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W(더블유) - 두개의 세계 1화 줄거리.
W 드라마는 강철(이종석)의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권총 시합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당시 강철의 나이는 고2(17살)입니다. 강철은 원래 별 기대가 없던 선수였고 결승전 또한 예선 5위로 아슬아슬 진출했습니다. 강철의 양 옆의 선수들이 세계 1,2,3위권 선수인데도 불구하고 기 죽지않는 경기력을 결승전에서 보여줍니다. 강철의 아버지인 강윤은 사격국가대표 감독이기도 합니다. 어릴적에 집중력을 키워주기위해 시작한 것이 3년만에 국가대표가 되었습니다.
그 만큼 강철의 능력을 보여주기위한 장면들입니다.중간에 실수도해서 아슬아슬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아버지와 기쁨을 나누며 장면이 마무리됩니다.
자연스럽게 강철의 가족들이 집에서 2006년에 독일월드컵 대한민국VS토고 경기를 보면서 치킨을 맛있게 먹습니다. 카메라가 집안을 찍으면서 강철이 그 동안 이룬 메달,트로피,기념사진 등 보여줍니다. 그리고 집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고 강철의 어머니인 윤미호가 강철인줄 알고 마중을 나갑니다. 하지만 쓰러지는 소리만 들리고 강철의 아버지는 이상해하며 문 쪽으로 가보니 아내가 쓰러져 죽어있는 걸 발견과 동시에 죽고 이후 남동생 강준석, 여동생 강수현 순으로 가족 모두가 머리 한가운데에 총을 맞고 모두 죽습니다.
범인은 누군지 모르고 검은 외투와 부츠를 신고있었습니다.
바로 뉴스에 보도가 되며 검찰은 범인으로 강철을 지목합니다. 그 이유로는 당시에 집에 없었고 알리바이 또한있지않았고, 그 날 행적도 불명확했기 때문입니다. 또 사건현장에서 500M 떨어진곳에서 범행에 사용된 총기가 발견되었고 이 총기는 강철이 올림픽에 사용했던 총입니다. 물론 총기에는 강철의 지문과 피해자의 혈흔이 발견되었습니다.
검찰이 밝힌 범행동기는 강철이 올림픽 이후 사격을 그만두고 컴퓨터 공학에 진학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와 갈등이있었다 했습니다. 하지만 살해의 이유로 보기에는 너무 억지죠. 왜 검찰은 억지에 가까운 동기로 강철을 범인으로 지목한 것은 마땅히 제 3의 용의자가 없을 뿐더러 담당 검사인 한철호(박원상)는 야심이 많았고 정치에 욕심이있어 요번 사건으로 인기를 얻고자함입니다. 따라서 한철호검사는 강철에게 사형을 선고해 달라 판사에게 요청합니다. 강철은 듣자마자 화내며 욕을 하면서 검사에게 뛰쳐가지만 경호원에게 제제를 받고 장면은 넘어갑니다.
장면은 현실세계의 여주인공인 오연주(한효주)로 전환됩니다. 오연주는 명세병원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입니다. 오연주의 상사이자 명세병원 흉부외과전문의 인 박민수(허정도)가 오연주를 찾고 아버지가 오성무 작가인지 묻습니다. 확인하고 나서 오연주에게 자신이 W의 팬이니 스포 좀 알아오라고 시킵니다. 대가로 실습연습을 보장 받습니다. 선배들도 할 수 없는 거라고 극중 오연주의 동료가 이야기 했습니다. 이에 교수는 "너도 띠꺼우면 작가 아버지 두던가"...라는 대사가 웃기더군요 ㅋㅋ
오연주는 아버지가 스포를 안 알려줄걸 알고있기에 아버지의 문하생 박수봉에게 전화를 합니다. 박수봉은 오연주에게 작가님이 사라지셨다고 말합니다. 연주는 잠깐 나가신거 아니냐고 되묻지만 수봉이는 작가님의 친구와 단골집에 전화했지만 못봤다고들하고 핸드폰,차기,지갑을 두고나가 연락두절 상태라 알림니다. 연주는 걱정이 되 빨리 아버지집으로 달려갑니다. 연주는 도착후 아버지의 작업실을 보면서 수봉과 경찰에 신고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연주는 아직 마감까지 시간은 있으니 기다려보자고 합니다.
수봉이는 연주에게 이상하다며 어제 밤샘 작업을 했는데 작가님이 밖을 나오적이 없었고, 밤 9시에 커피를 드릴지 물어봤고 10시에 달라고 하셨서 시간이된 후 작가님에게 커피를 드리려 들어갔으나 아무도 없었다 말합니다. 연주는 10년동안 쓴 작품과 이별하니 싱숭생숭,섭섭 하니까 잠깐 어디가셨겠지...라고 말하자 수봉이는 그건 아니다, 작가님은 강철이를 죽이고 싶어하셨다고 말합니다. 연주는 강철의 죽음을 부정했고 인정하지 않자 수봉이는 작가님의 컴퓨터 작업화면을 보여줍니다. 컴퓨터화면에는 강철이 피를 아주 많이 흘리며 쓰러져있었습니다. 연주는 충격을 받고 혹시 아버지가 W의 극성팬이 어디서 강철이가 죽는 스포를 알아내고 납치 당한것이아니냐 수봉이에게 말합니다. 또한 아버지가 납치를 당한거라면 경찰에 신고해야한다고 하자 수봉이는 자신이 신고하겠다고 하며 방을 나갑니다.
