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의 첫 영입은 비야레알의 중앙 수비수 에릭 베일리입니다...
맨유는 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리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기본 4년에 추가적으로 2년의 옵션이 붙는다네요.
무리뉴감독이 직접 원한 이적이라 좀 더 의미가 있는거같습니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최근 "맨유가 베일리 영입 협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베일리는 보너스(800만 유로) 포함 총 4,000만 유로(529억 원)에 맨유에 합류할 것이다"고 보도했습니다.이후 'BBC'를 비롯한 복수의 영국 매체들도 맨유와 베일리의 협상이 합의에 이르렀고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역시 흑형 ㅋ
베일리는 2014년 에스파뇰 소속으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비야레알에서 활약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끄는 등 프리메라리가 통산 40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비야레알에서 총 35경기 출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베일리는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이 돋보이는 센터백 자원입니다. 여기에 스피드와 수비 지능이 좋아 맨유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등 유수의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었습니다.
베일리는 무리뉴가 직접 원했던 선수로 알려져 있고 무리뉴는 예전부터 중앙수비수로는 피지컬이 우수한 선수들을 선호해 왔습니다. 기존 자원 중에선 크리스 스몰링 정도가 부합하나 지난 시즌 중용됐던 달레이 블린트 등은 이와는 거리가 멀어 추가적인 보강이 필요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예전부터 피지컬 좋은 선수들을 좋아합니다. 특히 수비와 관련있는 포지션들은 특히 더 그랬죠.
분명 블린트는 수비력의 기복이 심했고 EPL특성과도 잘 맞지않았습니다.
그나마 요번시즌이 피지컬 빡쎈 격수가 없었으니 별로 티가 안났지만 분명 한계점은 시즌중에도 나타났습니다.
당연한것이 블린트는 보통 윙백이나 수미가 주 포지션인데 말이죠 워낙 맨유 선수들이 부상들이 많이 당해서 ㅋㅋ
어쩔수없이 한거긴 하지만요, 롱패스가 좋으니 무리뉴감독이 블린트는 쉽게 버리지는 않을거같습니다.
버릴꺼면 발렌시아나 애슐리영을 버리겠죠? 개인적의견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