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유명했던 프랑스인 이다도시 씨가 오늘 10일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인근에서 연인과 재혼했습니다.
근데 지금 포스팅하는 이유는 결혼 사진이 10일 당일에 안 올리시고,
몇 일 지나서 올리셔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예비남편은 현재 국내 기업에서 근무하는 프랑스인 해외 주재원 소속인 걸로 알려졌구요.
이다도시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로, 1년여 전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해 재혼을 결정했다고 해요.
두 사람은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식을 올렸어요.
이다도시 씨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심경을 밝혔는데요. "오래전부터 아는 친구 사이였는데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 나를 많이 배려해주고 내가 공인이다 보니 아무래도 조금 힘든 부분도 있을 텐데 내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주는 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다도시는 "우리 둘 다 재혼이라 신중하게 결정한 만큼 노력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고맙다"라며 마무리했습니다.
예전에는 진짜 이다도시 씨 모르는 분이 안 계셨는데, 요즘 활동도 뜸하시고 이런저런 일이 있으셔서,
인기가 지금은 예전만큼은 아니긴 하죠. 아마 지금 학생분들은 이다도시보다는 파비앙 씨 정도 더 아시지 않을까 합니다.
이다도시씨도 파비앙 씨와 친분이 있는 거같아요ㅋ
이다도시는 꽤 오래전부터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많이 공유하며,
대중들에게 이미 재혼의 가능성을 미리 알린 거 같습니다.
이다도시는 2018년 5월 31일 진행된 '제20회 서울 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에 연인과 팔짱을 끼고 포토타임에 같이 나와, 공식적으로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렸습니다.
프랑스사람으로 굉장히 개방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다도시 씨는 굉장히 한국의 언론이나 팬들을 의식한 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추측합니다.
또한 이다도시의 자식인 아들들 분들도 생각해서 조심스럽게 결정하신 게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이다도시 아들분들도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많은 노력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시는데, 응원 드리고 싶습니다. 두 분 행복하게 오래 사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