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15회 리뷰
15회는 그다지 내용은 없습니다. 한줄로 정리하면 영빈과 호진이가 싸우고 오해도 풀고 화해도 하지만 호진이는 영빈과 함께하진 않는다.라는것이 핵심입니다. 차준은 이제 겨우겨우 연애를 하나싶었지만 과도한 피해의식과 낮은 자존감 덕분에 결국 해어집니다...
거북이는 이은과 친구와 함께 코스튬파티를 기획하며 첫 직업? 파티플래너에 도전하지만 녹록지 않았습니다. 영빈이를 허락을 받고 홍보를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지않아 적자만 남기고 실패합니다. 그래도 영빈과 호진, 거북,차준 4인방이 다 같이 모인자리로 화해의 장이 됐으니 그리 실패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뭐 완전 화해한것도 아니긴 하지만요 ㅋ 16회보니 영빈은 좀 충격을 받았는지 혼자서 멀리 떠나버렸고 옥상에 은갑과 단둘이 있는 장면도 참 마음에 걸리네요.
┃안투라지 15회 줄거리
호진은 영빈과 조태영 미팅일로 싸운뒤 집을 나와서 회사에서 생활합니다. 중간에 은갑이 중재하려 하지만 영빈은 조태영대표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말도 안하고, 호진은 계속된 예상할 수 없는 영빈의 변덕에 질려서 대화 조차 하려 하지 않습니다. 거북과 차준도 영빈과 호진의 화해를 위해 노력하고 설득하지만 쉽지 않더군요.
호진은 감독을 준비하는 대학선배를 만나서 대본을 받습니다. 선배는 호진에게 꼭 영빈이에게 보여달라며 부탁을 하죠, 그러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합니다. 뭐 매니저일은 어떠냐, 영화쪽 일할 줄알았는데 매니저해서 놀랐다, 배우 케어 하기 어렵지않냐 등등 뭐 호진은 괜찮다며 얼버부립니다. 이후 호진은 부탁한 선배와 다른 선배 2명과 지안이와 함께 술자리를 갖습니다. 선배들은 이쁜 여자친구가 있어 부러워하면서 자신들은 말이 영화인이지 백수와 다를것이 무엇이있냐며 한탄합니다.
선배는 영빈이가 차도 사줬다고 하지않았냐, 매니저는 잘한거 같다며 엄청 부러워합니다. 호진이는 그래도 선배들은 하고싶은 일을 하지 않냐며, 지금은 영빈이가 친구라서 매니저일도 하는거지만 솔직히 자신도 요즘 무엇을 하는건지 그냥 영화쪽 일을 하고싶다며 이야기합니다. 술자리가 끝나고 호진은 여자친구 지안과 함께 걸으며 진짜 자신의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합니다. 지안도 위로도 하며 현실적인 답도 알려주었죠,
호진은 선배에게 부탁받은 대본을 알려주기위해 영빈이에게 전화를 겁니다. 서로 눈치를 보지만 선뜻 먼저 사과를 하지 않고 전화를 끊습니다. 전화 통화후 영빈이는 더 심란해졌는지, 한밤중에 은갑에게 전화를 걸어 바로 촬영드라마하고 싶다며 미팅을 잡아달라고 합니다. 은갑은 호진에게 전화를걸어 영빈이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호진은 매니저일을 그만 두겠다는 폭탄선언을 합니다. 도저히 이대로는 안될거 같은지 잠옷차림으로 호진에게 달려갑니다. 은갑은 자신도 배우때문에 힘들어서 때려치울때도 있었지만 배우가 잘되면 정말 뿌듯했다며, 영빈이가 밑바닥부터 같이하지않았냐 영빈 옆에 너가 있었기때문에 이만큼 성공할 수 있었던거다. 근데 너한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거냐며 진지하게 대화합니다. 하지만 호진의 뜻은 변함이 없었고 은갑은 호진이에게 자신이 하는 일에 의미도 없고 이유도 없는 새*와 일도 안하고 안본다며 회사에서 나가라고 말합니다.
