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범에게 걸려온 전화통화가 끝나자 연주는 시끄러웠던 모양인지 바로 깼다.. 이번에 드라마 더블유가 해외에서 드라마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아주 신선했는데, 해외에서도 인정 받습니다.
강철은 일어난 연주에게 자신이 강물에 빠졌을때 끝에서 계속으로 왜 바꼈는지 묻는다. 연주는 자신도 모르고 그냥 계속으로 바껴 아직은 끝나면 안되는 이유가 있다 생각했다. 그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라고 합니다. 강철의 초초한 모습을 본 연주는 왜 그러냐고 물으며 걱정을 한다. 그때 방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리고 강철은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하지만 직원이 연주가 입을 드레스가 준비되었다고 말하러 왔을 뿐입니다. 강철은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연주는 다양하게 준비된 드레스들을 보고 당황합니다. 그래도 내심 이쁜 드레스들을 보고 좋아하는 눈치였다. 직원들으 연주의 취향을 몰라 다양하게 준비했답니다. 이때 강철이 나타나고 연주는 어떻게된 일인지 묻습니다. 강철은 화려한 파티가 동반된 신데렐라 컨셉하고 많이 갈등했다고 들었고 마침 청와대 국빈만찬에 초대되어서 준비하라고 했다. 연주는 청와대에 간다는 사실로 엄청 놀랐습니다. 그리고 강철은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참고로 난 많이 파질수록 좋아합니다" 라고하고 전화가 와서 자리를 떠납니다. 눈치빠른 직원은 많이 파진 드레스는 이게 가장 확실히 파진거 같다며 추천합니다. 연주는 당황하며 막던지는 말이니 귀담아 듣지 말라고합니다.
강철에게 걸려온 전화는 도윤이에게 온 것이며 도윤은 강철에게 전화온 발신표시제한에 대해 알아보고 보고하려 전화한것입니다. 위치확인안되고 번호확인도 안된다며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강철은 조금만 더 알아보라고 하며 진범에대한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강철은 진범에 대해 전과 다른 새로운 가설을 세웁니다. 진범은 분명 존재하지만 실체가 없다. 따라서 얼굴도 신분도 없다. 그가 만들어진 이유는 강철의 가족을 죽이기위해 태어났고 인격도 없기때문에 죄의식이나 슬픔,쾌감 또한 없다. 진범은 맥락이 없이 필요에 하면 나타나고 필요가 없으면 사라지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 살인을 할 수 있다. 소름 끼치는 결론을 내립니다.
한편 연주는 자신이 고른 드레스를 입고 강철에게 보여주기위해 강철이 있는 방으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면서 드레스를 입고 국빈만찬을 가는것이 즐거운지 흥얼흥얼 춤까지 춰가며 강철이 있는 방으로 향합니다. 강철은 연주를 보고 진범이 언제 어디서 나타나 죽일수 있다는 생각에 걱정이되어 현실세계로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연주는 갑자기 어떻게 돌아가냐며 말 하는 순간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연주의 이마에 총알이 그리고 연주는 쓰러집니다. 하지만 이 모습은 강철이 상상한 모습이고 연주는 괜찮냐며 묻습니다. 강철은 연주에게 다가가 안고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화면은 갑자기 강철과 연주가 리무진을 타고 파티장으로 가는 장면으로 전환됩니다. 연주는 이런 파티는 처음이기때문에 아주 긴장해서인지 샴페인을 홀짝마시며 강철에게 못하겠다고 합니다. 강철은 손을 꼭 잡으며 자신의 손잡고 따라오면 된다고 안심시킴니다. 많은 기자들의 플래시세례를 받으며 파티장에 들어선 강철과 연주는 뜬금없이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아름답게...는 개뿔 연주는 침대에 떨어지며서 꿈을 깹니다. 강철은 걱정이되어 총들고 방으로 곧장 뛰어갑니다. 별일 아닌걸 알고 경호원에게 총을 건네며 나가라고 합니다. 연주는 경호원이 있어 잠자는것이 불편하다고 하지만 강철은 진범이 언제 어디서 나타날줄 모르니 어쩔 수 없다고 말합니다. 연주는 자신은 여기서 불사신이라며 진범이 나타나도 별일 없을거라고 합니다. 강철은 그래도 항상 변수는 있을 수 있으니 그놈이 어디있는지 알때까지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파티도 진범때문에 취소한거 같습니다. 그래소 꿈에서라도 대리만족을, 연주는 달달한거 해준다고 했으면서 밖에도 못나가고 불평불만을 토로합니다. 강철은 그럼 집에서 할 수 있는걸 해보자며 요리를 해준다고합니다. 강철은 자신이 할 줄 아는 요리는 라면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강철은 라면 찾는것도 쩔쩔매자 연주는 자신이 라면을 끓이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요리를 하다 칼질을 하다 손을 베여 피를 흘립니다. 강철은 빨리 치료를 하는데 갑자기 놀라며 왜 피가나죠? 피가 안나야 정상인데, 연주에게 당신도 총에 맞으면 죽는다는.... 그리고 연주는 현실로 사라집니다. 강철은 엄청나게 걱정을 합니다.
