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W(더블유) 2회 줄거리 내용.
2회 첫시작은 1회의 내용의 간략히 정리하며 시작됩니다..
지난이야기가 끝난뒤, 연주는 자신의 침대에 앉아 곰곰히 생각을 하고있다. 침대 위에는 W 만화책들이 흩어져있었다. 아마 연주는 W 만화책을 처음부터 다시 읽었던거 같다. 자신이 왜 만화 속에 끌려갔고 정말 만화 속에 들어갔는지 이유를 찾고있는듯 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갑자기 궁금한 것이 생겼는지 핸드폰을 들고 아버지의 문화생 수봉이에게 전화를 건다.아마 아버지의 실종과 자신이 만화 속으로 끌여들어간 것과 연관있다고 생각하고있는듯하다 이내 수봉과 대화를 시작합니다.
연주(한효주)
"수봉아, 내 생각에는 말야 아버지는 가출한게 아니라 납치당하신거야"
수봉(이시언)
"(웃음) 누구한테요?"
연주
"아버지는 만화를 그리시다가 만화 속으로 끌여들어가신거야. 내가 그랬던것처럼"
수봉
"누나 제발 그만 좀 하세요. 작가님이 만화속으로 들어가셨다니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십니까"
연주는 수봉이가 자신의 말을 이해 못하는것도 알지만 자신이 직접 겪은 경험인데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답답해한다. 연주와 수봉이는 계속 의미없는 한풀이식 대화를 이어가던 중 수봉이는 오정무작가를 발견하며 놀란다. 연주 또한 핸드폰으로 들었다. 오정무작가는 자신의 방에서 나왔지만 어디에 홀린듯 정신줄을 놓은듯한 표정을 하며 주위를 둘러본다.
연주는 곧바로 집에서 나와 아버지 오정무작가를 찾아간다. 아버지의 집에 도착한 연주는 문화생들에게 아버지가 그 동안 어디에 계셨는지 묻는다. 문화생들은 작가님이 말을 안하셨다고 대답한다. 연주는 아버지 방에 노크를 하고 들어간다. 심각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긴 아버지를 보고 걱정스레 불러본다. 오정무작가는 반응이 없고 크게 한번 더 아빠라고 부르자 그제야 미적지근한 말투로 연주 왔냐며 대답한다. 오정무작가는 얼빠진 얼굴로 연주와 대화를 합니다.
연주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많이 걱정했잖아 연락도 끊고 어디 계셨어요?"
정무
"어디 좀 다니다왔어"
연주
"(의미심장하게 아버지를 보면서) 어디를요?"
정무
"(눈이 흔들리며) 뭐 여기저기, 넌 괜찮아? 다친데는 없고?"
연주는 다친데는 없지만 왜 물어보냐고 묻는다. 오정무작가는 한시름 놓은듯한 표정과함께 " 그럼 됐다. 아무일 없으면 됐어"라 대답한다. 연주는 아버지에게 W에 관해 물었다. 오정무작가는 수봉이한테 너가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며 들었다고 하며 새로운 여자캐릭터를 넣어야하는데 마땅히 없자 연주를 그대로 그렸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연주는 아버지가 정말로 그린것이 맞냐고 묻자, 오정무작가는 정색을하며 내가 안그리면 누가 그렸냐, 너는 무슨 생각을 하는거냐고 말한다. 연주는 아버지가 확고한 모습을 보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오정무작가는 연주에게 병원에 가야되는거 아니냐, 지금 바쁘니 나중에 편할때 만나자고 한다. 연주는 쉬면서 작업하시라고 대답하고 나오지만 의문점이 확실히 풀어지지않았다.
연주가 집에서 나간뒤 작업을 시작합니다.
오정무작가는 수봉이를 불러 병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독극물을 알아보라고 한다.
