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의 주인공인 엠마 왓슨은 '더 투나잇 쇼'에 출연했는데요,
이때 미녀와 야수의 흥행 소감에 대해서 사회자가 물었고, 엠마 왔으는 It's crazy, crazy 정말 믿기지 않는다.(순화 의역ㅋ)며 사람들이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는 답을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가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켰었습니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죠. 북미 약 4억 7천만달러, 해외 약 6억 3천만달러를 벌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영화진흥위원회의 전상망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관객 수가 502만 2천199명이라고 하네요. 올해 개봉한 해외 영화 중 가장 흥행한 작품입니다. 워낙 미녀와 야수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이야기 였고, 애니메이션 영화도 많은 나라에서 사랑 받았기때문에 팬덤층은 두터웠죠, 거기에 디지니의 자본력과 실사같은 CG,컴퓨터그래픽으로 관객들과 팬들이 몰입하기 좋게 만들었습니다. 미녀와 야수 OST 또한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인기가 있었죠, 이로써 복합적인 문화 컨텐츠가 영화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한 셈입니다.
디즈니가 요즘 자신들의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속속 실사화하고 있는데요, 미녀와 야수 전에 정글북도 성공을 했기때문에 앞으로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영화가 많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잘하면 겨울왕국도 실사화 될거 같죠, 아마 애니메이션으로 대박 친 영화는 무조건 실사화 할거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야될거 같습니다. 마블의 어벤져스처럼 디즈니도 꾸준한 수입원을 얻는 결과로도 해석할 수 있어 미래가 밝습니다.
엠마 왓슨은 "영화가 잘 되길 바랐지만 이 정도로 대박을 칠 줄은 몰랐다며 팬과 관객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행복하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미녀와 야수의 후속편이 제작된다면 조건만 맞는다면 참여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속편은 벨(엠마 왓슨)이 결국 교사가 되어서 도서관을 운영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개방하는 내용이 담기면 좋겠다며 이미 머리 속으로 구상을 끝마쳤네요ㅋㅋㅋ 이 상황이 이해가되는게 엠마 왓슨이 꽤 많은 작품을 했지만 해리포터 시리즈 이후 대박을 친 영화가 제가 알기로 미녀와 야수인데요, 굉장히 기뻐하는거 같네요.
엠마 왓슨은 미녀와 야수 다음 작품은 톰 행크스와 함께한 더 써클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