현실로 복귀한 연주는 웹툰을 보며 강철이 겪은일을 확인합니다. 한편 강철은 왜 연주가 피를 흘리는지 이유를 고민하며 찾고있죠. 그리고 소희에게 연락이 옵니다. 술을 잔뜩 마셔 취한 소희는 강철에게 정말 결혼한거냐며 난 너한테 뭐냐며 하소연을 합니다. 그러던중 소희의 손이 사라지고 놀란 소희는 손에 들고있던 와인잔을 떨어뜨리며 소리지릅니다. 강철은 바로 소희집으로 달려갑니다. 강철이 운전하며 지금 까지 상황을 정리합니다. 최초의 등장인물들은 스토리의 필요한 목적이 있어 만들어졌고 목적이 없어지면 영원히 소멸된다? 그리고 캐릭터의 목적이 확실해지면 등장인물로 고정이 된다 강제로? 연주 또한 강철고 결혼해서 자신이 만화캐릭터가 된 사실을 깨닫습니다.
강철은 진범은 목적이 사라졌는데도 왜 계속 존재하는지 고민하다 진범이 자신처럼 자각을 했다는 추론을 합니다. 따라서 진범은 현실세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진범은 강철을 따라 현실세계로 갖고 거기서 자신이 실체가 없다는걸 깨닫고 분노합니다. 그래서 w웹툰이 끝나는걸 막고 진범의 의지로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현실세계로 온 연주는 집에 걸려온 발신표시제한 전화를 받습니다. 전화를 한건 바로 범인이였고 오성무작가 딸 맞냐? 오연주가 맞냐? 묻습니다. 연주는 곧바로 전화를 끝고 수봉이와 함께 빨리 집으로부터 멀리 떠나려합니다. 태블릿을 챙기고 수봉이와 차를 타고 도망을 갑니다. 얼마지나지않아 진범이 연주와 수봉이 앞에 나타났고 진범이 연주를 향해 총을 쏘고 총알에 맞기직전 연주는 다시 만화세계로 복귀합니다. 강철 차의 옆자석으로요. 연주는 자신이 방금 겪은일을 설명하고 강철은 연주가 안심할 수 있게 꼭 안아줍니다.
한편 진범은 오연주가 사라지자 집에서 본 오정무작가의 비행기표를 확인하고 오정무작가한테 찾아갑니다. 그리고 자신이 누구냐, 강철은 어디냐며 오정무에게 묻습니다. 진범이 비행기로 이동할때 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연주가 나중에 태블릿에 그림을 그리자 오정무작가를 협박하던 진범이 사라졌거든요.
아무튼 다시 그 사이 상황을 이야기하자면 강철차로 복귀한 연주는 강철과 같이 소희집으로 갑니다. 강철은 사라질듯한 소희를 보고 위장결혼이고 가짜다, 너가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데 평생 너가 필요하다고 말하자 소희는 다시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강철은 안심을 시키고 침대로 눕혀줍니다. 연주는 소희를 보고 자신때문에 이렇게 된거라며 자책합니다. 강철은 오정무작가가 만들어놓은 캐릭터 설정값때문이라고 합니다. 강철과 연주는 만화속에있는 집으로 돌아갈때 강철은 오정무작가에게 남길 메세지를 핸드폰으로 usb에 저장합니다.
강철과 연주는 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호텔 옥상으로 향합니다. 강철은 연주에게 자신이 이 모든 진실을 깨닫아 모두가 위험해처했고 가장 중요한거 당신은 죽으면 안된다며 연주에게 이 모든걸 꿈으로 그려달라고 합니다. 애초에 연주를 만나기로 전으로 돌아가면 해결될것이다, 아까 작성한 usb를 연주에게 주며 건물옥상에서 떨어집니다. 연주는 약속대로 모든걸 꿈으로 차안에서 태블릿으로 그립니다. 연주는 아주 슬퍼하죠 이러며 8회는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