한편 연주는 동료들과의 내기에 져 간식거리를 사기위해 병원에서 나온다. 연주는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수봉이에게 통화할수있냐고 묻고 수봉이가 괜찮다고 하자 통화를한다. 아버지 작업 중이셔? 이번 내용은 어떤 내용인지를 묻는다. 수봉이는 조그만한 목소리로 작가님이 강철이를 다시 죽이려하는거 같다고한다. 이를 들은 연주는 놀란다. 수봉이는 친절하게 당담 간호사가 명령을받아 항생제 대신에 포타슘을 주입하는 설정을 이야기해준다. 연주는 계속 불안해하며 고민을 한다. 아마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능력으로 살린 인물이기에 더욱 애착이 가는듯 하다. 커피를 받은 연주는 밖으로 나가서도 고민하고 결국 아버지에게 전화를 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연주
"아빠 작업 중이세요?"
정무
"어 무슨일이야?"
연주
"방해해서 죄송한데요. 강철을 정말 죽이실꺼에요? 왜 꼭 죽여야되요?"
정무
"이제 나의 작품에도 관여를 하니"
연주
"억울하잖아요. 범인도 못 잡고 복수도 못해는데 왜 죽어야돼요. 주인공이"
정무
주인공이 꼭 복수를 끝내고 죽어야하나? 내 마음이지"
연주
"이럴거면 살려낸 의미가 없잖아요. 2회만에 다시 죽으면 사람들이 얼마나 어이없어하겠어요"
정무
"그니까 왜 너는 쓸데없는 짓을 해서"
연주는 놀라 되묻습니다. 쓸데없는 짓이라는것이 자신이 강철을 살려낸것을 말하는 것이고 아빠도 알고 계시고 아빠가 그림을 그린것이 아닌거죠 라며 말했다. 오정무작가는 언성을 높이며 제정신 맞냐고 말한다. 하지만 연주는 어떻게 그날 자신이 입은 옷 똑같이 그렸냐고 그날 처음입은거다라며 오목조목 반박을하자, 오정무작가는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한다.
연주는 자신이 본 강철은 정말 살아있었고 생생하다 어떻게 그런일이 있을수있냐 흥분하며 말했다. 오정무작가는 그래서 강철의 목슴을 지금당장 끊어야한다고 말한다. 연주는 놀라 안된다고 하며 그건 살인이다. 뭐가 어떻게 된건 모르겠지만 어째든 살아있잖아요 하며 자연스럽게 만화속으로 넘어갑니다.
그러면서 아버지와의 통화도 끊어집니다. 현실 속에서는 카페 앞이였던 곳이 만화 속으로 전환되면서 가전매장으로 바뀝니다. 그 TV로 연주는 자신을 쫒는 뉴스를 보며 자신이 있는곳이 만화속이란걸 깨닫습니다.
연주는 강철의 죽음을 막기위해 강철이 입원해있는 병원으로 간다. 현실속에서 명세병원이 만화속에는 성진병원으로 바꼈기 때문에 연주는 쉽게 강철이 입원한 VIP병동으로 갈 수 있었다. 명세병원건물에 이름만 지워 성진 병원으로 그렸기 때문이다.
오정무작가가 간호사의 포타슘주사로 강철이 죽이기 직전 연주는 뛰어들어 저지를한다.그러면서 오정무작가의 컴퓨터위로 저절로 그림이 그려지며 만들어진다. 오정무작가는 자기가 그리지도 않는 그림이 저절로 그려지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분노한 표정이지만 예상을 한듯이 그저 바라만 보고있었다.
연주
"주사 언제 놨어요?"
강철
"그 쪽이 들어오기 직전에"
연주
"그럼 괜찮아요. 미량은 상관없어요"
강철
"근데 그 쪽이 어떻게 알았죠?"
연주는 당황하며 지나가다 우연히 봤는데 간호사가 수상해서 들어와봤다 이야기한다. 이윽고 담당의료진들이 도착한다. 연주는 빨리 그자리에서 피하고자 도망치려하지만 강철에게 잡힌다. 그리고 강철은 자기가 찾던 오연주란걸 확인하고 "드디어 만난네요. 오연주씨" 반가워한다. 강철은 자신의 오른팔 서도윤(이태환)을 제외한 의료진과 경호원들을 내보내고 연주와 대화를 한다. 강철은 연주의 신분조사를 시작한다. 어디서 일하냐, 여길 어떻게 왔냐, 연주는 재치있게 대답을한다.
