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방송합니다. 보보경심려의 후속작으로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있는 작품입니다. 오랜만의 한석규씨가 드라마로 복귀하고 서현진씨도 오랜만에 지상파에서 보는거 같습니다. 서현진씨가 MBC 짝패에 출연할때부터 왠지 잘될거같다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한창 인기있는 지금 뭔가 묘합니다 ㅋ 드라마 제목을 보면 알수 있듯이 메디컬드라마입니다. 얼마 전 방송했던 SBS 닥터스가 그리우신 분들이 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20부작이며 삼화네트웍스가 제작사입니다..2016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였습니다..
┃낭만닥터 기획의도
이 시대에 죽어가는 소중한 가치들, 촌스럽고 고리타분하다고 치부되어져가는, 그러나 실은 여전히 우리 모두 아련히 그리워하는 사람다운, 사람스러운 것들에 대한 향수들, 낭만닥터 김사부는 바로 그런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한 드라마라고합니다. 솔직히 메디컬드라마이라면 이런 의도,소재가 많이 있어왔기때문에 어떻게 연출하고, 극본, 배우들의 소화에 따라서 성공의 당락이 정해질거 같습니다.
┃낭만닥터 출연진
한석규,김사부(부용주)
본명은 부용주이며 국내 유일 트리플 보드 천재 외과의, 한 때 신의 손이라 불렸지만 지금은 은둔 생활을 즐기는 괴짜의사 이 세상은 그를 김사부라고 부릅니다. 트리플 보드는 일반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를 말하며 한마디로 다 할 줄아는 천재의사입니다. 자신의 화려한 과거를 숨기고 김사부라는 예명으로 돌담병원에서 평화로운 생활을 보냅니다. 이때 제자 둘이 바로 강동주(유연석)과 윤서정(서현진)입니다.
유연석,강동주 25세/30세(첫만남/재회)
외과전문의이며, 흙수저로 태어났지만 금수저같이 살기위해 독하게 공부하여 의대에 입학합니다. 본과 예과 6년 동안 all수석에 수련의, 전공의 거쳐 외과전문의 자격증을 전국 1등의 성적으로 취득합니다. 빠른 판단력과 손놀림으로 인정받지만 한번의 VIP 수술실패로 돌담병원으로 전출당하며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성공에 집착하는 능력있는 인물입니다. 과연 김사부 밑에서 어떤 성장을 할지 궁금하군요.
서현진,윤서정 28세/33세(첫만남/재회)
심장이 뜨거운 열혈의사,별명은 미친고래. 죽어라 노력해야 겨우 남들만큼 따라갑니다. 서정의 목표는 민폐 의사만은 되지말자이며, 병원생활을 간신히 적응할때쯤 인턴 중 들어온 강동주(유연석) 보게됩니다. 항상 혼자 지내며 실력있지만 싸가지없는 동주를 챙겨주며 길들이고 달래주는 인간적인 인물입니다.
┃낭만닥터 제작진
연출을 맡은 유인식PD는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미세스 캅 등을 연출했었습니다. 또한 유인식PD는 이미 외과의사 봉달희작품을 조연출로 참여하신적이 있습니다.특히 자이언트는 저가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이였고 극본을 맡은 강은경작가는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서, 가족끼리 왜 이래 등 집필했습니다. 제작진라인업 또한 좋고 메디컬드라마는 거의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배우들의 연기나 극본,연출에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요번 낭만닥터 김사부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관전포인트 배우들의 케미
한석규씨가 김사부캐릭터와 가장 잘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괴팍한연기, 쏘아붇이는 연기는 한석규씨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버지미소 또한 따듯한 김사부역에도 잘 맞는다고 생각됩니다. 유연석씨 또한 냉혈,까칠한 연기는 잘하셨고 강동주가 그런 캐릭터인거 같습니다. 완벽한거 같지만 모자른듯한 ㅋ 서현진씨 또한 로코물에서 좋은 연기를 하셨고 인간적인 윤서정역에도 잘 맞을거 같습니다. 유연석과 서현진의 케미도 기대가됩니다. 위에 보면 살짝 의아한 부분이 있습니다. 굳이 나이가 2번 나와있습니다. 아마 드라마가 처음 시작은 과거부터 시작해서 동주와 서정이 첫만남부터 현재 다시 재회하는 내용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그 외 연기자분 특히 임원희씨의 연기가 참 기대가됩니다. 여러가지 색깔을 갖고계서서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보는거 같네요. 본방사수해야겠습니다. 아래사진은 sbs pd 노트에서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