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피어난 세상을 빛낼 꽃".
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 옥서(조선시대의 교도소)에서 태어나서 여러 인물들에게 도움받고 성장하여 "외지부"(일명, 조선시대 변호사 제도)라는 제도를 소개하고 활성화에 기여하는데요. 과거 백성들은 한문을 모르기 때문에 여러 억울하고 답답한 대신 풀어주는 제도인데요 국선 변호사와 비슷한 거 같죠.
그리고 '옥중화'는 조선 명종 시대입니다. 조선 13대 왕이 고요. 재위 기간은 1545∼1567년 입니다.
외지부는 좀 더 알아보고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뭐 드라마보다 보면 많이 나오겠죠ㅋ
기획의도
왜 하필 옥중화일까?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꽃은 당연히 아름답죠 하지만 수많은 꽃밭 중 하나의 꽃이었다면 어떨까요?
모든 것이 아름다우니 아름다운지 아닐지 확연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세상에서 어둡고 더러운 곳에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면요
확실히 아름다움이 돋보일 것입니다. 또 꽃이 잘 피려면 비료가 필요하죠 분명 물, 토양 등 분명 필요합니다.
하지만 감독님의 의도를
생각해볼 때 비료는 예전에 더러운 배설물을 통해 만들었습니다. 전 옥서(감옥)에는 분명 여러 범죄자, 억울한 범죄자 등등 지식인도
있죠(이지함 역 주진모) 이러한 여러 인물에게 여러 정보를 배우고 진정한 꽃이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춥니다. 꽃에 비료를 주는 것처럼요
옥중화 - 관전 포인트
1. 명품 제작진
이병훈 감독님, 최완규 감독님은 여러 대작을 만든 경험도 풍부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대장금,화정,주몽,허준,더킹 투하츠, 해품달 등
정말 많죠 ㅋㅋ 많은 분들도 좋아하셨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병훈, 최완규 감독님은 '허준' 때도 같이 작업을 하셨고요
'상도' 이후 16년 만에 다시 같이 작업하셨다네요. 많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2. 웅장한 세트장
"'전옥서'를 위해 MBC는 '용인 대장금 파크'에 3천 평 규모로 오픈세트를 지었고요. 원옥의 형태로 담이 둥글게 둘러싸여 있었다는 기록에 상상력을 가미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 지금까지 볼 수없었던 세트장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신비로워 보입니다.
-‘용인 대장금 파크’내 부지면적 9900여 ㎡를 활용한 <옥중화>의 오픈 세트장은 죄수를 관장하던 관아인 ‘전옥서’와 부속건물들, 문정왕후의 동생으로 극 중 팽팽한 긴장관계의 핵심 인물이 되는 당시 최고의 세도가 윤원형의 사가(私家), 전옥서 내의 비밀공간인 지하 동굴 감옥 등으로 구성돼 있다.
-m 톡 mbc 공식 블로그
정말 웅장합니다. 건물풍은 약간 중국 쪽 같긴 한데요 ㅋ
-세트 디자인을 맡은 최윤희 미술감독은 “전옥서의 실제 건물이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원옥(圓獄)’의 형태로 담이 둥글게 쌓아져 있었다는 기록에 착안, 이를 포인트로 살리고 제작진과 심도 있게 상의해 극적 재미와 상상력을 버무려 전옥서 세트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m 톡 mbc 공식 블로그
3. 실존, 가상인물의 조화
이지함 역 주진모 배우
당대 최고의 석학(碩學)
옥녀에게 각종 학문 및 주역을 가르쳐준다.
기인으로 드라마 내내 옥녀의 스승 역할을 하게 된다.
잘생긴 주진모 배우랑 헷갈렸어요 ㅠ ㅋ
전우치 역 이세창 배우
중종, 명종 때 최고의 풍수가이자 사기꾼
전옥서 감방에서 옥녀를 처음 만나 그녀의 천재성에 탄복하고 그녀에게 풍수와 사기술을 가르쳐 준다. 영화 전우치와 살짝 다른 느낌이죠 캐릭터 자체가 요 ㅋ
어린 옥녀 역 정다빈 배우
감옥에서 태어나고 자란 천재소녀
아역 때부터 이뻤는데 정말 잘 컸네요 ㄷㄷ작년에 '그녀는 예뻤다'에 황정음 아역으로 나왔을 때도 많이 이뻤는데요. 옥녀는 가상의 인물입니다.
보너스로 이쁜 정다빈배우 사진 더 올려보겠습니다.
정말 이쁘게 잘 큰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