호진은 결국 짐을 싸려 영빈의 집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영빈과 만나죠, 차준과 거북이는 촬영때문에 나간 상태였습니다. 호진과 영빈은 서로 대화는 하지만 둘 다 양보할 생각도 없어 서로 욕하며 싸우기만 했죠, 파티 준비를 마치고 들어온 차준과 거북이는 호진이가 집을 나갔다는 사실을 알고 호진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받지않습니다. 영빈이에게는 화해를 하라고 설득하지만 뭐 소용없죠. 결국 호진이 대타로 영빈이 매니저는 조이 정,엠버입니다. 엠번는 처음으로 사무실 밖에서 일해서 신나하군요 ㅋ 정식 매니저일도 처음이긴하죠, 차준은 영빈에게 거북이가 준비한 파티에 와서 호진이와 좀 화해하라고 하지만 영빈은 못갈거 같다며 미안하다고 합니다. 영빈이가 호진과 해어진 후 첫 스케쥴은 학교예방캠페인 촬영였습니다. 은갑은 호진이 없이 첫 일정을 소화하는 영빈이가 걱정이되서 촬영현장에 찾아왔습니다. 단 둘이 있는 영빈과 은갑은 서로 이야기하며, 은갑은 영빈이를 위로하고 화해하도록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한편 호진이는 대학 도서실에서 혼자 공부를 하고있죠, 장소는 중앙대인거 같습니다. 장소협찬에 중앙대라고 나왔거든요 ㅋ 아무튼 호진은 잠시 휴식차 밖으로 나왔는데 자신이 맡았던 배우 이엘에게 전화가옵니다. 그리고 호진이가 준 시나리오 괜찮다면서 미팅 주선 좀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당연히 호진이가 회사가 나간 사실을 알고있었죠, 실장님이 준 시나리오니 마지막까지 책임은 져야되지않냐, 실장한테 화가 났었지만 좋은시나리오 주셔서 다 풀렸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결국 호진은 다시 호랑이굴로 출근하다 은갑대표와 마주치죠ㅋ 은갑은 이엘한테 준 시나리오 자기가 볼때까지 옆에 있으라 합니다. 시나리오를 다 본후에 은갑은 호진에게 앞으로 어떤걸 할지 물으며, 매니저일은 계속하라며 일잘하고 대본도 잘보고 배우도 위해주고 설득합니다.
강옥자대표는 은갑과 만나면서, 조태영대표와 영빈이가 어떤 대화를 했는지 알게됩니다. 은갑은 바로 영빈이에게 전화해서 대뜸 너 연기 잘하는 배우다, 예전에 청소년드라마에서 반항아 연기 너무 잘해서 울었었다라며 대뜸 위로를 하죠, 당연히 영빈이는 갑자기 왜이러시지라는 반응이죠, 은갑은 방금 조태영대표한테 들었었다며 왜 가만히 있어냐며 같이 뭐라고 욕하지 그랬냐고 뒤늦게라도 위로를 해줍니다. 또한 이거때문에 호진이랑 싸웠지안냐며 호진이와 만나봤는데, 아예 매니저를 그만 둘 생각은 아닌거 같다며, 이제는 화해를 해야하지않냐면서 권유합니다.
호진이는 드디어 거북이가 짠 파티에 도착했고 거북이는 파티는 망했지만 너 왔으니 괜찮다며 즐기자고 합니다.ㅋ 영빈이가 안오자 거북이와 차준은 뭐라고 하고있는 순간 영빈이가 도착하더군요. 결국 4남자가 다 모였습니다. 영빈이가 오고 반응이 좋아지고 사람들도 많이오고 친구들도 다모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죠. 그리고 영빈과 호진은 단 둘이 조용히 대화를 합니다. 호진은 은갑대표에게 조태영대표일 다 들었다며, 왜 쓸대없이 입만 무거워서 이야기를 안했냐며 투덜투덜됩니다. 영빈이가 먼저 미안하다며 이야기하는데, 호진도 아 됐어라며 ㅋㅋ 서로 티격태격,영빈이가 매니저일 그만 둘꺼냐며 묻는데, 호진은 매니저일은 계속할껀데 너랑은 안할거라는 폭탄선언을 합니다. 친구다보니 좀 더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는거 같아면서요, 이 말을 들은 영빈은 심한 충격을 받는듯 합니다. 이렇게 15화는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