명세병원에서 일했다가 폐업해서 백수다, 우연히 수상한 간호사를 봤고 ,자기를 찾는다길래 찾아왔다라며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갑자기 문이 열리고 헐레벌떡 강철의 비서 윤소희(정유진)가 뛰어들어오며 강철에게 괜찮냐고 묻는다. 그리고 연주와 눈을 마주친다. 연주는 W만화 속에서만 보던 강철 주위인물들을 실제로 봐서그런지 무척 신기해했다. 소희는 연주에게 궁금한듯 물어보지만 강철은 이미 들었다고 하며 더 이상 알아볼필요없다는듯 말했다.
소희
"근데 굉장히 미인이신데 괜히 누구때문에 몽타주 잘 못그렸잖아"
강철
"(눈치보며) 그래 미인이셔 누가 뭐라고"
연주
"빈말들은 안하셔도되는데 저가 미인이면 개나소나 미인이라면서 (웃음)"
(소희,강철,도윤은 자신들끼리만 있을때 한 이야기를 알고있는 연주를 의아해하며 처다본다.)
연주
"(혼잣말-독백)헐 이건 만화에서 본건데..."
소희
"지금 대표님보고 하시는 말씀이시죠?"
연주
"그게요...죄송한데 대표님과 단둘이서만 얘기하고 싶은데요."
강철
"(좀 생각하다가) 둘은 좀 나가있어"
소희는 별로 내키지않은 눈치였으나 결국 소희,도윤은 나간다. 이렇게 연주는 강철과 단 둘만 남게된다. 연주는 강철에게 생명의 은인이니까 도와 줄 수있냐고 부탁한다. 강철은 물론이라며 사례 또한 한다고 한다. 연주는 사례은 필요없고 자기를 경찰들을 피해 조용히 빼내달라고 한다. 연주는 자기는 경찰 조사를 받지못하고 증언 또한 할 수 없다고 말한다. 강철은 더더욱 그녀의 신분,존재를 궁금해한다. 그도 당연할 것이 불법체류자도 아니고 수배범도 아닌데 경찰조사는 받을 신분이 안된다, 이해하기 힘든 상황일것이다. 강철은 연주가 다른 세계 사람이라고 생각 조차 못하고있으니 말이다. 그러니 강철은 엄청날 정도로 연주에게 궁금할것이 많을것이다, 강철은 다음에 언제 만날지 정확히 약속을 해야 부탁을 들어 줄수있다고 말한다. 연주도 강철의 마음을 이해한듯 자신이 만화속으로 어떻게 들어는 방법도 모르면서 강철이 퇴원하면 만나자고 약속한다. 강철은 연주에게 자신의 핸드폰을 주면서 잘 빠져나가도록 경호원들에게 조치합니다.
병원을 잘 빠져나온 연주는 병원 앞 버스 정류장에 앉아 숨을 고르며 다시 현실로 돌아가기위해 기다린다. 처음에 들어왔던 경우를 생각하며 30분정도 지나고 '계속'이라는 글자가 뜨면서 엔딩컷으로 마무리되며 현실로 복귀한다고 예상한다. 하지만 30분이 지나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자 연주는 불안해한다. 그러자 갑자기 시계가 미친듯이 돌아가며 시간이 빨라지고 주위 환경도 시간에 따라 바뀐다. 이내 시계 작동이 원래대로 돌아오자 강철에게 전화가 오고 연주에게 잘지냈냐? 우리 만나자고 한다. 연주가 병원 앞 버스정류장에 있다고하자 얼마뒤 멀리서 강철은 강렬한 빨간색 스포츠카를 운전해 온다.
