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쌈 마이웨이 13회 충격적인 대사,
시청자들이 알고 있던 남일이는 가짜였습니다.
그리고 김남일,곽시양씨는 "진짜 남일이는 남일 빌라에 있다"라는 충격적인 대사를 언급합니다.
또한 섭섭하니 삐뚤어지고 싶다며 너무 진짜 남일 생각만하지 말라고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최애라에게 어디든 데려다준다며, 앞으로 평생 볼 수 있을 수 있다라는 뼈있는 말을 했죠.
그 동안 알고 있었던 남일이 곽시양씨가 아니라는 거죠. 곽시양배우가 황복희의 아들이 맞을지도 의문이죠. 친아들이였다면 굳이 남일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했을까요?
그리고 친아들이라면 곽시양이 왜 진짜 남일이라고 말했을까요.
이렇듯 곽시양과 황복희의 관계도 의문 투성이죠.
유일하게 나온 단서라고는 곽시양배우의 오른팔에 있던 타투입니다.
또한 곽시양과 황복희의 관계와 황복희가 한국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도 관련이 있는듯 합니다.
황복희 집 안에 있던 어릴 적 남일과 함께 찍은 사진이 나왔죠.
한살때 사진이라 성별을 확실히 구분할 수 없었습니다.
애라가 어릴적에 굉장히 남자애처럼 컸었다고 하니 섣부른 판단을 할 수 없네요.
그렇다면 진짜 남일은 누굴까요?
일단 확실한 건 백설희는 아니라는 겁니다.
현재까지 황복희와 꾸준히 연관된 사람은 바로 쌈 마이웨이의 주인공,
최애라와 고동만이죠.
13회 전 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최애라의 엄마라고 생각하셨을텐데요.
이번 13회에서 과거 황복희와 진짜 남일로 보이는 사진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어릴 적에 황복희가 고동만에게 카라멜을 주는 장면도 나와서 갑자기 미궁 속으로 빠지는듯 하죠.
솔직히 오늘 14회에서 모든 사실일 밝혀질거 같은데요.
그 전에 대충 재미 삼아 예측을 해봤습니다.
일단 황복희의 도어락 비밀번호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밀번호가 총 몇 자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앞에 두자리는 확실히 나왔습니다. 바로 89**이죠.
89는 애라와 동만의 태어난 년도와 일치하죠.
그리고 애라의 아버지인 최천갑의 타투와도 연관 있을거 같죠.
만약 황복희가 비밀번호를 자신의 자식인 남일의 생일로 했다면,
진짜 남일, 황복희의 자식이 밝혀지는 거죠. 하지만 딱 2자리만 나와서 누가 남일인지는 알 수 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전에 포스팅 했던 것처럼,
고형식(고동만 아버지), 황복희, 최천갑(최애라 아버지) 서로의 관계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향친구일거라고 예측했는데요,
단순한 고향친구가 아닌 이상의 관계였던걸로 보여집니다.
만약 진짜 애라든 동만이든 황복희의 자식이라면 연관이 없을 수가 없긴 하죠.
하지만 고동만의 어머니 박순양은 황복희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설희 어머니에게 듣고 굉장히 화난 말투로 고형식에게 만났어냐며 캐물었습니다.
이 상황을 본다면 고형식 부인과 안좋은 관계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부분은 확실한건 황복희와 고형식은 첫사랑? 관계였을 수 도 있다는 겁니다.
내연녀까지에 가기에는 너무 막장테크이며, 딱 첫사랑 정도면 충분하죠.
그렇다면 최천갑과는 무슨 관계이지는 저도 예측을 못하겠네요.
발빼꼼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전에 다시 돌아온 이유를 황장호코치에게 이야기한적이 있죠.
12회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죽을 위기를 넘기니 남일을 찾으로 한국에 왔다고 했었죠.
이때 죽을 고비가 아마 유방암이 아닐까하는거죠.
냉장고에도 유방암 예방운동법도 붙어있더라구요. 재발 방지차원?
황복희의 자식, 남일이 누군냐 묻는다면 저는 최애라일거 같다고 말할거 같습니다.
오늘 뭔가가 나오겠죠.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