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상한 파트너는 사임당의 후속으로 5월10일 첫방송을 합니다.
사임당 빛의 일기가 처음에는 50부작으로 계획했으나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과 여타 다른 이유들로 28부작으로 축소됐습니다. 따라서 오늘이 사임당의 마지막회인데요. 푸른바다의 전설의 후광으로 첫방송이 16%로 출발했는데, 현재는 8.4%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영애배우의 복귀작이라 많은 기대를 했는데, 참 아쉽네요. 수상한 파트너는 이러한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출발해야합니다.
sbs드라마는 최근에 검사를 소재로한 드라마가 많았고 성공도 했었죠, 사임당 전작품인 푸른바다의 전설도 마지막에 이민호씨가 검사가되는걸로 엔딩, 피고인도 주인공 지성이 검사, 현재 방송 중인 귓속말도 검사는 아니지만 변호사,판사이고 이번 수상한 파트너도 검사가 소재입니다. 나오는 캐릭터들이 거의 다 검사입니다. 과연 sbs가 이번 수상한파트너도 성공시키며 정말 법칙아닌 법칙을 만들어낼까요? 참고로 수상한파트너는 다른 로펌드라마와 다르게 로코물이라는 점이 차별화입니다.
제작진은 기획의 박영수CP, 극본 권기영작가, 연출 박선호 PD 입니다. 권기영작가는 보스를 지켜라, 박선호PD는 푸른바다의 전설, 대박 등 연출하셨죠. 연출,작가님들이 모두 로코물로 성공한 작품들이 있기에 믿음이 갑니다. 캐스팅 또한 지창욱,남지현,최태준,권나라 기대가 되는 조합들입니다. 그리고 낭만닥터 김사부, 귓속말에서 열연하신 김홍파배우님, 피고인에서 까메오로 출연하셨던 이덕화배우님, 낭만닥터김사부에서 송과장 장혁진배우님들도 나오시기 때문에 재미질거 같습니다.
드라마의 소개를 보면,
노지욱(지창욱)과 은봉희(남지현)의 아주 웃기는 로맨틱 코미디이자,
기억상실로 결정적 한 순간을 무한반복하며 두 사람을 살해하려 드는 한 살인자와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이자,
편견 가득한 세상과 싸우고 화해하며 성장하는 성장기이자 종국엔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가슴 싸르르한 멜로드라마이다.
여기서보면 한 살인자?와 쫓긴다는데, 혹시 이 살인자가 김과장에서 박멍석을 연기한 동하배우가 아닌가 생각이됩니다. 왜냐하면 인물관계도에서는 동하배우가 없거든요, 그리고 제가 예전에 김과장 포스팅때 동하배우 프로필을 올렸었는데요, 궁금하신분들은 한번 봐주세요ㅋ~ 동화배우 프로필 및 필모그래피 보러가기
우선 캐릭터 설명에 앞서 수상한 파트너 인물관계도부터 확인해보시죠.
노지욱(31세)
기소 성공률 1위 잘 나가는 츤데레 뇌섹검사 노지욱.
은봉희를 만나 인생이 꼬인다!원래 머리가 좋아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남자. 범죄와 싸우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못다 한 꿈을 이루기 위해 검사가 됐다. 승진도 명예도 별 관심 없고 그저 정년까지 현역으로 일하다가 법복을 벗는 게 오직 그의 꿈.
피도 눈물도 없는 자백율 1위이자 변호사가 뽑은 최악의 검사 1위! 그러나 은봉희라는 이상한 여자를 만나면서 인생이 꼬인다!첫 만남부터 치한으로 몰아가더니 수습 검사로 재회하고도 뻔뻔하다. 이상한 이 여자를 자신도 모르게 감싸게 된다.
온갖 사건들을 겪어내는 동지로, 함께 일을 하는 직업적 파트너로, 그리고 사랑하는 한 여자로 봉희가 점점 지욱의 마음에 젖어 든다.
은봉희(27세)
고등학교 중퇴에서 사법고시 패스까지!
우여곡절 인생! 역전의 무한동력! ‘비타봉’ 은봉희!
피할 수 없는 운명, 내 인생의 히어로 노지욱을 만나다! 이제부터 오직 지욱만 보이고 지욱만 중요하다! 어린 시절 태권도 유소년 대표였지만 억울한 누명으로 선수 자격이 박탈됐다. 오로지 독기와 깡으로 고시 공부를 시작해 불가능을 이뤄낸다. 사법연수원에서 만난 남친 희준의 배신에 치를 떨던 그날, 운명적으로 노지욱을 만난다. 세상 그 누구도 날 믿어주지 않을 때, 유일한 내 편이 되어준 단 한 사람. 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나의 히어로, 노지욱.
봉희의 마음 한 켠에 노지욱이 자리 잡는다
지은혁(31세)
“욱아. 지욱아. 야 노지욱!”
지욱의 과거 절친, 애정결핍 로펌 변호사.
지욱을 향한 일편단심 우정 구걸! 복잡한 가정사로 혹독한 사춘기 시절, 유일한 친구이자 형제, 유일한 가족이 되어준 지욱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친구 사이였다. 한순간의 실수로 그 끈끈한 사이가 떨어지게 됐다.
과거의 자신을 자책하며 끊임 없이 지욱에게 화해를 청하지만 번번이 거부를 당하기 일쑤!
지욱의 곁을 맴돌며 지욱의 시야에 항상 나타나려 용을 쓰던 어느 날, 변호를 맡아달라는 지욱의 갑작스러운 전화! 은혁은 다시 지욱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재판을 계기로 봉희와 지욱, 두 사람 사이를 오가며 오작교 같은 역할을 도맡게 되는데..
차유정(31세)
“그래? 그래서 뭐? 어쨌다구?”
뻔뻔하지만 섹시하고 매력적인 검사.
딱 봐도 외국물 깨나 먹은 듯한 세련된 외모의 소유자. 유학 후 귀국해, 선호 지검으로 발령받는다.
때론 안쓰럽게, 때론 당당하게, 때론 섹시하게, 때론 징징대는 삶의 연속. 어느 날 은봉희란 여자가 나타났다! 지하철 소매치기를 단숨에 때려잡는 봉희를 보며 왠지 자신과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 동시에 이 이상한 여자가 굉장한 라이벌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어느 순간 봉희와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자신을 보며 스스로 놀란다.
“내가 왜 이러고 있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