강철
"어떻게 마침 근처에 있죠? 지금 퇴원하면서 나오는 길이었는데"
연주
"아니 다 나았다고요 벌써"
강철
"(의아해하며) 벌써는 아니죠 지겹게 2달동안 누워있었는데"
연주는 잠깐 사이에 시간이 후닥 2달이 지난것에 적응을 못했지만 강철과 이야기를 하기위해 차에 올라탄다. 강철은 같이 점심을 먹자고 출발한다. 연주는 차에 앉아있는 동안 자신의 머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가며 짧은시간안에 2달이 지났는지 이유를 생각한다. 이윽고 연주는 만화의 주인공 위주로 스토리가 짜여지기 때문에 주인공이 활약하지않는 시간은 필요없기에 빠르게 건너띄었다 추측한다.
강철은 이 모습을 보며 더욱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거 같다. 연주가 생각만하고 아무 말이 없자, 강철은 연주에게 말을 건다. "오늘 29도라던데 안 더워요? 설마 2달동안 노숙한건 아니죠? 2달 전에도 같은 옷 입을걸로 아는데" .연주는 입이있어도 말을 하지 못한다. 강철은 오히려 웃으면서 차를 돌린다.아마 이상함 감정보다는 신기한 감정이 더 큰거 같다. 강철과 연주는 명품매장앞에 도착하고 강철은 나중에 회사차원으로 사례는 하겠지만 그전에 여름옷 한벌 부터 사드려야겠다라고 말한다.
강철은 매장안에서 기다리고 연주는 발을 동동 구르며 탈의실에서 혼잣말로 왜 2달이나 지났는데 안끝나는지 생각하고있다. 연주는 연재만화이기때문에 다음회로 넘어가는 계기가 생겨야 끝난다고 생각하게된다. 그래서 주인공에게 어떤일이든 엔딩이 될만한 사건이 터져야한다고 생각하고....연주는 이내 무엇을 결심한듯 탈의실을 당차게 나가 상기된 표정으로 강철의 뺨을 후려친다. 연주는 오른쪽 하단을 보며 '계속'이라는 단어를 기다리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않는다. 엄청나게 당황한 연주,
강철
" 뭐죠? 왜 난 옷을 사주고 뺨을 맞죠?","이건 무슨의미로 해석해야되요?"
연주
"(당황했지만 애교를 부리며ㅋ)아...그..게.. 미안합니다."
연주는 그 자리를 피하려 튄다. 하지만 도망가봤자 매장 안이거늘...몇걸음 안가서 강철은 연주의 팔을 잡는다.
강철
" 사람을 때릴때는 앞뒤로 무슨 맥락이 있어야죠"
연주는 혼자 생각으로 뺩이 아니면....혹시, 연주는 갑자기 강철에 다가가 입맞춤을 한다. 강철은 당황하고 의아해하는 표정으로 지금... 뭐? 이내 오른쪽 아래에 연주가 기다리던 '계속'이라는 글자가 나온다. 연주는 확인하고 곧바로 탈의실로 튄다.
연주는 강철이 사준 옷을 그대로 입은 상태로 현실세계로 복귀한다. 바로 카페 앞으로, 원래 있던 그 위치로 복귀되는듯 하다. 만화 속에 있는 강철은 탈의실로 튄 오연주를 찾으러 탈의실로 간다. 하지만 그녀는 없고 그녀가 벗어둔 옷과 병원출입증만 있고 홀연히 사라졌다. 강철은 이해할수없는 상황에 복잡한 감정, 신기한 감정이 교차되는듯했다. 연주는 한동안 정신줄 놓고 서있다 병원으로 복귀한다. 연주는 동료에게 자신이 갔다온지 몇 분정도 걸렸냐고 묻자, 한 30분 걸렸다고 알려준다. 연주는 만화속 세계의 시간과 현실 시간흐름에 차이가 있다는걸 깨닫는것도 잠시 동료컴퓨터로 W웹툰을 본며 놀란다.
