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콤한 시나몬파이입니다...
저번 포스팅에는 세계 3대 스프 중 하나인 프랑스 부야베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부야베스에대해 더 알고싶은 분은 위 링크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그래도 쉽게 부야베스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해물스튜입니다.
이런 부야베스에 크루통을 넣어먹는 경우를 이야기하며 크루통이 등장했습니다.
크루통은 스프,스튜,샐러드 등 다양하게 넣어먹죠.
따라서 오늘은 크루통을 좀 더 자세하게 조사하고 적어볼까합니다.
우선 크루통의 어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크루통은 본래 프랑스말이며 croûte 지각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영어표기는 Crouton이거나 Croutton이라고도 표기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크루통들은 큐브, 육면체 모양입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존재했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크루통의 초기는
작은 바게트빵과 비슷한 모양, 작은담배, 시가 등 형태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후대로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에 거쳐 크루통의 활용법이 달라지며 모양도 달라졌다고하네요.
예전은 크루통을 음료와 먹는 간식에 성향이 강했다면
요즘은 스프, 스튜, 샐러드, 간식, 안주 등 넣어 먹으며 다양하게 활용하고있죠.
크루통은 부야베스처럼 서민음식에서 출발했습니다.
부야베스는 어부들이 팔다 남거나 상태가 좋지않는 생선이나 각종 해산물 다 같이 넣어서
허기를 달랜 음식이죠, (자세한 내용은 해당 포스트를 참고하시길 바람니다.)
최근에야 고급 해산물로 요리해먹는 품위있는 음식이 되었지만요.
크루통 또한 먹을 것이 부족한 사람들이 오래되어 눅눅해진 빵이나 상태가 안 좋은 빵을
쉽고 최대한 맛있게 먹으려 찾아낸 창의적인 요리입니다.
온라인상에 크루통 관련 역사는 이 내용 말고는 거의 없습니다.
크루통이 최초로 언급된건 17세기 프랑스 책 정도입니다.
너무 대중적이여서 아니면 너무 하층민 음식이라 그런건지 온라인상에 찾은 기록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크루통의 모양과 크기는 시대에 따라 달라졌지만 조리법만큼은 비슷하게 유지됐습니다.
크루통은 보통 오븐에 구워서 만들지만, 오븐 없이도 팬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크루통에 고소한맛을 강조하기위해 기름을 넣고 볶습니다.
이때 보통 식물성 기름을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 올리브유, 식물성 버터입니다.
추가적으로 취향에 따라서 향신료나 치즈, 마늘, 파슬리, 플레이크(가루)들을 첨가하고
간식으로 먹을때는 설탕을 뿌리는 등 다양한 맛의 크루통도 만들어 먹기도하죠.
자세한건 제가 나중에 한번 시도하고 포스팅하려합니다.
다음번에는 프랑스에 크루통이 있다면 이탈리아에는 비스코티가 있죠.
비스코티를 조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