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더블유 5회 줄거리 내용 정리.
현실의 나온 강철은 길을가다 버스 광고판에 w만화 광고를 봅니다. 그리고 강철은 서점으로 들어가 w만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그 자리에서 다 읽습니다. 그 동안 자신의 기억들은 만화 내용이고 조작된걸 확실히 깨닫는 순간입니다. 강철은 서점 매장이 닫을 때까지 가만히 앉아있다 명세병원으로 걸음을 옮김니다. 강철은 명세병원에서 연주를 찾습니다. 그리고 연주를 데리고 병원 야외 테라스로 나갑니다..
강철
"잘 지내고 있어요?"
연주
"나 또 끌려온거에요? 아닌데 우리병원이고 성범이도 있는데."
강철
"내가 왔어요. 내가 이리로 온겁니다. 오연주씨 세계로"
연주
"(의아해하며)어떻게요?"
강철
"내가 살던 세상이 멈췄어요, 나만 빼고. 그래서 빠져나왔어요."
"있는 현금 다 털어서 w 33권까지 다 보고왔어요. 그래서 이제는 납득했어요. 요연주씨가 나를 어떻게 그렇게 잘 알고있었는지. 내가 얼마나 후회 하고있는지 알아요."
"그때 오연주씨 충고를 들었어야했는데, 설마 이런건줄은 상상도 못했죠. 요연주씨의 그때 침묵이 나를 얼마나 생각했었던건지 이제는 압니다. 그래서 왔어요.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싶어서, 할 수 있는 최선으로 나를 배려해줘서 고마워요. 당신은 정말 좋은 사람이고 좋은 의사가 될 자격이 있어요."
이때 눈치 없이 호출전화가 옵니다. 강철은 바쁜거같으니 들어가라고 한다. 연주는 강철에게 어디 갈꺼냐고 묻고 그냥 여기서 자기를 기다리라고 합니다. 어짜피 갈곳도 없을테고 돈도 없고 집도 없으니 아무것도 하지말고 여기서 기다려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들어가려 하는데..... 강철이..... 연주를 붙잡고 빡 입술로 입술을 때립니다. 사실 드라마에서는 아주 부드럽게 합니다. 꽤 진하게 합니다...
연주
"왜 이래요?"
강철
"책을 다 읽은 소감을 말하자면, 불행은 99개쯤은 늘었지만 딱 하나 좋은 점도 있더군요"
"(웃음) 항상 나만 손해보는 기분이였는데, 나도 그 쪽 속내를 다 봤거든요. 그러니까 괜한 내숭 떠는 말은 안하는게 좋아요.(웃음)"
눈치없는 전화벨은 또 울리고 연주는 한번더 여기서 기다리라고 당부하며 그 자리를 뜬다. 강철은 마치 연주를 안심시키는 것처럼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연주가 떠나자 강철의 표정은 굳습니다. 강철은 오정무작가의 집을 찾아갑니다.
집에 아무도 없자 몰래 들어가서 자신을 그린 그림들도 보고 작업노트에 그려진 자신의 차, 집 등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오정무작가의 사진과 같이 옆에 서 있는 연주도 봅니다. 그리고 자신이 위기에 빠질때마다 구해줄 수 있었던 이유도 알게되죠.
연주는 수술이 끝나고 바로 기다리라고 했던 장소로 오지만 강철은 이미 떠나고 없었습니다. 걱정이된 연주는 병원 구석구석 찾아다닙니다. 별 소득없자 연주는 아빠에게 전화를 겁니다. 하지만 연결안 안되죠. 그래서 연주는 문자를 보냅니다. 장면이 전환되며 오정무작가는 드디어 자신의 집으로 복귀합니다. 집에 들어온 오정무작가는 술을 한잔마시며 핸드폰으로 그 동안 온 문자를 확인하며 연주에게 전화를 겁니다.
그 순간 오정무작가를 부르며 강철은 나옵니다. 오정무작가는 강철을 보며 아주 놀랐습니다. 전화를 걸려서 연주는 받습니다. 아무리 말을해도 대답을 않자 끊으려했는데 핸드폰 넘어로 강철의 목소리가 들려 연주는 놀라며 엿듣습니다.
