 잘 다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아직 시즌도 시작안했고 서로의 호흡을 맞추지않는 상황에서 저평가하는건 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많은 투자를 받았으면 좀 더 과감하게 영입을 진행하는것이 좋지않았을까 생각한것 뿐입니다. 그래도 탑에 만약에 마린선수가 온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죠,ㅋ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플라이선수와 비디디 선수도 충분히 좋은 선수이며 잘하지만 SKT, KT와 우승경쟁을 할 수 있다고는 장담을 못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