한편 오정무작가 집에 편집부에서 원고가 왔다는 전화가 걸려온다. 하지만 당연히 문화생들과 작가는 작업 중이었다. 수봉이는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기위해 작가님 방으로 간다. 오정무작가는 아주 분노에 찬 표정으로 컴퓨터 화면을 보고있었다. 컴퓨터 화면에는 W만화 새로운 연재가 있어 수봉이는 작가님이 보낸걸로 알고 작가님방을 나오며 전화 통화를 마무리하려했다. 문을 세차게 닫으며 오정무작가는 나와 수봉이가 들고있는 전화기를 가져온다. 그리고 편집장에게 잘 못 보낸거니까 내리라고 한다. 편집장은 살살 너무 반응이 좋다, 이미 만명가량 봤다,부족한건 최대한 다음회차에서 하자라고 달래지만 오정무작가는 버럭 소리를 지르며 내리라면 내리지 왜이리 말이 많냐고 말하며 전화를 끊는다.
그리고 돌연히 문화생들에게 짐을 싸서 집에가고 팀을 해체한다고 말한다. 오늘이 마지막회니까 나머지는 자신이 마무리하겠다고 한다. 작가는 만화를 그리는 필요장비를 챙기는 도중 연주에게 전화가 온다.
연주
"아빠 보셨죠? 새로 뜬 만화, 이제는 모르는 척 하시지 마세요. 저 벌써 2번이나 강철을 만나고 왔다구요. 왜 강철은 살아있고 아빠는 왜 죽이려고하는거예요?"
정무
"너 나한테 살인이라고 했었냐, 내 작품이다. 작품 안에서는 내가 신이다, 내가 창조했으니까. 근데 신이 자기 피조물을 없에는게 살인이라고 하지않는다, 심판이라고 하지. 그 놈은 괴물이다 처음에는 몰랐었는데 내가 괴물을 만들었더라 그래서 심판하기로 한거다 잘 못만든 피조물이라서 어떻게 그 놈을 그냥 둬 내가 잡아먹히게 생겼는데, 그 놈은 진짝에 끝냈어야했어. 잊어 오늘 니가 본건 환상이다."
연주
"환상이아니죠 아빠 저가 다 겪은걸 환상이라고하세요"
정무
"(분노해 고함을 지르며)잊으라면 잊어!!! 부녀가 쌍으로 미쳤다는 소리를 듣고싶은거냐, 미친놈은 나하나면 된다. 넌 끼어들지마, 위험해"
오정무작가는 전화를 끝어버리고 장비를 챙기고 집을 나간다. 연주 또한 걱정이되어 병원을 나간다. 오정무작가는 한 모텔 방에서 마무리작업을 할 작정같다. 장면이 전환되어 만화 속 강철이 운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강철은 자신의 비서인 윤소희에게 오연주는 미인은 아니지만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며 앞으로의 인생에 key가 될 여자이기때문에 신상을 보호해야한다며 언론과 경찰에 언급되지않게 해달라고 한다.
말을 하던 중 강철앞에 덤프트럭이 강철의 차로 돌진 해온다. 덤프트럭은 차번호판도 가려져있고 운전자석도 강한 선팅으로 보이지않는다. 강철은 찰나의 순간에 차 핸들을 꺾는다. 강철외의 모든 상황이 멈춰있자 강철은 놀라며 주위를 둘러본다. 강철은 멈춰진 상황 덕분에 덤프트럭을 아슬아슬하게 피 할수 있었다. 한편 오정무작가는 강철이 사고나는 장면을 그리던 중이였지만 잠깐 술을 한 모금 마시는 사이 그렸던 그림이 지워지고 다시 그리려고해도 장비는 작동을 하지않는다. 강철은 차에서 나와 하늘을 보며 "당신 대체 누구야?" 하자 오정무작가 컴퓨터화면에 그대로 적힌다. 이에 작가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바닥에 넘어진다.
W(더블유) 2화 내용은 마무리됩니다. 2화에서는 의미하는 장면이 참 많은 거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