강철은 오정무작가에게 같이 만난적있다고 이야기하며 기억나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강철은 작가에게 대화를 요청합니다. 오정무작가는 천천히 이동하면서 책상위에 있는 커터칼을 보고 강철에게 위협을 가합니다. 하지만 아주 쉽게 제지당합니다. 오정무작가는 포기하지않고 계속 강철을 죽이려하고 강철은 결국 자신이 갖고온 총손잡이로 작가의 머리를 내리쳐 제압합니다. 강철은 쓰러져있는 작가를 의자에 앉히고 총구를 겨누며 "따님한테 감사하시죠, 오연주 생각해서 살살 다뤄드리는겁니다" 당신은 나를 죽이기 위해 애쓰는 동안 당신 딸은 나를 살릴려고 애써줬으니까.. 핸드폰으로 엿듣고있는 연주는 상황이 심각히 돌아가자 수봉이에게 집으로 돌아가서 강철을 자기가 갈때까지 막으라고 말하고 자신도 병원을 나와 아빠의 집으로 향합니다.
강철은 작가에게 겨눴던 총을 거두고 대화를 합니다. 강철은 정무에게서 피가나자 당신은 여기서는 불사신이 아니네, 보통인간 처럼 아프기도하고 피도나고 이것이 정상이다. 이래야 공정하지 맨나 나만 피흘리고 나만 죽고 많이 억울했다라며 자신이 호텔 옥상에 있었던 진실을 말합니다. 강철이 맨 처음 차원문을 통해 잡아당긴건 연주가 아니였고 바로 오정무작가였다고 말합니다. 그때 당시 강철은 도와달라고 애원하지만 오정무작가는 검은외투가 사용한 칼을 집고 그만하자면서 강철의 배를 찔러 치명타를 입힙니다. 강철은 반격해서 오정무작가를 찌르지만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피도 안나고 상처도 없고 오정무작가는 바로 도망쳐버립니다. 강철은 자신을 찌른 범인이 2명이란 사실이 아무도 몰랐고 아무 증거도 없어 입다물고 있었지만 자신을 죽이려고한 인물은 당신이란걸 알았다. 그때 당시는 당신은 어떤 존재인지도 몰랐다 말합니다.
강철
"여기서 나를 만들었나보지, 여기서 나를 죽일 궁리도 했고 돈,명예,성공 다 맛보고나니까 이젠 내가 필요없어져서 나를 만들고, 나를 괴롭히고, 내 인생을 롤로코스터를 태워서 당신은 그걸로 성공하고 그래놓고 이제는 죽이겠다고 칼을찌르고, 약물을 투여하고, 트럭으로 치려고하고 그림을 그리는것도 모잘라 직접 칼로 찌르기까지했어, 살려달라고 했는데 차갑고 냉정하게"
정무는 아무 말없이 듣기만합니다. 강철은 현실세계로 와서 오정무작가를 알아봤다고 합니다. 오정무는 무능한 가장이 였고 50살 먹고도 단 한번을 성공 해본 적이없는 별볼일 없는 만화가, 술 없이 못살고 의지라는것도 없는 인간 열듬감, 패배의식 뼛속까지 젖어서 거기에 이제는 늙기까지했고 그래서 나를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오정무작가와 완전 반대의 강한남자 그저 나는 당신의 대리만족이였을 뿐이다 그러나 가족이 떠나자 좌절하고 곧바로 나(강철)를 죽였다. 자기는 자살할 용기도 없으면서 나를 그렇게 만들었어 왜냐하면
당신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건 세상에 나 밖에 없었으니까. 근데 당신은 변덕을 부려서 나를 살려냈지.
오정무작가는 내가 살린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너가 억지로 버틴거라고 자기는 정말로 너를 죽였다고 근데 너가 버텼다. 마치 살려달라고 때를 쓰는것처럼 그때는 자신도 너에대해 정이 있어 살려줬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이였어 그때부터 너는 괴물이 되었다며 말합니다. 강철이 자신이 준 모든것을 활용하며 현실을 알아내려했고 끝도 없이 오정무작가 자신을 괴롭혔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도망치려했지만 딸인 연주가 생각나서 못했다고 합니다. 연주가 크는 동안 아무것도 해준게 없어서 조금만 참고 돈을 모아 병원 개업해주고 걱정없이 살게 해줄 수있으니까.
