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쌈 마이웨이 최애라,김지원의 명대사!!!
"떨린다 말이다... 떨린다구...." 이 대사와 함께 쌈 마이웨이가 아닌,
썸 마이웨이가 되버렸죠ㅋㅋㅋ
김지원,최애라의 뜬금 고백에 고동만,박서준과의 관계도 갑자기 서먹서먹ㅋㅋ
보는 시청자들도 어색하게 만들어버렸죠.
뜬금 까만 밤 하늘 별 한점 없는데, 고동만이는 북극칠성 찾아버리죠.ㅋㅋㅋ
남일빌라 위에있는 남일바에 고동만과 최애라는 과거 사랑이야기를 하죠.
원래는 고동만하고 최애라가 서로 어색해져서,
퐌타스티4 고동만,최애라,김주만,백설희 다 같이 가려했는데,
주만이하고 설희는 현재 민달팽이 때문에 사이가 안좋아 거부합니다.
동만이는 애라에게 너는 왜 양아치들하고만 만나냐며,
고시 준비했던 연하남 김무기, 순수한척 양다리 박무빈 등 나열하죠.
여기서 최애라는 자신의 첫사랑을 언급합니다.
뭐 고동만이도 누군지는 모르지만, 존재는 알고있는 눈치였죠,
" 아 그 손모가지"
그러다 최애라의 과거회상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2011년 고동만이가 군대에 입대할때였죠,
군대가기전 저녁을 애라와 함께 술을 마시며 보내죠.
그리고 다음날,
애라는 동만의 속을 풀어주기 위해 삼계죽을 끓여,
동만이 집 앞에 놓고 갔습니다.
냄비위에 포스트잇을 붙였지만 애석한 바람이 날려보내보리죠.
포스티잇에서도 애라가 동만이를 좋아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너의 퍼스트레이디 최-라는 표현이죠.
왠만하면 관심없는 남자에게는 너의 첫번째여자라는 표현을 안하죠.
아무리 친해도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애라의 배려로 좀 더 자다 나온 동만은
삼계죽을 발견하고 직후 계단 믿에 자고있던 박혜란과 만납니다.
고동만이는 지금까지 자신을 기다렸냐며 감동하는 눈치였죠,
아마 삼계죽도 박혜란이 해온 줄 알고있겠죠.
애라는 아무것도 모른채 삼계죽과 같이 먹을 김치를 가지고,
다시 고동만이 집을 찾는데.....
고동만이와 박혜란의 뜨거운 키스신을 보고 놀라,
급하게 계단을 내려가다 자전거에 걸려 넘어져버리죠.
그러다 손목을 다칩니다.
고동만이가 출발하기 전에 최애라에게
"사고 치지 말고 조용히 있어라"
츤데레 인사를 건네죠.
애라는 손목이 아파서 눈물흘린것이 아닌데,
아마 고동만이만 모를겁니다.
눈치 없는 꼬동마니!
이렇게 안타까운 회상이 끝나고,
쌈인지 썸인지 애매한 현실로 돌아와
애라는 옆에 있는 고동만에게 말하듯,
"걔는 눈치가 드럽게 없었다며, 내가 지 좋아하는 지도 모를걸"
대놓고 디스를 했죠.
그걸 또 모르는 고동만이는 당당하게ㅋㅋㅋ
"눈치 없는건 불치, 걔(나는) 들은 지들이 눈치도 없는걸 모를걸"ㅋㅋ
정말 눈치 없이 말하죠ㅋㅋㅋ
그리고 고동만이는 애라에게 지금도 첫사랑 생각나는지를 물어봅니다.
애라는 첫사랑이 마치 불주사 같다며,
과거는 아팠지만 지금은 괜찮다며 담담하게 말하죠.
이걸 들은 고동만이는 불안하기는 커녕 신나하죠.
그리고 첫사랑은 개뿔도 아니라고 말해버리죠.
이 말을 들은 애라는 긴장,당황 합니다.
제가 봤을때 불주사 맞은게 아직 안 괜찮은거 같습니다.
누구 속도 모르고 신나하는 고동만이는
애라의 첫사랑이 자신일지 추호도 모를겁니다.
그리고 침대에서 첫사랑이 누구지, 누구냐고 혼잣말 하죠.
저는 답답한 나머지, 저도 혼잣말로 너 새퀴야 너 ㅋㅋㅋ
과연 애라와 동만의 연애가 시작될지 기대가 큽니다.
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다음날 아침 고동만이는 평소에 하지않던 세브리즈를 뿌리고,
옷과 손목에!!!
애라는 머리도 안감았으면서 입술에 틴트를 바르고 아침을 먹죠.
주만과 설희는 갑자기 변한 친구들의 모습에
짜증도 내고 신기해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제 애라와 동만이가 사고를 치죠.
안타깝게 처음에 비수기로 방이 넘쳐,
따로 방을 잡았는데요.
이놈의 바퀴벌레가 아주 기특한 짓을해서
결국 같은 방, 같은 침대에서 잠을 자죠.
나중에 애라와 동만은 바퀴벌레에 감사해야겠죠? ㅋㅋㅋ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별 일이 없었을 거 같습니다.
애라 눈썹 위에 상처가 생겨서 싸운거 같습니다.
오늘 방송을 보면 정확하겠죠.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