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의 홍경래역은 정해균 배우님이셨습니다.. 이 덕분에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하셨죠.ㅋ
홍경래가 이미 사망한 상태에서 스토리가 진행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자신의 딸인 홍라온(김유정)이 전국적인 역모죄의 수배가되자 홀연히 나타나서 관아에 자수했습니다.
아마 속세의 연을 끊고 지내다 자신의 딸인 홍라온(김유정)이 위험에 처하자 구하기위해 다시 나타나서 자백을 한거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부인을 보러온 장면으로 구르미 그린 달빛 15회가 끝이나네요.
일단 이영(박보검)과 홍라온(김유정)의 관계가 이제 끝이 날것처럼 진행되다 정말 쌩뚱맞게 홍경래(정해균)가 나타나서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집니다. 이로써 가례도감에서 주최하는 혼례는 또 연기가 됐네요.ㅠ 왜 조하연(채수빈)은 영원히 고통받습니까 ㅠㅠ 짝사랑은 힘들고 고통스럽네요....
16회 예고편에서 가져왔습니다.
정해균배우님은 저가 정확히 기억하는 배우님이십니다. 왜냐하면 '나는 살인범이다'라는 영화에서 연기를 보고 도저히 잊을수 없는 배우였으니까요... 영화도 스토리도 좋고 연출도 좋았는데 좀 잔인하기도하고 꺼림직한 장면도 있어긴 했습니다. 얼마전에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하셨죠, 예능에서 처음 나오신거같고 그래서 실제 모습이 어떤지 알아서 정말 기뻤습니다. 영화끝나자마자 집에와서 검색했는데 ㅋ 그때는 저가 스마트폰이 아니라서 ㅋ
한편 오늘 구르미 그린 달빛 15회에서는 백운회의 중간보스인 장기백(김철기)의 배신하고 죽음을 당했습니다. 14회때 갓을 쓴 검은도복입고 영의정 김헌(천호진)을 찾아간 사람이였죠. 장기백은 홍라온을 김헌에게 넘기려했으나 갓병연의 활약으로 막았습니다. 그리고 이영(박보검)은 장기백에게 사주한 사람을 알아내기 위해 추극할 예정이였으나 죽어버렸습니다. 누가 죽였는지는 정확히 나오질 안았지만 아마 김헌 이나 백운회의 수장인 한상익(장광) 둘 중 한명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