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과장 11회에서 드디어 선상태(김선호)와 오광숙(임화영)이 만났습니다...
실제로 서로 대면한건 이번이 처음이죠. 2회 서로 사진만 보고 드디어 11회만에 실제로 만나고 뭔가 이뤄지려고 하고있습니다. 둘 다 착하고 선남선녀 캐릭터여서인지 괜히 제가 더 기대가됩니다. 김성룡과장이 서율이사에게 복수하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저는 선상태와 오광숙이 어떠한 결말이 만들어질지가 좀 더 기대되네요.ㅋㅋㅋ 아래 영상은 메이킹 영상인데요. 선상태,오광숙 선오커플의 꽁냥꽁냥 알콩달콩한 모습이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바쁜신 분은 1분 4초부터 보세요~
인연의 시작 우선 선상태와 오광숙의 인연은 김과장 덕분에 시작되었죠. 김과장은 TQ그룹 경리부로 처음 입사하면서 한명이라도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위해 가장 쉬워보이는? 선상태에게 오광숙을 소개시켜주겠다며 점수를 얻습니다. 그 이후 선상태는 김과장에게 잘 보이려하죠, 이후에는 정말 김과장의 의인다운 모습을 보고 존경하게되지만요. 어찌됐든 선상태는 오광숙사진을 보고 많이 좋아했습니다. 오광숙은 뭐 귀엽긴하다며 그리 싫어하진 않았지만 좋아하지도 않았는데요. 그리고 김과장과 윤하경, 서율 위주로 드라마가 진행되어 알 수가 없었습니다.
엇갈린 만남 엄밀히 말하면 선상태(김선호)와 오광숙(임화영)은 김과장 11회 첫만남 전에 본 적이 이미 있었습니다. 서로 존재는 몰랐지만 스쳐지나갔었죠. 선상태는 김과장이 군산에서 이중장부작성으로 경찰에 잡혀가고 가장 침울해하고 있을때였습니다. 경리부의 막내로 커피심부름으로 회사내 카페로 가고있을때 면접을 보고 나오는 오광숙과 스쳐지나갔습니다. 오광숙은 카페알바에 합격에 즐거움으로 선상태는 존경하는 김과장의 과거 모습으로 침울할때라 서로 보지 못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래도 서로 지나치고나서 차례로 뒤돌아보며 운명의 여지를 남겨놨습니다.
그리고 예상치못한 첫만남 광숙이는 여느때와 같이 커피배달을 했습니다. 선상태는 경리부 해체후 윤리경영실에 재배치받아서 돌아다니면서 사내예절에 관련된 스티커를 붙이며 돌아다니고 있었죠, 광숙이는 커피배달때 고만근 재무관리본부장이 경리부해체와 김과장을 뒷담화를 듣고 커피를 일부로 쏟아부워버렸죠ㅋㅋ 그리고 죄송하다며 유유히 회의실에 빠져나옵니다. 그때 스티커를 붙이며 돌아다니는 선상태를 만나죠. 한번 음악을 틀어보며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ㅋ
배경음악으로는 태양의 후예 ost로 거미가 부른 'you are my everything'이 잔잔하게 깔립니다. 우연이 자주 겹치면 인연이라는 소리도 있죠. 광숙이는 처음에 상태를 못알아보고 "혹시 우리 어디서 본적있나요?"라며 묻습니다. 상태는 "실제로 만난적은 없지만 항상 자신의 마음에 광숙씨를 잘 간직하고있었다."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자세히 김과장이 사진을 보여줬다며 이야기하죠. 광숙이는 ㅋㅋㅋ 그럼 그 안경 쓴 범생이 새퀴? 상태는 ㅋㅋㅋ 예, 그 새퀴가 저예요 ㅋㅋㅋ 저는 이러한 감동적이 순간에 이러한 대사가 나오니 정말 웃겼습니다 ㅋㅋㅋ. 솔직히 개인적으로 개그프로그램보다 드라마 김과장이 더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선상태,오광숙 선오커플의 진행상태를 꾸준히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또한 이런 알콩달콩한건 gif로 보는것이 좀 더 좋을거 같다고 판단되어 주말에 작업 좀 해서 올릴 수 있으면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래영상은 어제 올라온 따끈다끈안 메이킹영상입니다. 재미있어서 올려봅니다 ㅋ 실제로 임화영배우는 34살, 김선호배우는 33살로 나이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정말 실제로도 둘 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각 배우의 자세한 프로필은 제가 포스팅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람니다. 임화영배우 프로필, 김선호배우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