연주는 혼자서 방을 구경하고 있다가 컴퓨터 화면이 일시적을 일그러지는 현상을 보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되 컴퓨터 화면에서 손이 나오고 이내 연주를 잡아 당깁니다. 정신을 차린 연주는 어느 건물 옥상에 있었고 피를 잔뜩 흘리고있는 남자를 발견합니다. 이때는 강철인지는 모르는 상태입니다.
남자(강철)의 상태를 확인하고 아래로 내려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해 달라합니다. 연주는 피를 지혈하기 위한 면포를 챙겨 바로 위로 올라갑니다. 연주는 강철을 지혈해주며 따라올라온 직원에게 신고했냐고 묻자 직원은 신고는 했고 우선 아래층에있는 외과의사가 올라온다고 말합니다. 연주는 지금 건물이 무슨건물이냐고 또 묻습니다. 직원은 호텔이라 말합니다. 그제야 연주는 자신이 있는 위치를 파악한거죠. 옆 직원은 그냥 의사들 올때까지 기다리자고 말하지만 연주는 재능은 없지만 자신도 의사라고 말합니다. 강철의 호흡이 이상함 낌새를 느낀 연주는 기흉이라는걸 알아채고 직원이 갖고있던 볼펜으로 응급처치를 성공합니다. 호텔 의사와 119가 도착하면서 강철을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호텔 매니저는 연주에게 감사하다며 인사하고 실례지만 누구시냐 물어봅니다.
연주는 자신의 명함을 매니저에게 줬습니다. 매니저는 혹시 호텔 투숙객이냐고 물었고 연주는 아니라고 한다. 호텔 매니저는 그러면 어떻게 호텔 옥상에 있나고 묻는다, 연주 또한 자신이 어떻게 옥상에 있는지 몰라 난처해할때 한 직원이 매니저에게 달려오며 아까 피흘리고 쓰러진 남자가 강철이라고 말해준다. 매니저는 몹시 놀라며 강철에게로 뛰어간다. 이 상황을 본 연주는 아까 작업실에 본 화면을 연상하며 자신이 가상세계로 온걸 깨닫는다. 이내 오른쪽 하단 콘크리트벽에 갑자기 "계속"이라는 단어가 생기고 난뒤 현실로 복귀한다...
현실에 복귀한 연주는 얼마 동안은 가만히만 서있었다. 잠시 후 수봉이가 들어오자 연주는 자기가 오랬동안 없어졌나고 묻지만 수봉은 무슨말 하는지 모르는 눈치였다. 연주는 자신이 방에 혼자 있었고 너는 경찰에 신고한다고 나가지않아냐고 말한다. 수봉이는 경찰에 신고를 하지않았다 말하며 작가님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원고를 마감시간내에 제출했다고 말합니다. 수봉이는 빨리 연주에게 나와보라하며 화면으로 보여줍니다. 연주는 자기가 방금 겪었던 상황이 만화로 연재되고 자기자신 또한 만화 속에있는 것에 무척 놀람니다.
이후는 오연주의 내레이션으로 바뀌며 강철의 과거를 자세히 다시 설명합니다.
죄송합니다. 2회를 보고오냐고 조금 늦었네요
아무튼, 강철의 출생지,생년월일,JN그룹시가총액,개인자산 등 설명합니다.
(87년생,서울출생,JN그룹 공동대표,JN그룹 시가총액 1조5000억, 강철 개인자산은 8000억이라고 합니다)
과거 재판 1심에서 사형,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대법원에서 증거불충분으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습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도 가족이 없는 쓸쓸함과 아직도 강철을 범인으로 의심하는 사람들의 찬 멸시도 고통이였습니다. 1년의 패인 생활끝에 강철은 자살을 결심한다. 강철은 다리위에 올라 뛰어내릴 준비를 하고 뛰어내린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선택을 할 수밖에없는 현실에 분노했고 결국 역전승이라는 단어를 떠올립니다.
죽음 대신 승부를 택하고 진범을 잡아야 자신의 분노도 명예도 회복할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과거에서 돌아와 오연주의 응급처치 덕분에 목숨을 구한 강철은 성진병원에 입원합니다.
당연히 강철은 오연주라는 인물을 찾고있었지만 신분도 존재도 미상인 그녀를 찾기는 힘듬니다. 당연히 그 쪽 현실이고 강철은 가상세계니까 그러겠죠.
이렇게 W웹툰은 끝나고 이 모든 걸 지켜본 교수님이 매우 흥분한 상태로 오연주를 찾아옵니다. 연주도 웹툰을 보고있는 중이였구요. 교수님은 아무리 딸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해하는데 너무 대 놓고 그리신거 아니냐고 몰입이안된다며 하소연합니다. 당사자인 연주 또한 이 상황이 당황스럽고 이해 되지않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수봉이한테 전화를 해서 자신이 W웹툰 속에 들어갔다 나왔다고 하소연합니다. 하지만 수봉이는 믿지않죠 그리고 수봉이는 연주에게 작가님이 아직도 연락이 안되고 어디서 그리는지 모르겠다 말합니다. 연주는 그건 아버지가 그린것이 아니고 저절로 생겨난거라며 1회가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