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옥중화' 와 '미녀공심이'를 동시에보는 스킬을 사용 중입니다ㅋㅋㅋ...
둘 다 서로다른 매력을 갖고있어서 그런지 채널을 계속 왔다 갔다ㅋㅋ미녀 공심이의 놓친 부분은 재방송으로 채우고있습니다. 저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당연히 있겠죠.
우선,
‘외모와 능력 모든 걸 갖춘 언니’와 ‘마음 하나는 예쁜 동생’, 그리고 그 두 자매 앞에 나타난 ‘옥탑방 볼매남’과 ‘재벌가 댄디남’까지 실타래처럼 얽힌 네 청춘남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
미녀 공심이? 시청하신 분들은 알고계시지만 처음 공심이는 미녀와 상당히 거리가 있는 캐릭터입니다.
차라리 언니인 공미가 미녀쪽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실제로는 두분다 미인이지만)
근데 왜 하필 드라마의 제목을 미녀 공심이로 정했을까요?
아마 미녀는 아름다울 美 와 여자 女,
즉 아름다운 여성이라면 모두가 미인입니다. 얼굴이든 마음이든 어떤것이든!!!
방송관계자분들도 아마 이런 부분을 강조하고싶었던거 같습니다.
"누구나 미녀가 될 수 있다. 희망을 갖고 노력만 한다면 어느 부분이로든"
시청률은 첫방때보다 꽤 상승곡선을 그리고있습니다.
전국보다는 수도권이 시청률이 다소 높은걸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수도권연령대가 낮은 편이고 지방은 연령대가 높은편이기때문에
보다 젊은 연령층에 인기가 있다라고 추론 할 수 있습니다.
회차 | 방송일 |
TNmS 시청률 |
AGB 시청률[3] | ||
---|---|---|---|---|---|
대한민국(전국) | 서울(수도권) | 대한민국(전국) | 서울(수도권) | ||
제1회 |
2016년 5월 14일 |
7.6% | 9.4% | 8.9% | 10.4% |
제2회 |
2016년 5월 15일 |
7.3% | 8.9% | 9.6% | 10.9% |
제3회 |
2016년 5월 21일 |
8.2% | 9.2% | 10.7% | 12.0% |
제4회 |
2016년 5월 22일 |
9.0% | 10.6% | 10.4% | 12.4% |
제5회 |
2016년 5월 28일 |
10.4% | 12.0% | 11.1% | 12.8% |
제6회 |
2016년 5월 29일 |
10.5% | 12.0% | 11.2% | 12.8% |
제7회 |
2016년 6월 04일 |
9.3% | 11.7% | 10.9% | 13.7% |
제8회 |
2016년 6월 05일 |
12.0% | 14.7% | 13.6% | 15.8% |
제9회 |
2016년 6월 11일 |
9.3% | 11.2% | 12.1% | 13.8% |
제10회 |
2016년 6월 12일 |
9.7% | 11.6% | 13.2% | 14.8% |
제11회 |
2016년 6월 18일 |
11.2% | 14.3% | 13.1% | 15.2% |
제12회 |
2016년 6월 19일 |
10.1% | 12.6% | 13.1% | 14.7% |
제13회 |
2016년 6월 25일 |
9.7% | 12.2% | 12.3% | 14.2% |
제14회 |
2016년 6월 26일 |
10.9% | 12.9% | 14.2% | 17.2% |
우선 저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1. 적절한 캐스팅과 캐릭터 100%싱크로율의 연기력
일단 조연분들도 정말 역할에 맞는 연기력을 보여주고계십니다. 공심이 부모님 오현경,우현배우님 준수 부모님과 삼촌 견미리,김일우,김병옥 배우님들도 역할과 100%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조연배우님들이 멋진연기를 하셔도 주연배우들이 중요하잖아요.
미녀 공심이는 주연,조연 배우님들이 너무나 연기를 잘하셔서 시청자입장에서 드라마몰입이 잘 되는거같습니다.
