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하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으로 불야성이 다음주 부터 방송되는데요,..
캐리어 전작이 몬스터였는데요, 강지환,성유리,박기웅,정보석이 주연이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올해 최고의 드라마가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주연,조연들의 명품 연기력과 스토리 전개,극본 모두가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다. 해피엔딩은 아니였지만, 강기탄의 성장과 복수를 시청자로 지켜보며 통쾌했던 기억이 납니다. KBS의 구르미그린 달빛의 맹공도 이겨내며 항상 시청률 10% 초반을 유지했던 작품입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너무 시청률이 낮게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주연 강지환씨도 인터뷰 중에 예상보다 낮은 시청률을 언급하기도 했었습니다..
만약에 몬스터를 안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챙겨보시길 바람니다. 참고로 50부작인건 함정입니다. 너무 많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정말 쉴틈없는 전개력때문에 많이 지났서일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빠르게 갑니다 ㅋㅋ 지루할틈이 없어요 ㅋ
저가 열심히 몬스터를 말씀드리는 이유가 너무 그리움이 커서 그런거 같습니다. 요즘같이 모두가 비슷한 로맨스드라마 보다는 뭔가 좀 더 전문적이거나 스케일이 큰 드라마(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참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ㅋ) MBC 불야성 또한 몬스터처럼 재미있을거 같긴한데, 아쉽게도 월화드라마로 편성되서 낭만닥터와 고민을 해야합니다 흑흑ㅠ 차라리 수목드라마로 편성했다면 이런 고통스러운 고민을 할필요가 없는데 말이죠, 아무튼 엄청나게 기대가 됩니다.
┃드라마 기획 의도,제작진
도덕과 양심보다 욕망과 탐욕이 지배하는 시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들이 그 빛의 주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입니다. 욕망과 탐욕의 캐릭터 서이경(이요원)과 그녀를 멈추려는 박건우(진구) 그녀를 닮으려는 여자 이세진(유이) 이 세 인물이 만들어내는 이야기입니다.
제작진은 CP(기획) 이주환PD님, 제작 이석기님,조윤정님 극본 한지훈작가님 연출 이재동PD님입니다. 극본을 맡으신 한지훈작가님의 작품은 저는 딱하나 본거같습니다.<개와 늑대의 시간>이고 나머지 작품 라스트,유혹,닥터진 등은 못봤습니다. 이재동PD님 이 연출하신 작품도 본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직접 시청을 해야 어떤 느낌일지 알 수 있을듯 합니다. 그래도 개와늑대의 시간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ㅋ
이요원배우는 불야성같은 드라마를 맡은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황금의 제국입니다. 비슷한 드라마이며 정말 재미있게봤습니다. 진구씨는 어떤 역을 맡아도 잘 소화할거 같습니다. 유이씨는 왠지 MBC에서 자주 보는듯한 느낌이 있죠ㅋ 이번 불야성에서 맡은 이세진역은 SBS상류사회에서 맡은 장윤하역과 비슷합니다. 캐스팅도 좋은거 같습니다. 이런 드라마는 극본,연출 쪽이 좀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부족하지만 않는다면 극본,연출에 따라 성공 여부가 정해질거 같습니다.
┃캐릭터 소개
서이경(이요원)
S파이낸스 대표, 사랑 받는 대신 두려움을 주는 존재
서이경(이요원)은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려는 거대한 야망을 품은 황금의 여자이자, 냉정과 열정의 화신입니다. 어릴때부터 혹독한 후계자 수업을 받은 서이경은 피도 눈물도 없는 차가운 심장을 가졌지만 그녀를 유일하게 미소 짓게 만드는 존재 첫사랑 박건우(진구)밖에 없죠. 하지만 아버지 서봉수(최일화)의 계략으로 사랑마저도 산산 조각납니다. 지나간 사랑을 봉인한채 오직 탐욕만 바라보게되고 결국 자신의 아버지마저 두려워하는 존재가 되어버린 그녀,
박건우(진구)
무진그룹의 황태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우월하고 명석한 두뇌, 냉철한 판단가지 모든걸 갖춘 무진그룹의 황태자입니다. 모든걸 갖춘 금수저 중의 금수저지만 따듯한 마음과 자유로운 영혼을 갖고있죠, 음악을 하고싶어 모든걸 버리고 무작정 일본으로 떠났고, 밤낮으로 알바하며 힘들지만 자유롭게 밴드생활 즐기던 중 서이경(이요원)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이경의 아버지로인해 가혹한 이별을 합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무진그룹에 핵심 역할하며 12동안 동분서주 실적을 잘 쌓지만 첫사랑 이경과 재회하며 지독한 운명의 소용돌이로 빠져들어가는 그,
이세진(유이)
서이경의 페르소나, 탐욕의 세계로 뛰어든 욕망덩어리 흑수저
세진은 찢어지게 가난한 흑수저로 각 종 알바를 하며 생활하지만 항상 강단있고 당당한 그녀, 돈을 벌기위해 어쩌다 잡힌 상류층 사교모임에서 서이경(이요원)을 만나 인생이 바뀌고 점점 서이경을 닮아가는 그녀, 처음엔 부러웠지만 이경의 탐욕을 감당 할 수 있을지,
이렇게 캐릭터 설명을 보고 정리하다보니 왠지 세드앤딩의 냄새가 풍깁니다...SBS 황금의 제국도 세드엔딩이였고 MBC 몬스터 또한 세드엔딩이였는데, 보통 이런 권력과 부를 쟁취하는 드라마들은 보통 현실에 가깝게 내용을 꾸리다보니 보통 새드엔딩이 많은 거같습니다. 과연 이번 불야성도 새드엔딩일지 아니면 해피엔딩일지 기대가 됩니다.
┃불야성 인물관계도
전국환 배우님은 천하금융의 손의성역을 맡았는데요 MBC 기황후에서 연철때 부터 봤는데 연기를 잘하시더리구요 다른 중견배우님들 최일화,정한용,이재용,박선우,정동환 배우님들 또한 이미 유명하신 배우님들이죠, 송영규배우님은 남종규역을 맡으셨는데, SBS 리멤버때 검사역을 맡으셨죠, 점점 기대가 되네요, 예고편을 올리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ps 이요원씨는 점점 젊어지시는거 같습니다...왜 선덕여왕 찍을때나 황금의 제국 찍을때와 비슷한거죠? ㅋ방부제미모 ㄷㄷ
┃불야성 1차,2차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