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귓속말 첫방송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첫회의 평가는 괜찮은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1회부터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빠른 전개 때문에 꽤 복잡한 면도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시작부터 너무 긴장감있게 시작한건 아닌지 괜한 걱정이됩니다. 앞으로 계속 이 정도의 긴장감과 전개 속도라면 충분히 피고인과 견줄만한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실제로 피고인도 첫회 시청률이 14.5%로 기록했습니다. 이번 귓속말도 이와 비슷한 13.9%로 출발했네요. 피고인이 끝난 월화드라마들 시청률 현재 상황들은 MBC 역적 13.8% 전번주, 전회 8.8%보다 5% 상승했습니다. KBS 완벽한 아내 4.4%에서 6.4%로 2%상승했습니다. 꽤 의미있는 수치의 시청률 상승입니다. 다음 주까지 시청률 양상이 변하겠지만 귓속말이 피고인처럼 독주하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제가 귓속말은 정치,권력 싸움에 중점을 둘 것같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1회부터 두뇌싸움과 권력싸움 등 치열하게 다루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스타일의 드라마를 좋아하는데요, 호불호가 분명 나뉘기도 하는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시청률이 안나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또 위에서 언급했듯 피고인이 끝나고 MBC,KBS 드라마들이 시청률이 상승했다는 점이 예상보다 귓속말의 시청률이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 이번 귓속말이 피고인만큼은 힘들고 15~17%정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운이 따라준다면 20%까지는 가능할거 같습니다.
귓속말을 아직 안보신 분들을 위해 관전포인트를 간단하게 요약해보겠습니다.
1. 美친 라인업
2. 탄탄한 연출진
3. 정치,권력의 치열한 싸움
주인공인물들 라인업, 중년배우 라인업 정말 좋습니다. 단 한사람도 연기구멍이 없죠. 일단 배우들의 연기때문에 답답할 일은 없습니다. 또한 연출진 박경수작가님과 이명우PD는 이미 SBS 펀치를 함께 작업했으며, 자이언트,황금의 제국, 추격자 등 이미 인정받은 작품들도 많은 연출진입니다. 3. 이번 귓속말은 정말 정치,권력의 심리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입니다.
01회 03월 27일 13.9%
02회 03월 28일 13.4%
03회 04월 03일 13.8%
04회 04월 04일 15.0%
05회 04월 10일 14.9%
06회 04월 11일 14.9%
07회 04월 17일 14.9%
08회 04월 18일 16.0%
09회 04월 24일 15.5%
10회 04월 25일 11.9%
11회 05월 01일 16.0%
12회 05월 02일 15.9%
13회 05월 08일 15.8%
14회 05월 15일 17.0%
15회 05월 16일 16.4%
16회 05월 22일 19.2%
17회 05월 23일 20.3%
귓속말 1회 줄거리 귓속말 첫방을 시청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아주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주인공 이동준(이상윤)은 아주 능력도 좋고 정의감도 있고 어떤 세력과도 타협하지않고 오직 법대로만 판결하는 판사입니다. 언론과 사회 평판도 좋은습니다. 이러한 점으로 태백 로펌 최일환 대표는 이동준을 사위로 맞고싶어합니다. 반면 재벌, 판사 선배 및 가족들 또한 한치의 관용없이 판결해버리는 바람에 적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판사 재임용에서 떨어질 위기와 친어머니의 요양원의 의료비 과다청구 심사 무마하는 정황을 포착, 판사의 직책을 이용하여 보험공단 직원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라는 거죠. 이동준은 돈없어 치료를 받지못하는 이들에게 부담을 줄여주려고 질의를 한거뿐이죠. 이러한 위기를 겪고있을때 태백 로펌은 달콤하면서 치명적인 제안을 합니다. 내가 너를 늪에서 꺼내주겠다며 대신 너가 맞고있는 재판을 내가하겠다며, 신영주(이보영)의 아버지의 범죄로 판결하라는 거래였습니다. 이동준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확실한 증거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신영주 아버지를 징역 15년형을 구형합니다. 그래서 신영주는 이동준에게 복수하려합니다. 아래는 첫방,1회 하이라이트 영상이네요. 기껏 다 적어넣고 찾아보니 있더군요.ㅋㅋㅋ