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5 롤드컵 SKT 우승 기념 스킨이 처음 문제가 있었습니다.
우승기념 스킨인데도 불구하고 퀄리티가 많이 떨어졌죠.
관련된 글은 이미 예전에 제가 포스팅했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뱅 배준식선수는 칼리스타를 원했지만, 라이엇은 시비르로 결정했던 점, 식스맨이였던 이지훈선수의 스킨이 없었다는 점, 2015 롤드컵때 skt 선수들이 입었던 유니폼 색상과 달랐던 점, 결정적으로 스킨의 퀄리티가 떨어졌던 점,
팬과 선수들 모두에게 안좋은 평가를 받았었죠.
하지만 라이엇측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수정했습니다.
결국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귀한 모션을 추가하고
식스맨 이지훈선수 또한 아지르 우승기념 스킨을 제작함에,
많은 팬들과 선수들을 만족하느 스킨을 제작했습니다.
이번에 2016년 롤드컵 skt 우승 기념 스킨 제작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전반적인 스킨 제작 과정이 그려져 많은 분들의 관심이 가질거 같습니다.
영상을 통해서 알 수 있었던건,
롤드컵 우승기념 스킨을 만드는 팀은
1년동안 우승 스킨만 만드는거 같습니다.
영상에서는 자신들이 실수와 문제점, 피드백 이야기도합니다.
또한 스킨 제작 당담자들이 선수들의 의견도 물어볼겸,
라이엇 본사에서 같이 오락도 즐겼더군요.
아래 선수는 페이커선수고, 오른쪽 분은 스킨 일러스트 담당자입니다.
아무튼 이번 2016 롤드컵 우승스킨은
에코,울라프,신드라,진,나미,자크 그리고 티모와드스킨입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코치를 위한 와드스킨이 나옵니다.
꼬마 김정균코치는 코치스킨도 만들어달라 공개적으로 요구했는데요,
어느 정도 받아드려져, 와드 스킨으로 만들어질거 같습니다.
신드라는 페이커선수의 요구대로 어두운 여제의 느낌,
에코는 듀크선수의 요구로 엄청 쎈 느낌을
울라프는 벵기선수의 요구로 굉장히 멋있게
나미는 울프선수의 요구로 귀환모션이 누워있는 자세로.
자크는 블랭크선수의 요구로 귀환모션때 자신의 젤리를 먹는 모션으로
나머지 선수들도 원하는 귀환모션을 반영했다고합니다.
특히 뱅선수는 진에 날개를 넣어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10번이나 말했다죠,
그래서 디자이너들이 어떻게든 넣으려 노력을 많이 했다고합니다.
아직 완전히 완성된건 아니지만 거의 제작이 완료된거 같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정말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번에 SKT가 유니폼 색상을 바꾼것도 이번 롤드컵 우승스킨을 위한
큰그림일까요? 다양한 챔피언이 롤드컵 무대에 활약하여,
다양한 스킨을 보고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SKT 2016년 롤드컵 우승스킨은 소장에 큰 가치가 있을거 같습니다.
특히 자크, 울라프,신드라는 현재 메타에도 충분히 가능한 챔피언들이라
기대가 큽니다.
배준식 뱅선수는 날개를 원합니다.
황금색 날개를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