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14회 리뷰
14회에서는 은갑과 영빈,호진이가 임화수 영화에 참여하기위해 최대 투자자인 생각 조태영대표를 설득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시사회도 가고 카메오 출연해서 싸대기도 맞고 ㅋㅋ 은갑대표도 머리숙여서 강옥자대표에게 부탁도하고 호진은 자신이 케어하는 배우 이엘을 이용해 임화수 캐스팅을 유도하려했죠... 뭐 조태영대표가 원했기도하고 이엘이 맡은 작품은 나쁘지않았지만 비중이 많이 약한 배역이였습니다. 보통이였으면 걷어찰 경우였는데말이죠. 호진이가 결국 직전에 솔직하게 말해서 이엘에게는 피해는 안갔지만 신뢰는 깨졌습니다...
반면 차준은 아주 핑크빛했습니다. 과거 같은 소속사였던 이주연씨와 연애를 시작하기도 했고 키스신도 있었습니다.ㄷㄷ 거북이도 보드를 통해 우연히 알게된 미나와 쿵짝이 잘 맞았는데요, 차준과 같이 핑크빛이 예상됐지만 아니였습니다. 근데, 마지막 미나의 표정이 좀 아리까리 해서 아직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별 의미가 없으면 그저 사생팬에 돈도 없고 빌붙는 캐릭터일 뿐이죠 ㅋ
┃안투라지 14회 카메오
14회 카메오는 총 5분이 출연하셨습니다. 이엘씨는 13회에 출연했었고 이번이 두번째 등장하는 회차입니다.첫번째 카메오는 오달수배우입니다. 정말 잠깐 출연해서 몇마디 대사가 없어지만 분명 압도적인 크기였습니다 ㅋ영빈이가 조태영대표에게 잘보이기 위해 오달수씨의 영화에 시사회장에 갔습니다.
두번째 카메오는 하연주씨입니다. 영빈이가 또 조태영대표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공동투자된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합니다. 보통 카메오는 가볍게 촬영에 임하는데, 기존 대본에 없던 뺨대기 신도 생기고 카메오역도 카사노바에 찌질이 역이였죠, 정말 임화수를 하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영빈이 모습이 잘 나타났습니다. 이때 영빈의 싸대기를 찰지게 때리신분이 하연주씨입니다. 요즘 MBC 일일드라마에 출연 중이시더군요.
세번째 카메오는 이주연씨입니다. 차준과 같은 소속사였고 오래전부터 좋아했었다며 밥도 사주고, 광고도 꽂아주고 잘해줍니다. 맨처음에 차준은 의심부터했죠, 전에 당했던 일도 그렇고 ㅋㅋ 뭐 일단은 서로 사귀기로 해서 해피한 진행인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계속 이주연씨가 출연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항상 차준이 좋은일 생기면 바로 안좋은 일이 생기는 경우가 다반사였으니까요 ㅋ이번에는 무운을 빕니다.
네번째 카메오는 이민지씨입니다. 영빈 사생팬 미나역을 맡았습니다. 집이 대전인데 집을 나와서 친구고시원에 같이 살고있죠. 어쩌다 영빈을 보려다가 거북이를 만나고 서로 잘 맞아서 붙어서 차준과 이주연에게 고기도 얻어먹고 거북이는 밥도 사주고 영빈이 티셔츠까지 주면서 급속히 관계가 발전하는듯 했지만 결과는 초라했죠... 마지막 표정이 좀 아리까리했는데, 계속 나와서 거북이와 어떤 관계로 진행될지 궁금하군요 ㅋ
다섯번째 카메오는 이미 13회에도 출연했던 이엘씨입니다. 이엘씨는 호진이가 영빈외 첫번째로 맡은 배우인데요, 이번 임화수 작품때문에 어쩔수없이 이엘을 속이고 작품에 투입하려했죠, 뭐 작품이 안좋은 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보통같은 경우였으면 거절했는데요. 출연 미팅 직전에 호진이가 이엘에게 이실직고 하면서 무마는 됐지만 이엘은 많이 화난상태였습니다. 앞으로 계속 출연할지 잘 모르겠네요 ㅋ 다른 회사로 옮길 수도 있고 15회 예고보니 호진이가 집을 나가고 회사도 나간것처럼 나와서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안투라지 14회 줄거리
은갑은 '임화수' 영화의 메인 투자회사인 생각 조태영대표를 만나서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려합니다. 왜 투자를 취소했다 번복하고 다시 투자를 하는가? 혹시 영빈이 하차시키려고 하는거냐? 조태영대표는 자신은 일할때는 사적인 감정을 배제한다, 작품이 좋아서 하는거다, 차영빈은 작품에 갑자기 하차하는 믿음없는 배우라서 안된다고 아주 칼같이 대답합니다.
