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이적설이 솔솔 피어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언론에서는 그런일 이 없다며,
메시의 이적설이 맞다 아니다 의견이 팽배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확실한건 없지만,
개인적인 판단이든, 많은 분들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실겁니다.
지금 상황이 예전같지 않기 때문이죠.
현재 바르셀로나 기술이사 로베르토 페르난데즈는 자신은 메시의 서명만 기다릴 뿐,
약간 모호하면서도 현실적인 답변을 했죠.
실제로 한달 전 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구두로 재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주급 인상 70만파운드로 한화로 약 7억이죠.
그리고 바이아웃으로 3억유로 약 4000억...
2018년 계약 만료되는 상황에서 재계약으로 2021년 옵션으로 + 1년까지,
사실상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는 계획을 세워둔 재계약 합의라고 생각했는데요.
이번에 네이마르선수가 바이아웃으로 PSG로 이적하면서 이러한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또한 이번에 새로 바뀐 바르셀로나의 보드진들이 네이마르 이적 이후 영입을 보며,
많은 바르셀로나 팬들은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대체자로 리버풀의 쿠티뉴, 도르트문트의 뎀벨레를 노렸습니다.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으로 거래하던 상대 구단들은 엄청난 이적료를 요구했죠.
바르셀로나 보드진의 어려움은 이해되지만,
협상 내용을 들으면 정말 답답할 수 밖에 없죠.
쿠티뉴선수를 예를 들면 바르셀로나는 이적료를 5년 동안 분할 지급할 것이며,
쿠티뉴가 리그 타이틀, 발롱도르 후보, 챔피언스 타이틀 등 이러한 옵션을 이루어야
이적료의 모든 금액을 지불한다고 제의했죠.
리버풀입장에서는 참 욕나오는 상황이죠.
자신들의 핵심자원인데, 영입하려는 바르셀로나가 이런 저런 조건을 걸고,
이적료 또한 5년 동안 분할 지급한다고하니...
이렇게 바르셀로나 보드진의 한계
메시는 충분히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는 요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죠.
또한 이번 네이마르의 PSG이적으로 조용했던 대부호들도 자극이 됐고,
맨시티의 만수르라면 충분히 메시의 바이아웃을 지불 할 수 있는 능력도 있죠.
또한 맨시티는 아스널 산체스를 영입하려하지만, 아스널은 같은 리그 군단에게
팔지 않을거라고 하고, 현재 계약이 난항이죠.
만약 산체스 계약이 실패한다면 맨시티, 만수르는 메시에게 올인 할겁니다.
그리고 펩 감독도 메시를 원하고 있죠.
네이마르의 빈자리를 아직도 못채우고,
메시도 오랫동안 스페인에만 있으면서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았을 겁니다.
네이마르 또한 이러한 점으로 PSG로 이적한 큰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죠.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면 메시의 이적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과연 메시가 맨시티로 이적할지 말지 고민하더라도 일단 재계약을 파기할겁니다.
일단 보드진에게 경각심도 주고 팀을 재정비하려고 시도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이 크기때문이죠.
아니면 바이아웃금액이라도 주면서 떠나는 선택도 바르셀로나를 생각하는 선택이겠죠.
현재 바르셀로나는 유스선수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중국에 있던 파울리뉴를 영입했죠.
분명 영입에있어서 보드진, 감독이 우선권이 있지만 이러한 선수에 대한 배려가
안좋다보면 선수단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치죠.
바르셀로나가 뭔가 변화해야할 때가 온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스타선수들은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밖에 없게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