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 소식이 좋은 소식인지 아닐지는 참 애매한 상황이지만
대부분의 맨유팬들은 바랐을 소식같습니다. 맨유 보드진이 무리뉴감독을 FA컵이 열리기전에 계약을 했다합니다.
기사에 나왔는데 어제 AS아스 스페인 일간지에서도 발표했는데 BBC도 발표를 했으니 거의 확정인거같습니다.
"'BBC'에 이어 스페인 일간지 'AS' 역시 무리뉴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지난 주, 맨유 보드진과 대화를 나누었고, FA컵 우승 여부와는 상관 없이 무리뉴가 맨유 신임 감독직에 부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즌 막판 까지 서로 밀당을 엄청나게 하더니 결실을 맺은거같습니다.
분명 반할감독이 요번 FA컵을 2:1로 우승하여 무관기록은 깼지만 약 4500억을 쓰고도 챔스탈락이라는
안 좋은 결과를 팬들에게 안겨줬고 자신의 잘못보다는 선수,팬들을 탓하는 모습 또한 보기 좋지않았는데요.
충분히 보드진이 감독 교체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판할감독을 꽤 오래 신임했죠.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걸까요? 아니면 퍼거슨경에 입김이 작용한걸까요?
보드진이 입장을 바꿔 드디여 계약을 하네요 계약금은 대략 200억으로 전해집니다.
"맨유의 FA컵 우승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영국 공중파 채널 'BBC'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보도했다. 이미 맨유가 FA컵 결승전이 열리기 전 무리뉴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고, 다음 주 초순에 무리뉴 부임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판할감독은 가는길 FA컵을 우승해서 다행입니다.
박수를 받으면서 떠날 수 있게된거같네요. 그리고 무리뉴 감독은 3년 계약기간 채우고 좋은 기록으로 맨유를 이끌었으면 좋겟네요. 꼭 첼시 복수하시고 !!! 솔직히 요코하마 스폰안들어올때 까지 첼시 좋아했는데.... 이후에 요코하마 스폰받고 무리뉴감독
경질 시켜서 안좋아졌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