은갑은 회사에 돌아왔고 마침 영빈과 호진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둘은 임화수에 관련해서 궁금해서 연락도 없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은갑은 예전과 다르게 솔직하게 조태영대표가 영빈이를 아예 생각하지도 만나지도 않는다라고 말했고, 영빈은 꼭 임화수 작품을 하고싶다며 어떻게든 싹싹 빌어서라도 설득하고 싶다고 합니다. 은갑도 뭐 자신이 수단과 방법 안가려서 미팅을 잡아주겠다, 근데 이렇게 해도 안되면 다른작품 하자고 합니다. 영빈은 무조건 허락받아낼거라고 고집을 부립니다ㅋㅋ 호진은 걱정이되지만 영빈의 고집을 꺾을 수 없다는걸 잘 알고있죠. 다같이 화이팅 했는데 호진만 다른 방향으로하죠 ㅋㅋ 맨처음에 별 생각없이 봤는데, 나중에 예고편보니 복선이 아닌가 싶네요ㅋ
영빈과 호진은 어떻게 조태영대표의 마음을 돌리지 생각하던 중 오달수씨가 자신의 출연한 영화에 시사회에 와달라는 문자가 옵니다. 뭐 처음에는 시큰둥 했지만 이 영화가 조태영대표가 투자한 영화라는걸 알게되고 바로 시사회로 달려가죠 ㅋ 뭐 조태영대표도 만날겸 하지만 조태영대표는 은갑과 영빈,호진 일행을 보고 도망가고 우연히 강옥자대표와 지안도 만나게되죠 ㅋ 여기서 은갑은 호진과 지안이 사귀는걸 알게됩니다. 왜 말안했냐며 섭섭해하더군요 ㅋ
은갑은 조태영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시사회도 갔었다, 죄송하니까, 어짜피 주연급 배우들도 스케쥴이 바뻐서 안되는거 같은데, 그러니 영빈이 좀 한번 만나보면 안되냐, 만약 만나주시면 원하는거 하나 들어드린다고 딜을 하죠, 그래서 조태영대표는 새로운 영화 여주인공에 이엘 좀 붙어달라고 합니다. 이엘 매니저인 호진과 영화대본을 보지만 영 배역이 너무 비중,역할이 적다고 생각하지만 임화수때문에 일단 진행합니다. 나중에 이엘이 이 문제로 화내서 물거품이 되긴하죠,
CJ 투자팀장으로 부터 은갑에게 전화가 옵니다. 참고로 CJ투자팀장과 은갑은 막연한 사이입니다. 못볼꼴 다 본 사이랄까요 ㅋ 아무튼 자신이 요즘 투자하는 영화가 있는데, 카메오로 영빈이가 출연했으면한다. 참고로 조태영대표와 공동투자한 작품이라며 반 강제로 부탁을 하죠 ㅋ 영빈은 당연히 OK 출연에 응하지만 뭐 갑자기 대본도 바껴서 뺨대기 맞는 장면이 추가되고 참 카메오 출연치고 어려운 촬영이되었습니다. CJ투자 팀장이 조태영대표에게 잘 말하겠다고 하지만 ㅋㅋ 오히려 조태영대표는 필요없다고 편집해서 날려버렸습니다. 영빈과 호진은 이 사실은 나중에 알게됩니다. 영빈의 대사가 참 귀엽? 웃겼습니다. 아 띠바 어쩌라고, ㅋㅋ 카메오로 찌질이 역할을 했죠ㅋ
은갑은 결국 조태영대표의 마음이 바뀔 기미가 보이지않자 결국 강옥자대표에게 머리숙이고 손잡고 애원합니다. 꼭 영빈과 조태영대표 미팅 좀 주선해달라면서요, 이 모습을 우연치않게 회사에 돌아온 호진이가 보게되죠... 이렇게 노력해서 결국 미팅자리를 마련하게되고 드디어 영빈은 조태영대표와 단 둘이 대화를 합니다. 영빈은 죄송하고 열심히 할 수 있다라며 당당하게 이야기하지만 조태영대표는 딱 잘라서 이번 자리는 거절하려고 나왔으며 차배우는 여자랑 연애할라고 촬영하는 배우 아니냐며, 그래서 믿음도 없고 제일 중요한건 연기를 못하기때문에 싫다라고 대 놓고 말합니다. 결국 영빈은 자리를 먼저 나오죠, 은갑은 자신이 조태영대표와 이야기해보겠다고 방에 들어가고 호진은 왜 나왔냐며 다그쳤습니다. 이 자리를 만들기위해 은갑대표와 내가 얼마나 뛰어다니며 노력한건 아냐, 너가 빌어서든 하고싶어했던거 아니냐 무책임하게 이렇게 나와버리면 해결되냐, 우리가 고생한건 뭐가 되냐 등등 강하게 쏘아붙였습니다. 영빈은 자신의 어떤말을 들었는지 아냐면서 결국 불같이 싸우고 14회는 끝납니다. 예고편 보니 호진이가 떠나더군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