오정무작가는 자신도 괴로웠다고 하지만 이제 얼마 안남았다는 희망으로 버텼는데 강철은 죽지않고 자기를 끌어들이고 연주도 끌어들이고 그래서 칼로 너를 찔렀다. 끝이 없을거 같아서 넌 내가 만든 캐릭터다. 왜 내 딸까지 끌어들려 마음대로 스토리를 만들어내냐고, 너는 그저 내가 만든 설정값이라며 화를 냅니다. 그리고 오정무 작가는 강철에게 총을 쏠테면 쏴보라고 도발을 합니다. 하지만 작가는 강철에게 너는 절대로 못쏜다 왜냐하면 내가 그렇게 설정했났으니까 라며 비아냥 거립니다. 너가 너의 의지로 여기 온것이 아니며 내가 엄청 의지 강한 캐릭터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너는 한번도 나의 설정에서 벗어난적이 없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계속 쏠테면 쏴보라며 도발하고 이 내용을 듣고있는 연주는 발을 동동 구르며 가만히 있어달라고 혼잣말을 합니다.
강철은 끝내 쏘지 못하며 눈물을 글썽거립니다. 강철은 정무를 컴퓨터 앞에 앉히고 처음 계획했던 엔딩을 그릴것을 요구합니다. 그렇다면 복잡한 연결고리가 풀리고 자신도 납득할수있을거라고 합니다. 자신의 친구들이 산것도아니고 죽은것도 아닌채로 남아있다며 그냥 둘수없다고 이야기하며 그림을 그려서 돌려놓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오정무작가는 할 수 있는것이 없다고 합니다. 강철이 납득해야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강철은 자신이 납득할수있게 진범을 잡고 그놈 죄값을 치루게하고 일상을 평범하게 살고싶다 진범이 누군지만 알려주면되 당신말대로 그걸 알고싶은 의지가 너무 강해서 여기까지 온거같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진범얼굴을 기억할 수 있게 그리라고 합니다. 강철은 작가가 아무 반응이 없자 다시 총구를 겨눕니다.
오정무작가는 그려는듯 펜을 잡지만 이내 책상에 내려놓고 범인은 없다고 말합니다.
그건 애초에 그냥 주인공을 강하게 만들기위한 설정일 뿐이였다. 그리고 해결이 안되야 히어로가 되고 또한 진범이 잡히며 해결되면 스토리가 끝나기 때문에 애초에 범인이 누구인지를 설정 안해놨다고 합니다. 강철은 자신의 가족을 다 죽여좋고 누명을 씌워 감옥에 쳐놓고 범인을 모르냐며 분노합니다. 또 자기가 살아 숨쉬는걸 보고도 죽이려한것이 당신의 본질이다. 잔인하고 폭력적이고 그저 칼대신 팬을 들어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너는 본질이 강아지새퀴고 이미 살인을 한거나 다름없다며 총구를 겨눕니다.
한참을 망설이는 동안 수봉이가 작가의 집을 찾아왔고 강철은 결국 쏘지 못하고 총구를 내립니다. 그리고 자신이 돌아오기 전까지 방법을 생각해내라고하며 집을 나가려합니다. 강철은 "운 좋은줄 알라며" 말하고 나갑니다. 오정무작가는 "운이 좋은것이 아니야, 애초에 넌 나를 쏠수 없었으니까라. 왜냐면 그게 너의 설정값이거든"라며 비웃으며 말합니다. 뚜껑이 뒤집힌 강철은 다시 작가에게 총구를 겨누며 총을 쏩니다. 그자리에 오정무작가는 총을 맞고 쓰러지죠. 이렇게 5회는 마무리됩니다. 정말 5회도 숨가쁘게 진행됐습니다. 강철은 오정무작가가 죽지 않을정도에 쐈으니 너무 걱정하실필요는 없죠. 작가죽이면 연주하고 해피엔딩 안되잖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