저는 주연배우 안상태의 남궁민씨와 공심이의 민아씨를 중점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남궁민씨는 전 작품 연속으로 악역을 하셨습니다. 냄새를 보는소녀, 리멤버에서
사이코패스 쉐프와 사이코패스 재벌2세... 막상 적다보니 사이코패스 역할이였군요 ㅋ
하지만 미녀 공심이에는 정의감이 투철하고 배려심많은 변호사이며 제벌3세 역할로 로맨스코미디 드라마이죠.
아마 강한역을 연속으로 작업을 해서 이미지 순화목적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연기를 잘하셔서 ㅋㅋ
성공적인 변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남궁민의 재발견 !!!
민아씨는 많은 분들이 미녀공심이로 드라마 데뷔하신걸로 알고 계시겠지만요.
이미 MBC달콤살벌 패밀리에 출연했습니다. 그래서 데뷔작은 아닙니다. 달콤살벌때 연기력은 못하는건 아니였지만
딱히 임팩트도 없어서... 드라마도 시청률은 좀 나왔지만 임펙트가 없었어요...
그래도 요번에 미녀 공심이에서 민아씨가 주인공 공심이를 너무 잘 연기해주시고 있습니다.
2. 현 시대의 고난함에 대한 위로
미녀 공심이 드라마 안에서는 2,30대가 공감할만한 소재들이나 상황이 많습니다.
참 현대상을 잘 반영한 드라마같습니다. 대표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안단태와 공심이가 자주 만나는 공간입니다.
옥탑방과 편의점입니다. 젊은 연령층은 아주 친근?한 장소들이죠...
안단태는 편의점 빠돌이입니다.(직업이 변호사라는건 함정 ㅋ)아마 혼자사는 남자들이라면 아주 매우 공감되죠 ㅋ거의 대부분의 끼니를 때웁니다 싸고 혼자먹기도 편하니까요.
그리고 공심이는 매우 인간미가 넘칩니다. 특히 가발이야말로 공심이 매력의 결정체죠 ㅋㅋㅋ
취업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다양하고 격한 주사/ 잘난 형제,자매덕분에 매일 당하는 비교/ 긍정적이고 씩씩함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본 스트레스와 고민을 공심이는 씩씩하고 긍정적으로 이겨내고있습니다.
분명 이겨내는 과정은 힘들지만 결과는 달라지죠. 마치 현대사회의 시민들에게 전하는 메세지이자 위로같습니다.
3. 달달하고 꽁냥꽁냥 하는 로맨스
미녀 공심이는 다른 로맨스코미디와 다르게 가장 현실적인 로맨스아닐까 생각합니다.
공심이와 안단태는 평범한 2,30대 청춘들입니다.
안단태는 변호사이긴하지만 무보수, 재벌 3세지만 모르는 상태로 지내왔습니다. 공심이 또한 평범한 취준생입니다.
보통 다른 로맨스코미디와 다르게 현실 속 친근한 장소에서 스토리가 진행되죠. PPL이나 협찬받은 장소가 그다지 안나오고 옥탑방,편의점,고깃집,주유소 등 주인공들이 알바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줍니다.
알바 중 겪는 고충도 담아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거 같습니다.
공심이와 안단태는 처음에는 티격태격 전혀 사랑과 거리가 멀어보였지만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서로 힘이 되어주다보니 사랑이 싹텄죠.ㅋㅋ 서로 챙기면서 안그런척 ㅋㅋ
드라마처럼 아름답지않지만 현실적인 사랑에 많이 공감되는거 같아요.
미녀 공심이 방송관계자
기획 박영수 프로듀서 이성훈 극본 이희명 편집 장시연,박은미 촬영 정민균,이재우 미술 정지섭
조명 김근수,남기봉 음악 박세준 연출 백수찬
위키백과를 참고했는데 맞는지는 말 모르겠네요.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힘내서 좋게 마무리됐으면 좋겠네요. 화이팅하세요!!
위의 모든 자료는 SBS 미녀공심이 홈페이지에서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