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bs수목드라마 원티드의 후속으로 질투의 화신이 방송합니다..
공효진::조정석::고경표::서지혜의 주연 캐스팅과 이성재::이미숙::박지영 중견배우캐스팅이 좋아 기대가 되는 로코드라마입니다. 공블리 공효진과 납득이 조정석의 로맨스코메디분야에서 이미 검증된 연기력은 누구나 인정할겁니다. 공효진씨는 로코 드라마에는 엄청난 흥행력을 가진 배우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감이 무색할정도로 시작부터 험난한 길이 예상됩니다.
MBC의 W와 KBS의 함부로애틋하게 2개의 드라마의 기세가 엄청나서 과연 시청률이 잘 나올지 궁금합니다. 시청자입장에서는 시청률이 별 의미가 없긴하지만 방송국이나 제작사입장에서는 중요하겠죠.
W는 거의 역대급 드라마로 평가 받고있고 시청률은 생각보다 잘 나오지는 않습니다, 함부로애틋하게는 특색을 잘 살려 꽤 좋은 시청률을 기록하고있습니다. 과연 질투의 화신이 잘 이겨낼지 기대가 됩니다.
질투의 화신은 어떤 드라마?
출처 sbs홈페이지
가장 화려해보이는 SBC방송국과 일반적인 락빌라 이 두장소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드라마입니다. 방송국의 화려한 모습과 잘 보이지않는 모습과 항상 바삐 돌아가는 방송국 속에서도 로맨스는 싹틘다라는 내용과 일반적인 빌라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로맨스까지 다양한 로맨스의 유형을 다룰 거같습니다. 또한 제목만큼이나 질투라는 컨셉으로 양다리를 해달라 요구하는 말도안되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아이러니한 재미로 독특함도 선사할거같습니다.
줄거리 내용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질투의 화신 관전포인트
1. 로코장인들끼리의 캐미
출처 sbs홈페이지
공블리 공효진씨는 더 할말이 필요없는 공실상부한 로코퀸 중 한명입니다. 흥행력 또한 갖고있죠,
굳이 말을 하자면 <프로듀사>,<괜찮아, 사랑이야>,<주군의태양>,<최고의사랑>,<파스타> 이렇게 나열하고보니 정말 대단한 기록입니다 ㄷㄷ, 그리고 조정석씨는 <오!나의 귀신님>과 <건축학개론>의 납득이의 연기가 정말 압권이였죠. 이 둘의 캐미가 어떨지 참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2. 화려한 방송국과 일상적인 빌라 - 다양한 사랑의 모습
출처 sbs홈페이지
화려한 SBC방송국 아래 그늘진 방송국을 잘 묘사해가며 양면적인 모습을 보여줄거 같습니다. 얘를들어 화려하지만 그만큼 쓰리고 아픈 속마음같은. 일반적인 락빌라에서는 소소한 감동과 화려하진 않지만 속이 알찬 로맨스를 보여줘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보여줄거 같습니다. 그 만큼 나오는 조연배우들도 많습니다. 24부작으로 제작하다보니 흥미를 잃지않도록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는 전략같습니다.
3. 중견배우들의 깊은 연기력과 달달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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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이미숙,박지영 중견배우들의 3각 관계가 예상됩니다. 이성재씨는 락빌라의 건물주이자 락레스토랑의 오너셰프역인 김 락역을, 이미숙씨는 SBC방송국 마감 뉴스의 앵커, 기자출신이였고 강력한 카리스마와 강한 출세욕구를 가진 인물인 계성숙역을, 박지영씨는 SBC방송국의 아나운서 국장, 계성숙의 동기이자 라이벌인 방자역을 맡았습니다. 이들의 좌충우돌한 상황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질투의 화신 인물 정리
표나리 (31, 여)
sbc 뉴스 기상캐스터
“언감생심! 나 날씨상궁은 중전인 ‘아나운서’를 꿈꾼다.”
이화신 (36, 남)
sbc 마초앵커
“신은 왜 내게 실수하는가. 나는 수컷 본능 만땅인 마초란 말이다.”
고정원 (36, 남)
의류재벌 3세
“나는 왜 그 많은 아나운서와 선을 봤는데, 왜 아나운서인 ‘척’하는 기상캐스터에게 마음이 갈까?”
홍혜원 (29, 여)
sbc 아나운서
“실력에 인맥까지 더해져야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되지. 나는 화신을 ‘나는 놈’으로 만들 수 있다.”
보도국 앵커 출신인 청와대 홍보수석의 딸. 이 구역의 ‘센’ 언니로 불릴 만큼 카리스마 장착한 아나운서다.
유력 정치 실력자의 딸이다 보니 본인이 그렇게 행세하지 않아도 보도국 기자들이나 임원들도 알아서 대우 배려해주고, 다른 아나운서에 비해 특혜 받으며 회사 생활 중이다. 사람이 평등하지 않다고 믿는 뼛속까지 성골이다.
계성숙 (50, 여)
SBC 마감뉴스 앵커
“나는 모두에게 까칠한 ‘모두까기인형’이었다. 딸이 ‘엄마’라고 불러주기 전까지는.”
방자영 (48, 여)
SBC 아나운서 국장
“나는 왜 라이벌 계성숙이 쓰다 버린 남자와 결혼했을까?” 비극의 시작...
계성숙과 방송국 입사 동기이고, 남편이 같았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현재 밤 12시 라디오(=음악 프로그램)를 진행한다. 먼저 국장이 됐지만, 계성숙은 기자이고 12시 마감뉴스를 단독 진행하는 앵커의 자리까지 올랐다.
김 락 (42, 남)
'락 파스타' 오너셰프
“‘락’빌라에 사는 우리는 모두 남이고, 이상한 가족 형태를 취하지만 우리는 같은 김치를 먹는 식구고, 모두 솔로여도 고3인 아이들의 부모다.”
1층에 ‘락’ 파스타의 셰프이자, 이 빌라 건물주다. 2층에서 친구 아들인 오대구(고3)를 데리고 산다. 3층에는 빨강이(고3) 네한테 세 주었고, 옥상 옥탑방에는 날씨 아가씨인 표나리가 남동생(고3)과 세 들어 산다.
건물주이긴 해도 대출로 싸게 산 빌라다. 부지런히 파스타 만들어 팔아서 대출 빚 갚고 싶다. 아나운서 하다 혼테크에 성공 재벌가로 시집 간 ‘김태라’ 가 누나다.
준비는 완벽합니다. 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과연 sbs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W,함틋의 사이에서 얼마만큼의 성공을 할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원티드의 작품에 비해 시청률이 안나왔는데, 방송 3사가 시청률을 나눠 가질지 아니면 지금의 양상이 유지될지 궁금합니다. 드라마는 시청률 순위를 보는 재미도 꽤 쏠쏠합니다. 열심히 준비한 제작진과 제작사에게 수고하셨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